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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가 뽑은 최근 7년간 최고점 준 한국영화jpg

이동진평론가는 본인 블로그에 2010년부터 매해 본인이 생각하는 국내/해외 최고작 탑10을 뽑음
그리고 아래 작품들이 그 해 국내 영화 최고점을 준 작품들과 한줄평 별점

2010년 옥희의 영화
연출:홍상수감독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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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북촌방향
연출:홍상수감독
데자뷔로서의 생(),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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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범죄와의 전쟁
연출:윤종빈감독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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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지슬
연출:오멸감독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祭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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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자유의 언덕
연출:홍상수감독
잠든 남자와 병든 여자의 참 쓸쓸한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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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연출:홍상수감독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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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곡성
연출:나홍진감독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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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작품중 4작품이 홍상수감독 작품이네요...;;
홍상수감독을 싫어하는 평론가분들은 없던거같지만...
댓글
  • 꼬띠아르 2016/12/27 21:49

    그냥 선호하는 장르 땡기는 영화 보는게 최고.
    몇번 이동진 고평점 작품이 재밌어 고평작만 찾아보다가
    영화보는 재미만 더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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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씨 2016/12/28 23:54

    저도 일단 추천하면 관심은 가는데 그닥이였던 적도 있어서 제 취향에 맞을것 같으면 보고 아니면 무시합니다.ㅋㅋ 뭐 참고 사항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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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erlockjohn 2016/12/29 00:20

    평론가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 이거 정말 봐야하는 영화임. 이 영화는 이 시대를 담고 있음. 시대는 이영화를 통해 표현됨. 시대를 비틀어 표현함. 리얼리즘의 극치. ' 라고 하면 보더라도 일단 의심함.
    시대. 리얼. 이것에 대한 기대만 버리면 꽤 재미있는 영화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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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냐옹 2016/12/29 00:21

    예술성과 인간성은 비슷한경우도 많지만 동떨어있는 경우도 많아서.
    문학도 영화도 미술도 최고의 예술성이 인간성 OR 도덕성과는 비례하지 않으니까요.
    또 이동진 평론가가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영화당에서 나왔는데
    10년 마다 한번씩 세계의 감독과 영화 평론가들에게 물어서 뽑는 역사상 최고의 영화를 뽑는데
    항상 1/2위를 다투는 영화가 하나는 시민케인이고 또하나는 히치콕의 현기증이라는 영화 두편인데 흥행과 그당시 평론가들 사이에는 폭망이였데요.
    미술사에서 가장 인기많은 반고흐는 평생 그림 그렸는데 그림이 단한장만 팔렸죠.
    흥행이 잘되려면 최대 다수의 최대  최다 쾌락을 추구 해야하는데 당연히 개성이 없어지고 클리셰가 들어갈수 밖에 없어요.
    흥행과 영화의 완성도는 별개라고 하더라구요.  < https://youtu.be/q1jRNuvtIEk?t=11m5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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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밀리에 2016/12/29 00:26

    홍상수라는 사람이 그래도 작품은 꽤 잘 만드나보네요 집안은 박살냈어도ㅋ... 그래도 전 저 감독은 꺼려져요~ 저 감독걸 보느니 그냥 박찬욱 감독님이나 봉준호 감독님 작품을 재탕할듯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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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 2016/12/29 00:27

    옥희의 영화 진짜 제 이상형이 정유미가 된 계기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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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밥♥빵 2016/12/29 00:29

    곡성재밌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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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anad 2016/12/29 01:40

    본인취향과 비슷한 평론가를 찾으면 괜찮은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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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실주옥 2016/12/29 02:27

    "킬링타임용 영화" 흥미진진하고 지루하지않다
    "잘만든상업영화" 내가 논하기엔 작품성이 떨어지지만 재밌는 영화라 혹시 히트할지모르니 잘만들었다라고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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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eastOfPrey 2016/12/29 02:36

    확실히 영화는 취향인 듯.
    곡성 돈 주고 다운 받았는데 재미없어서 10분 보고 껐음.
    초반에 땅파는 좀비? 귀신? 눈에 불 들어오는 효과 무슨 80년대 영화 같다고 느껴서. 보고 싶은 마음이 훅 식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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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6/12/29 02:46

    어차피 고급 레스토랑 가서 쉐프 추천 요리를 먹어도 맛 없고 차라리 우리 엄마표 짠 된장 잔뜩 넣은 된장 찌개가 더 좋은데? 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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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까끼 2016/12/29 03:02

    전 이동진이 싫은 건 아니지만... 뭔가 영화 퀄리티를 이동진 평론으로 잣대를 들이대는 건 굉장히 거부감이 들어요... 느낌이 뭐랄까... 영화계의 백종원 같은 느낌...? 물론 저기 나온 영화 다 본건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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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사랑연합 2016/12/29 04:30

    다 본 영화네요
    홍상수감독 작품을 참좋아하는데
    바람의 언덕은 힘들었음
    암튼 홍상수 감독영화는 우리영화사에
    길이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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