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정말 성능이 좋은가요?
a7m3 출시로 관심갖고 보고있는데
성능이 그렇게 좋다는데 돌잔치, 결혼식, 유명 상업사진에서는
사용하는 걸 못봤고 상업 사진 찍으시는 분들은 되려 욕을 하던데
인터넷에 떠도는 칭찬일색과 달리 상업사진에서는 왜 빛을 못보는 건가요?
https://cohabe.com/sisa/55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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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사진에서는 큼지막한걸 들어야 있어보이는듯해서요?
아... 클라이언트의 시선 때문에 성능을 포기하는 케이스인가요?
소니가 더 잘 찍히는데 들고가면 캐논이 아니네? 이런 소리 듣는다고 상업사진 찍는 분이 말씀하심
글쎄요 누가 욕하는지 모르지만 제 지인 중 3명 웨딩하는 분 이번에 옮겼고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정말 좋다구요.
상업작가분들 꽤마니 a9 a7r3등으로 넘어오셨습니다
특히 버진로드시 긴장감이 덜해진다구요.
상업사진하시는 분들이 기존에 만들어놓은 방식이 있는데 그걸 다 바꾸려면 어마어마한 비용과 작업이 들어가겠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해도 당장 큰 문제가 없다면 쉽게 바꾸려고 하지는 않을겁니다.
사진이라는게 장비를 한번 바꾼다는건 엄청난 출혈도 감수해야하거든요~
그리고 소니는 다른 DSLR과는 달리 조작에서도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즉 이질감이라는게 존재한다는 점이죠~ 그 이질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래도 분명한건 작년과 올해가 다르고 올초와 올 여름 혹은 가을이 또 다를거라는 점입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 소니동에 문 두드리고 들어왔을때와 지금은 완전 다르네요~ 인물사진좀 찍는다는 분들 엄청 늘었고 상업사진하시는 분들도 제법 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늘다보면 많이 바뀌겠지요
1년쯤 뒤에 이글을 다시 보시면 또 많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밥벌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시스템을 쉽게 못바꿔요..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플랫폼개념이라고 봐야죠.. 대신에 플랫폼은 한번 바뀌면 또 몇년가지요..
이제 나왔는디..못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이미 상업쪽은 캐논 니콘이 장악을 하고 있으니 편하지도 않은 이터페이스를 감당하면서 갑자기 바꾸끼가 힘든것고 있지만.. 조금씩 소니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있죠
일단 자신과 다르다고 욕하는 꼰대들의 말은 들을 필요 없음
어디에나 꼰대는 존재하는가보네요
ㅋㄱ 어그로 같은데
음 종합해서 댓글달자면
a7m3 구매를 위해 검색을 많이 했는데
2년 전에도 지금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랑 같은 뉘앙스로 말씀들 하셨더라구요
결국 2년동안도 상업사진에서는 빛을 못봐서 질문드린건데...
2년전과 지금 상황은 너무나도 다르지않나요?? 그당시엔 취미진사들도 소니는 전자제품이라고 이야기할정도였습니다만, 지금은 완전히 다르죠. 미러러스의 선두주자이며, 많은 취미진사분들이 기변을 염두하시고, 기변하셨고, 기변예정입니다. 이전 2년과 앞으로 2년뒤엔 상황이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그 중심에 a7m3가 있다고 여깁니다.
2세대에는 단점도 꽤 있어서 그랬는데(듀얼메모리미지원, 전송속도, 배터리등등)
3세대에서는 그래도 점점 넘어오시는 분들 많을꺼예요.
이게 코인도 아니고 순식간에 손절하고 그러질 못하는데 바로바로 눈에 안띄죠.. 예전보다는 많이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캐니콘이 주력이었으니 주로 눈에 띄는것도 캐니콘이겠죠
2년전 보다 많이 늘었어요. 이전엔 바디에 메모리카드가 1개 밖에 없다는게 큰 약점이었습니다. 작년에 a9가 2슬롯으로 나오면서 해결되면서 많이 넘어왔어요.
필름에서 디지탈로넘어올때 사진하시는분들이
티지탈은 사진 취급도안했죠..
그쪽분들은 변화를 잘못받아들여요 ..
안바꾸는게 아니라 못바꾸거나.. 취향이 안 맞거나 한듯..
웨딩 작가분이 a9 뽐뿌 장난 없다고 하시던데요.
렌즈 때문에 비용이 문제지.. 돈만 있음 넘어가고 싶다고
연사시 DR이나 화질 저하 문제는
인물사진가에게는 좀 마이너스 요소네요
플레쉬 조명탓도 있을듯
누가 욕하던가요? 상업사진이면 웨딩하고 돌말하는건가요?
그분들말이 뭐 진리도 아니고..
이런 글에 친절히 답변해주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니 세상은 아직 따뜻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
욕하는 사람 리스트좀....아직도 현장에서는 오막삼 쓰는 업체 후두루 많던데
기기적 성능만 보면 비교가 안되죠.
그냥 쓰던 습관 편의성 렌즈군. 그리고 일반인 의식
이것땜에 그냥 쓰는거지
조명이나 부가 악세사리 지원(특히 가격...서드파티 악세사리도 이제서야 중국산을 중심으로 보급되는 추세죠)이랑 너무나 다른 조작감때문인듯...
근데 웨딩쪽에서 a7쓰시는분 계신다던데 ㄷㄷㄷ 프레스면 몰라듀 ㄷㄷ
a7m3는 이제서야 예판 물량이 배송되고 있는데요
보기 힘든건 당연하지요.
[상업사진 촬영하는 분들이 욕을한다.
웨딩, 돌잔치, 행사에서 본적이 없다.]
전업으로 활동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위에 내용은 그냥 주관적인 의견을 객관적인것처럼 표현한걸로 느껴집니다.
dslr과 같이 한번 사서 써보세요
이런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사서 비교해보는게 가장 좋은 듯합니다.
A9과 M3 R3가 상업사진용 카메라의 전환점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이들 넘어가시는 추세가 보이구요
영상에서는 s시리즈가 이미 자리 잡았구요
본인이 익숙하지 않아서 사용 안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사진이 안좋다 성능이 안좋다 하는건 그냥 잘 모르시는
꼰대분들이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웨딩사진이 무슨 스포츠사진처럼 엄청난 연사나 동체추적을 요구하고 그렇지는 않잖아요.. 기존에 있는 카메라로도 좋은 결과물 뽑아낼 수 있는데 구지..
안그래도 저번주 지인 결혼식 갔었는데 메인이랑 서브 진사님들 전부 니콘 사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