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소니 갔다가 돌아오신분 계신가요?

여러가지 이유로 돌아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손맛부터해서.. 다양하게

a9, a7r3, a7m3는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카메라들이라 돌아오신 분들 찾는 게 쉽지 않을 거 같네요.ㅎㅎ
저는 소니 a7r2 써보다가 적응 못해서 다시 캐논으로 발들인 케이스입니다.

일단 후회될것 같으시면 중고로 먼저 구입해서 써보시고 결정하는게 어떠실런지...?

뭔가 글이 너무 공감되요 ㅎㅎㅎ 뭘 사시든지 좋은 사진 많이 남기세요^^

제가 매번 고민하다가
신계륵 오이남겨놓고 소니로 넘어갔는데
마침z3000님연락와서 오막포를 다시샀죠..ㅜㅜ
근데 두개다 쓰기엔 금액적으로 너무 부담되네요

다녀오세유^^

육두막, 원디막포 쓰다가 소니 a7m3 들였습니다. 처음에 액정 보면서 초점 따라 다니는거 보고 우와~~~~ 하다가 사진 찍어 보고 색감때문에 엥? 하다가... 화벨 만져보고 픽처스타일 건드려 보고 하면서 며칠 지냈더니. 캐논 쓸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만족할 만 하게 나오는 중입니다. 다만 손맛이랑 그립감이랑 뭐 이런 저런 이유로 캐논은 처분 안하고 렌즈도 안겹치는 화각으로 구성중입니다. ㅎㅎㅎㅎ

오디, 막쓰리, 오막삼 있고 소니 a7r, a7r2 있습니다
동일한생각으로 1.2렌즈 쓸생각으로 왔다가 결국네이티브로 넘어 왔는데
핀잘맞눈 1.2는 매우 좋긴합니다

바디 자체의 성능은 비교가 안됩니다.
색감이야 개인차이고 뭐.,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 6D / A7m2
가볍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라? 이게 뭐야 정도?
렌즈 비쌉니다.(중고가 기준 1.7배 정도?)
이거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최소 초점 거리가 거의 1.7배 정도 됩니다.
바디는 작아졌는데, 렌즈 부피는 같거나 더 큰 느낌입니다.
부피작게 가볍게 해보자!
라고 생각해서 갔는데 이게 뭐야...
해서 다시 돌아왔네요.

막포쓰다가 a9넘어 왔고 이종교배로 오이와 사무엘2 써봤습니다 지금은 50.4z 85gm쓰고 있고요 렌탈 하셔서 한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동체추적 안하신다면 소니바디에서도 af는 쾌적하고 느낌또한 포럼가시면 사진 많으니 확인해보시면됩니다

첨에 적응하시면 좋으실거예요. 오막삼에서 D810으로갔다가 이리저리 거쳐 현재 a9인데요. 소니 미러리스에 적응되고 나서도 갑자기 dslr손맛이 그리워 a7r2를 팔고 d810으로 갔었는데요. 한달도 못채우고 다시 a9로 왔네요. 소니의 핀과 화질에 적응되고나면 타 브랜드로 가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자꾸 핀이 안맞은거 같고 해상력이 틀어진거 같고ㅎㅎㅎ 캐논에 대한 정이 문제지 기기 자체를 비교하자면 비교하기도 좀 민망한 차이입니다.. 물론 좋은 사진을 카메라 성능이 좌우하는건 아니겠지만요.

갔다가 왔는데요... 다시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