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 야밤에 자꾸 울고 보채면 호랑이가 어흥하고 잡아간다.
호랑이 의문의 양아치행 그리고 곶감의 의문의 1승
현재 : 경찰대신 옆에 죄없는 아저씨를 대입해서
"저 아저씨가 이놈한다!!" 는 현재도 아이들에게 제일 잘먹히는 거짓말 1순위
그리고 그냥 옆에 잇던 아저씨들 의문의 무서운 아저씨행
https://cohabe.com/sisa/5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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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번 당해봤는데 효과 직방...ㅠ
일제시대 순사들이 아무나 잡아가던 시절이 있었드랬죠...
그래서 시골 할머니들 뵈면.. 여즉도... 순사온데이, 순사가 잡아갔뿐데이, 순사 불러가 생경을 치야 겠나
막 이러십니다.
비슷한식의 겁주기로 주변사람 가르키면서 “계속 말안들으면 저 아저씨가 화낸다!” 이런거 지목당하면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당황해하면 보통 부모님들은 죄송하다는듯 눈짓하시는데 한번은 연기에 동참해주시길 원하는 아주머니를 본적있어요. “이언니가 혼낼걸?? 그쵸~~??” 이럼서 팔꿈치로 저를 툭툭 치시면서 눈치주시는데 나보고 뭘 어쩌라고 왜 나한테 애를 떠넘기지 싶고ㅋㅋㅋㅋㅋ 애는 또 니가뭔데날말려하는 눈으로 날 쳐다보고 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내릴때까지 총체적 난국이였음 ㅠ
얼마전에 보니까 도깨비전화라는 어플이 있더라구요. 도깨비 통화 화면이 떠서 말 안들어서 화낸다는 음성 나오는 어플..
요런거 https://www.youtube.com/watch?v=BWc6ojGW9bo
전에 우는아이 엄마한테 한번 당해본적 있습니다..
그때 아이보고 인자하게 웃으며 착한소리로 '아저씨는 우는사람 안혼내요 니맘대로 더 울어요 더 울어~' 했더니 엄마랑 애기랑 갑분싸!
어쨌든 해피엔딩~
이노옴~했더니 더울어서 당황..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가 안 좋은게 이 말을 자주 들은 아이는 나중에 미아 등 불가피하게 혼자되어 경찰관서에 오게되었을 때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울기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뱃돈 엄마가 잘 보관 하다가 너 어른 되면 줄께~
지하철에 자리앉아서 가고 있는 옆자리 애기가 칭얼거리셔 애기엄마가 너 자꾸 땡강부리고 말안들으면 저아저씨가 이놈하고 혼낸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ㅑ도 나아질 기미 없고 나도 슬슬짜증이 나서 ㅊ표정 찡그리며 이놈 엄마 말안들면 혼나다 하니
애가 기겁을하고 울음.. 애엄마는 왜 울리냐고 ㅈㄹ해서
아줌마 말대로 한건데요 하니 암말 못함 ㅋㅋㅋ
이놈해달라고 진짜 이놈하면 더 움
나만 못된놈 됨 ㅜㅜ
애랑 같이 움
엘레베이터에서 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 고 엄마가 말하길래
" 아저씬 이놈 안해~ 걱정마~ " 이랬다는...
왜냐면 몇년전 시키는대로 이놈~ 했다가
애가 우니까
" 왜 우리애를 울리고 그래욧! " 이래서리 -_-;;
안 할 건데?
최근까지 그랬으니깐 머..
끌고 갔어야지
반면에 너무 만만하게 보여도 안되기도 하고... 어렵네요
70~90년대엔 경찰이 일반 시민들 잡아가서 없는 죄도 만든 적 많았죠...
나는...어디서 온거야??...........다리 밑에서 주워왔단다~~~사실 맞는 말인데 그때는 진짜루 주워온 아이 인줄 알고 우울해 했다는거
나도 어떤 어머니깨서 아저씨가 이놈한다로 절 지목했는데 제가
"이놈~! 누구 닮아서 이렇게 말 안들어!" 했던 기억이 ㅋㅋㅋ
저는 군인일때 휴가나왔는데
너 ㅁㅁ 하면 저 군인아저씨한테 혼난다...
...
저 그때도 총각이고 지금도 총각이고 아저씨 아니구요
댁 아드님 혼내고싶은맘 없습니다...
엄마 : 너 자꾸 울면 나중에 커서 저 아저씨랑 결혼한다?
아기 : (뚝)
저도 그 소리를 들어서 장난으로 “이 놈!!!!”하고 무섭게 말했더니 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예전 층간 소음으로 인한 쿵쿵소리~!
그래서 쿵쿵마녀가 잡아간다~! 가 짇빵입니다.
울집 비글군은 밖에서 떼쓰거나 하는일은 거의 없는데 가끔 애어른처럼 굴어서 난감..ㅡㅡ
브런치 카페를 갔다가 옆테이블 애가 자꾸 돌아다니고 떠드니까 뒷짐지고 스윽 가더니..
너 계속 소리지르면 우리엄마가 혼낼걸?
아...ㅡㅡ 애엄마도 얼음 저도 얼음 떠들던 애도 얼음. 비글군만 의기양양
우리조카는 꽃님반 김선생님한테 전화한다 하면 울음 뚝
김선생님 당신은 대체...
추억의 이놈 아저씨
까아아아악마 쥐박아쀨라
해줬더니 울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