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인들은 빛으로 사진을 찍는다!
최고의 장비만이 최고의 사진을 얻는다!
하지만 촬영에서 최선을 다하기 보다는 촬영후 보정에
두배의 시간을 할애하시는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진이 아닌 그림이 많은 곳이조!!

저는 노이즈가 심한 사진 혹은 찍고나서 보니 본것과 다르게 색이 빠져있는 것 이외엔 보정을 안하는데
과하게 보정하면 보정하면서는 오 좀 좋네하고나서 나중에 보면 내가 왜 이랬지 라며 후회를 좀 합니다.

저도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도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좀 생각이 다른게, 어차피 디지털 사진에 있어서 포토샵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고 후보정을 통해서라도 본인이 표현하고자함이 잘 표현 된거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위해서 찍는 분들도 있겠지만 떡보정이든 아니든 결과물을 만든 본인이 만족하면 된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고가의 장비들을 가지고 백퍼센트 발휘 하지 못하여 폰카보다도 못하게 찍어 올려지는 사진들보단 훨씬 보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과한 화장(메이크업)을 한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사진의 후보정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본인은 좋아서 만족하겠지만 제3자의 시선으로 본다면 어떠할까요?
그래서 요즘은 후보정을 안한 듯한 느낌을 살리려고 하는편입니다.

오늘 보정 해놓고 내일보면 촌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개인 취향 존중하고요, 저도 담백한 스타일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이라서 존중해줍니다. 제가 맘에 들어도 남이 마음에 안들면 못찍은게 아니거든요. 상업이 아닌 이상은 자기 마음에만 들면 어떻게 보정해도 된다고 봅니다. 전 필름톤을 좋아해서 보정하면 어떤 분은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그냥 개인 취향이니 서로 존중해주면 편합니다 ㅎㅎ

디지털사진이라.. 뭐 그려러니 합니다.

과한 것이 문제지 보정은 사진을 완성시켜준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요ㅎ
떡보정은 보정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떡에불과한 사진들
그들만의 리그에 많지요ㅎ

끊임없는 논란 중 하나지만
결국 과유불급이지요. 과유불급

그 사이트에서 흑백사진이 일면으로 잘 나가는 상황이되면 또 흑백사진이 유행할겁니다...일반적으로 자극적인 색의 사진들이 인기가 있거나 추천을 많이 받는 분위기에서 그렇게 간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취미가 좀 깊어지면 추천이나 인기도에 상관없이 또 보정방향이 달라지기도 하는 문제죠

저도 양념 떡칠한 음식보다는 재료의 맛을 살린 담백한 음식이 좋습니다.
진하게 떡칠한 화장보다는 한듯 안한듯 투명 화장한 여인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사진 역시 과한 후보정보다는 조작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사진이 좋습니다. 당연히 출력의 결과물도 더 좋거든요.

취향이죠.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위해 재료가되는 사진을 찍는다거 보심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