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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의는 나나코 아님?
요즘엔 정의는 덧글과 트윗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당연히 다른장면이지
근데 저런 인간인건 맞음 ㅋㅋㅋ
배경이 바뀐거 같은데 뭐임
누가 더비싼 정의를 사느냐가 승패의 관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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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스쿠루지
저 가르마새키가 뭐래 돈 있으면 여자랑 먹을거지 정의는 개뿔
배경이 바뀐거 같은데 뭐임
스탠드공격 당함
당연히 다른장면이지
근데 저런 인간인건 맞음 ㅋㅋㅋ
하룻밤 생각하고 다음날 대답함
요즘엔 정의는 덧글과 트윗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새장속에 갇혀있음.
난 트위터 요일별 채식주의자 라는거 보고 놀랐다가
그게 좀더 정의로워 보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라고 듣고 되게 한심해 보였음
죄형법정주의나 무죄추정의 법칙, 더 나아가 법적 절차마저 무시하고 벌어지는
요즘의 마녀사냥식 미투 행태를 보면...ㅎㅎㅎ
저거 본래 반응이 자기는 신이 아니라서 모른다. 자신은 변호사이기에 돈을 받고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다. 이런 식이었던 것 같넹ㅅ
근데 정의는 나나코 아님?
정답이다 연금술사!
에브리데이 영라이프 쥬네스
골든-정답
???:내가 바로 정의다!
돈은 항상 옳다
내가 바로 정의다!!!
시바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 용병 부활시킬때 돈받아먹던게 그런 이유였냐?????
시바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 용병 부활시킬때 돈받아먹던게 그런 이유였냐?????
거지쉨
리갈하이는 법철학자 퓰러가 말한 "법률가의 자격이 없는 법률가"들만 등장시켜서 일본 사법계 전체를 풍자한 명품 드라마.
보통 우리는 주인공 vs 여주인공 구도로 돈에 "미친 속물 능력 변호사" vs "진실을 밝히고 동정심 많은 능력 좀 떨어지는 변호사" 구도로 보는데
핵심은 저 두 사람 모두 법철학적으로 논증하여 사건을 원칙적으로 처리하지 않음. 드라마니까 그렇다고 하기엔 현실에서도 그런 법률가들이 너무 많고. 일본 역시 사법계는 그렇게 썩어있는 부분이 큼. 판사의 "생각건대" 같은 말도 안되는 법조계 사투리 같은 것.
우리가 보면서 은연중에 주인공에게 반박할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 역시, 주인공의 대척점인 여주인공 역시 딱히 법철학적 논증 없이, 주인공과 다른 의미의 속물근성으로만 움직이기 때문. 그러면서 스스로 그걸 정의라고 착각함.
주인공은 돈의 속물이며, 여주인공은 "내가 당신보다 더 도덕적이야." 라는 류의 *도덕 속물.
왓 이즈 데피니션!
리걸 하이 보면서 동정과 수평적관계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음. 내가 존중한다는게 진정으로 존중하는 것인가 아니면 위선중에 하나인것인가 하고 말야. 주인공 변호사가 일방적으로 돈으로 재는 이유도 모두를 수평적으로 보기 때문임. 그리고 그 애매한 기준을 돈으로 환산해서 결정하는거고. 약자도 사회적 약자인것을 강조하면 강자도 될수 있고 강자도 사회적으로 약자가 될수 있음. 단순히 웃고 즐기고를 떠나서 많은걸 생각하게 했던 드라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