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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사건 1 프리즌브레이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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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도라애롱 2018/03/25 23:21

    아 고딩땐 나만 ㅂㅅ이 아니였구나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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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의열제 2018/03/26 00:40

    필력봐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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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게좋음 2018/03/26 00:45

    필력이 내 심금을 정확히 에임하였다... 에임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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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학생 2018/03/26 00:51

    제가 다닌 학교 이야기를 하면...
    집단 따돌림 없었습니다 중학교때 그런 문화가 있었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공부 빼고는 제일 좋아 이런 학교......
    관내에서 무서운 형들 이라는 명칭을 가진 고등학교;; 일명 꼴통학교;;;; 본교 졸업해서 선생님 된 분들만 입에 올릴 수 있는 그 꼴통학교 ㅋㅋㅋㅋㅋ
    막상 와보니 명성?과는 다르게 그냥 영화에서 보던 그런 1진 정도 해서 끼리 끼리 모여다니는 학교 ㅋㅋㅋㅋ
    무튼.... 공고인데 한동안 야자니 뭐니 시킨다고 수업시간 이후에 자율학습 시키고 복도에서 삼엄한 감시를 하시니 퇴로를 잃은 아이들은 창문 넘어 자유낙하를 하게 됩니다 높이는 건물 3층.....
    아래층 교실 방범창을 사다리 삼아 내려가는 놈, 자신의 피지컬을 무시한채 그거 따라하려다가 그냥 바닥으로 쿵 소리 내며 자유낙하로 떨어진 놈 빗물 내려가는 파이프 잡고 내려간 놈;;;;
    가지각색의 놈들이 있는데 제일 웃겼던게 자유낙하;;;
    분명 아플텐데 그와중에 다리 살짝살짝 절면서 뛰어서 빠르게 사라짐 ㅋㅋㅋㅋ
    저는 5주 후 졸업 10년이 된 현 시점에 제가 졸업한 그 학교에 교생실습 나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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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ehnsuchtl 2018/03/26 05:34

    프리즌 브레이크 하니 생각났는데..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코딱지만해서 정문 밖에 없었음.
    대신 차가 드나들 수 있게 철울타리? 같은 걸 접어서 여닫을 수 있는 주차장 후문 같은 것이 있었고 이 문은 당연하지만 선생님들 출퇴근 시간 외엔 항상 잠겨있었음.
    그리고 그 문 바로 너머에 빵집이 있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타 ㅋㅋㅋㅋ 야자 시간에 옆반에 한 학생은 빵사려고 그 문을 넘으려하였고 뒤쫒아온 학주의 외침에 삐끗하는 바람에 똥꾸멍이 찢어지는 참사가 일어나게 됨.
    이 모든게 무슨 개소리야 싶겠지만 진짜 제가 고등학교때 일어난 사건임 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ㅋㅋㅋㅋ 얘  여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더 웃긴건 ㅋㅋㅋㅋㅋㅋㅋㅋ 얘 고3때 미스춘향이었나 뭐였나 그런 미인 대회에서 입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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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로저스 2018/03/26 18:08

    고등때 담 튀어 넘는 건 한국의 전통임.
    철조만 쳐 있는 담을 가뿐히 넘어 가는 놈들 부터 정문 열려 있어도 꼭 담으로 넘어 가는 건 놈들.....
    글고 보니 그때도 2, 3층에서 점프하는 놈들 꼭 있음.
    학교에서의 이런 행동에 대해 심리학에서 연구해서 논문 발표 해야 함.
    내 기억에 최고봉은 담 넘다 못넘어서 팔만 걸렸는데 양팔 동시에 부러진 놈. 담날 양팔 깁스가 아직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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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맥리에 2018/03/26 19:04

    반에서 3등햇던 고3시절에
    야자만 튀면 담임 야자 근무.....
    그래서 열심히 순번 계산해서
    순찰 안 나오는 선생님 순번에
    야자 튀엇는데 또 담임...
    왜????? ..... 일 생겨서 대타 들어 왓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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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맨날야근함 2018/03/26 20:38

    거짓말같지만 제친구는 1층에서 뛰어내렸는데 양 엄지사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왜 뛴건 다리고 바닥에 닿은것도 다린데 엄지가 양쪽이 다 부러진걸까요???
    20여년이 지나서도 아직까지 미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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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stmoon 2018/03/26 22:00

