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부터니까, 이제 6일째 경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신호등에서 1초만 늦어서 뒤에서 빵빵거리는 경적소리부터
제가 운전하는 경차앞에 조금만 틈이 있어서 끼어드는 얌체족(???)
집과 회사의 거리가 왕복90키로쯤 되다보니
출퇴근용으로 회사에서 차를 한대 지급해주더라구요.
저는 운전만 조심해서 하면
일년동안 들어가는 유류비와 보험료, 기타 수리비까지 모두 회사에서
100% 관리를 해주니....차량 유지비가 개인적으로 들어가는것은 한푼도 없어서 좋긴합니다.
지금 경차(올뉴모닝)를 지급받기전까진 회사업무용 2000cc 중형차나
제가 소유하고 있는 링컨 MKS 3.6을 번갈아가면서 운행을 했습니다.
업무용 2000CC 중형차를 페차하고 나니,개인차를 계속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는데...
경차를 바라보는(경차를 무시하는)몇몇 운전자분들이 아침저녁으로 슬프게하네요.
-저두 운전 경력은 25년이 넘었구요 지금까지 무사고구요.
운전이 둔하거나 못하는건 아닌데....
경차운전자는 서럽네요..ㅠㅠ
https://cohabe.com/sisa/552390
경차운전자는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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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라고 무시 거의 안하죠..벤틀리를 몰아도 무개념하게 몰면 쌍라이트 크락션 켜줍니다.
뭔소릴.. 경차면 무시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TSVJtcXGcI
그죠? 똑 같은 차라고 생각해주면 좋을듯 한데..경차를 운전하면서 6일동안들은 경적소리만 해도 하루에 한두번은 꼭 듣는것 같네요.
분명히 다른걸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1년간 업무차 경차를 하루종일 몰고 다녔지만, 경차라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네요. 단지 전조등을 켜고 다닐 때와 아닐 때의 차이는 절실하게 느꼈지만요...
4가지 없게 운전하는 넘들은 상대가 외제차라도 마찬가지고요. 집에서는 외제차를 모는데 차선을 바꾸려고 방향지시등을 켜니 급발진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마 옆차선 틈이 생겨서 들어가려하면 틈을 두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 ㄷㄷㄷ
차선 변경을 위해 일찌감치 깜박이를 켜서 오는 차들은 롬미러로 보면서 바로 뒷차에게 욕먹을 정도만 아니면 들어오게 해드리는데...
얌체처럼 들어오면 저도 틈새를 없게 해버린다는...ㅠㅠ
그런 사람들 있어요 진짜 경차 무시하고 외제차한테는 클락션도 못울리면서
ㅇㅇㅇ 맞아요 우리나라는 특히 선입견이 있음.. 자게 선비님들이 없다고 해도 있는거임요
...
본인들은 경차 무시안한다 하지만...무의식적으로는 다 하고 있을 듯.
http://www.youtube.com/watch?v=DI7BQF9Zuww
싼타페 끌고나가면 평온하게 운전하는데...
어쩌다가 모닝타고 나가면 진짜 너무 심해요... 심지어 택시나 버스조차도 개기더군요.
쌍라이트, 경적, 배짱 끼어들기... 저는 그런 무개념들에게는 당한만큼 갚아줍니다.
보복운전이 잘못되었다고하는데 애초에 먼저 난폭운전하는것들에겐 예의차릴 필요없죠.
네..자게에서 욕먹는 링컨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그차를 타고다니면서는 경적소리를 거의 들은적이 없네요.
님의 말씀도 맞지만....보복운전은 안하실거라 믿습니다.
그쵸? 소유하고 있는 차가 운전자의 급은 아닌데 말입니다.
나보다 빨리가면 미친놈, 나보다 늦게오면 모두다 병신
내차보다 크거나 좋으면 허세, 내차보다 작으면 모두다 병신
공감...또 공감 가는말씀입니다.
요즘 당하면서 하루에 두번은 느낍니다.
솔직히 갱차라고 더 우습게 보는넘들도 있긴한데...
주로 1차선 전세내고 다니는 차가 경차들이라 -ㅅ-;; 그래서 전 지랄함;;
추월 할때만 잠시 1차선들어가는데..
제가 봐도 너무한 차들이 있긴해요.. 1차선을 주행차선으로 아는차들.
경차만 있는 게 더 서러운 겁니다.
님은 서러운 게 아님.
ㅠㅠ..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왕복90키로가 넘으니 출퇴근용으로는 3600CC는 유류비가 무섭더라는.
s클 타면 2대가 충분히 왔다갔다하는 골목인데도 택시들이 저멀리서 기다려줌..ㄷㄷ
헐~~
ㅎㅎㅎ 저도 경차 출퇴근 하는데...
별 이상한 경우도 많습니다.
전.. 한번, 주유소(셀프) 직원이 남들이 버린 쓰레기(제 주유기 옆에 있었음) 보고선 저한테 쓰레기, 쓰레기통에 버리라며 위아래로 훑더군요...
이제 2년정도 되어가니 보살이 되는 뜻밖의 장점이 생기긴 하지만 가끔 마음 아파요.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저두 2년쯤 지나면 보살이 될까요??
스마트나....피아트류는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스파크류 모닝류 몰 때만...그런 느낌을 받는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저도 회사차로 실제로 몇번 겪은 후부터는...제차 몰 때도 의식적으로 조심하려하고 있죠.
어제 벤츠가 뒤에서 빵빵빵이라고 거리는데.........정말....아휴..
저도 출퇴근을 모닝으로 합니다만, 크게 무시당한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다만 호텔이나 강남 등에서 발렛 맡길때 쪼금 뻘쭘하긴 하더라고요.
뒷유리에 야구 방망이 손잡이 살짝 보이게 하면 찍소리 안합니다
전 근데 서럽징 않던데 ㄷㄷ
그냥 잘 타고 댕김요..
미투~! 우리차도 모닝인데, 약간 더 큰차 몰고 다닌다고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업신여기더라는... 마치 그곳에 금테 두르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듯한 코스프레를 하는 꼴이라니...
울나라에 유난히 중대형차/수입차의 비율이 높은 것도, 그런 허세가 심한 때문이라는...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시위하는 모양새~ 결국 인간이 덜 돼 그렇다고 봐야...
그게 엑셀패달을 3.6짜리 밟던대로 느긋하게 밟아서 그러는겁니다 ㅋㅋㅋ 느릿느릿하니
근데 생각해보니 모닝3년탔는데 통근버스, 택시랑 많이 싸웠네요 ㄷㄷㄷ 직우에 서있으면 ㅈㄹ을하니
버스는 경차를 아예 없는것 취급합니다
한번 받힐뻔해서 신호걸리면 내려서 ㅈㄹㅈㄹ하고
빠르게+욕생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