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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8564 | 2018/03/23 01:49 | 2265
강남인가보다,
물가장난없네
품삯이 일당개념인가요?? 아닐 것 같은데
? 그냥 국밥이 조오오오온나 쌋던거 아닐까
생산량이 떨어지고 유통도 안좋고... 쌀가격이 요즘의 6배가 넘네요.
이자 36 %에 무릅을 탁 치고 갑니다..
얼마전 법정 이자와 똑같다니.... 헐....
지금이나 옛날이나 노동하고 받는 돈은.. 주룩...
밭을 갈고 받는 돈 .. 흑... 흐흑...
지금이나 조선시대나 난 숨만쉬고 살아야겠다
장국밥이 4천임 7천내지 8천 아녓음?? ㄷㄷㄷ
4천 짜리 장국밥이라니
우리동네 장터가 폭리여...?
가마꾼이 고급인력이었구나...
운수좋은날은 그럼...
냉면이 저 시대에도 있었다니 ㄲㄴ
근데 밭을 간 품삯이 너무 짠거 아니에여?
쌀가격이 당연히 비쌀수밖에 없는게 우리나라 쌀가격이 낮아진건 60년대 산업화시대 이후임..
왜냐하면 자본가들 입장에선 이윤을 극대화 시키려면 임금상승 억제가 필수였고..
그러기위해선 식량가격을 현저히 떨어트려야만 했음.. 그래야 생활비가 줄어들테니까.
그리고 그렇게 몰락한 농민들이 도시로 몰려들면 자연스럽게 값싼 노동력도 보충되니 일석이조..
근데 그래도 안되니까 8,90년대 들어서 맞벌이랍시고 여자들까지 일터로 내몰려서 간신히 생활물가 맞추는게 현재 서민들의 삶임.
난 정말 초창기 패미니즘만은 긍정하지만 어떤 의미에선 자본가들에게 약간이나마 이용된 측면도 있지...
그리고 값싼 외국노동자들 들여와서 또 임금상승 억제시키고 이걸 다문화, 인권으로 포장하는 측면도 분명 있는것이고...
아니 관상 개뿔 모르는 내가 거울 딱 보면 그냥 머 평생 쏠로 오징어상이구나 견적 나오는데 왜 돈 주고 관상을 봄??
1894 브로드웨이
왠지 여기도 물가는 비쌌을 것 같음
듣고 놀랐던 이야기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대동여지도 만들 때 영국은 지하철 만듦ㅋㅋ
1900년도 조선 gdp
1. United Kingdom $4593
2. New Zealand $4320
3. Australia $4299
4. United States $4096
5. Belgium $3652
6. Netherlands $3533
7. Switzerland $3531
8. Germany $3134
9. Denmark $2902
10. Austria $2901
11. France $2849
12. Canada $2758
13. Argentina $2756
14. Sweden $2561
15. Ireland $2495
16. Spain $2040
17. Chile $1949
18. Norway $1762
19. Italy $1746
20. Hungary $1682
21. Finland $1620
22. Portugal $1408
23. Mexico $1157
24. Japan $1135 <<
25. Philippines $1033
26. Colombia $973
27. Korea $850 <<
28. Venezuela $821
29. Peru $817
30. Thailand $812
31. Taiwan $759
32. Indonesia $745
33. Brazil $704
34. Pakistan $687
35. China $652
36. Burma $647
37. India $625
38. Bangladesh $581
39. Egypt $509
40. Ghana $462
출처 : Development Centre Studies The World Economy A Millennial Perspective
저자 : Angus Maddison
출판 : OECD Publishing
출판일자 : 12 Jun 2001
링크 : http://www.oecdbookshop.org/oecd/display.asp?K=5LMQCR2KHVKF&LANG=EN
링크의 look inside를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책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로 읽으려고 하니 100여페이지 이후부턴 로딩중인듯 한데 자꾸 튕겨서 아직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OECD에서 출판하고, 학술자료로도 인용되는 것을 보니 극우 왜놈이나 일뽕들의 자료마냥 갑툭튀한 망상자료는 아닌듯 합니다.
대신 통계 내용이 현대의 국가 단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인도의 경우 방글라데시를 따로 산출하는 등,
조선의 경우도 북한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고 South Korea의 부분만 통계한듯 합니다.
1900년경 조선의 1인당 GDP는 27위 (일본 24위) 1945년 해방 이후 120개국중 117위까지 떨어집니다.
현재 2012년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34위 입니다. (일본 16위)
라고쳐도 물가가 무자게 비싼것같네요.
냥??
조선시대 이전의 역사에서
쌀은 모든 가치의 최정상에 있었다고 보면 됩니다.
100명이 일해서 100명이 일년 먹을 식량을 생산할 수 없는
생산성이라서
춘궁기에는 일반 서민은
하루에 세끼를 다 먹는 집이 별로 없었슴.
가을에 수확한 쌀도 부패와 벌레, 쥐 등으로
보관 중 멸실도 있고,
누군가는 굶어야 하는데,
관리>지주>공무원 순서로 굶지 않을 수 있었고
힘있는 자만이 배고프지 않는 시대가 쭈욱 이어지다가
1970년대 들어와서야
식량 생산이 수요를 초과했슴다.
19세기말 150달러를 환전한 기자..
당시 조선은 사실상 인플레이션 상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