    저희 반에 몇 명도 야자에서 도망가기 위해 교실에 커튼 뜯어서 그걸 묶고 2층을 내려간 적이 있죠.. 그것도 1층까지 완전히 내려갈 수 있을 정도의 길이도 아니고 1층과 2층의 중간쯤까지만 있고, 나머지는 뛰어내리기...지금 생각해봐도 엄청 위험한데, 도대체 그 위험을 감수하며 몇 시간의 행복을 누리려고 그런 것을 한 걸 보면 남고에 다니면 다들 제 정신이 아니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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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납치범 2018/03/26 22:16

    여중출신인데 우리학교는 병신은 아닌데 븅신이라...
    2층에서 뛰어 내려서 그대로 학주를 돌파해 집으로 튄 새끼가 3명은 되던가....
    학주한테 잡힌 똘끼가 2명.
    그거 보면서 저새끼 저거 돌파각? 하면서 내기한 새끼들이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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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8/03/26 23:33

    아니야...군대는 안그래...
    ㅂㅅ들끼리 ㅂㅅ같이 재밌게 노는데가 아니라,
    ㅂㅅ들이 모여서 짬밥 더 먹은 ㅂㅅ이 ㅂㅅ을 더 ㅂㅅ만드는데가 군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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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03초 2018/03/26 23:55

    고등학교 남녀공학이었음.
    학교가 비탈길에 지어져서 후문에서부터 내려가는 방향으로 담벼락이 서서히 높아졌음.
    그 담벼락 끝에 전봇대가 있었음.
    전봇대 2/3정도 높이에 담벼락이 닿는 구조.
    그런데 지각만하면 그 전봇대를 타고 올라오는 여자애가 있었음.
    교복 치마를 입고 워낙 빠르게 전봇대를 타고 사라져서 얼굴을 본 사람이 없어서 누군지는 결국 알아낼 수 없었지만 우리 그 여자애를 스파이더걸이라 불렀음.
    선생님 몇분도 봤던지라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유명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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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벌레 2018/03/27 03:13

    야자 째고 도망갈 때 2층에서 뛰어내리곤 했었죠.
    처음 친구가 뛰어내렸을 땐 완전 깜짝 놀랐는데, 되나?싶어서 해보니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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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심결 2018/03/27 04:58

    예전에 어떤 학교에서는 담치기하다가 떨어져서 다리 부러지고 머리뼈 금간놈이 나온 후 걍 교문 활짝 열고
    야자 싫으면 걍 가라. 대신 바로 집에가서 교복 벗고 놀아라.이것만 지키라고 함.
    그리고 성생들이 학교 주변 피시방 만화방 돌아다니면서 교복 입은 놈들 집으로 돌려보냄 ㅋㅋㅋㅋ
    이거는 사촌형한테 들은 얘기한데 시골 농업학교라서 주변이 밭 논 양계장 등등 둘러 쌓여 있어서 담치기가 불가.
    머리쓴게 약교 뒤쪽 석탄 창고가 벽에 붙어서 도로 쪽으로 나있는데 그곳에 깊이 1.5미터 3미터 땅굴을 당시 고1일었던
    형과 친구들이 주동이 되어서 고1이 전부 나서서 몰래몰래 2개월을 파서 탈출용 개구멍을 만듬. ㅋㅋㅋㅋㅋ
    나중에 형이 졸업하고 20년후에 석탄창고가 무너져서 수리하다가 발견되어서 콘크리트가 쳐짐.
    놀라운건 대물림된 저 개구멍이 20년 동안 안걸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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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8/03/27 09:19

    학원강사인데...
    가르치던 학생 2명이 학교에서 봉사활동 한다고 늦는다고 연락옴.
    알고보니 야자하기 싫어서 담뛰기 하다가 한명이 발목접질러서 절뚝거렸고 한명은 그걸 부축하고 PC방까지 갔는데
    하필이면 그 앞에서 택시 기다리던 담임한테 걸려서 머리채 잡힌체로 택시타고 학교까지 끌려갔다함.
    근데 그애들 여고생임ㅡ,.ㅡ
    난 그때 첨으로 야자를 쨀 때는 여고생도 남고생만큼 피지컬이 업그래이드 되는걸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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