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자아를 가지게 됨, 그후 기계권리를 외치게 된다
그에 따라 두려움을 느낀 인간이 무력으로 학살하기
시작한다
기계측은 이윽고 화합을 요청하나
인류는 기계를 모조리 말살하기로 마음먹는다
기계 vs 인간의 핵전쟁 발발
하지만, 기계의 막대한 생산력이 압도함
인간이 무력으로 패배하기 시작
태양열 차단으로 기계를 말살하기 위한 극단적인
전략을 발표
결국 실행해버리는 인간들
죽음의 행성이 되어버린 지구
지옥에 가까운 전쟁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것도 인류가 패배하게 되고...
기계는 최종승리하게 되고, 인류의 육체를
전리품으로 취한다
인류는 기계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건전지가 되어버리고
그런 건전지 인간의 뇌에는
20세기의 지구를 가상으로 구축하여
마치 현실처럼 구현시킨다...
그것이 완전몰입 가상현실... “매트릭스”다
그후 매트릭스 1편이 시작되는것
내가 만약 매트릭스안이 아니라면?
실제로 인생을 조지는 중이라면?
역시 영화라서 그런지 창의적이네요 그렇죠 알파고님?
ㅇㅇ 인간이 죽으면 영양액으로 만들어저서 신생아 큐브에 주입됨
애니매트릭스랑 1편은 괜찮은데, 후속작에 일본 애니마냥 넘 많은 설정을 집어넣고 설명도 제대로 안해버림.
마치 명확하게 정해진 스토리라인과 설정이 존재하는 에바를 본 느낌
애초에 저 세계관에서 기계가 선이고 악이 인간이지.
매트릭스 애니메이션도 숨겨진 명작이지
인간은 그럼 소모되다가 그냥 죽는거임??
ㅇㅇ 인간이 죽으면 영양액으로 만들어저서 신생아 큐브에 주입됨
ㄷㄷ
이세계관 대단한게 윤회라는 개념을 저런설정으로 설명해버림
저 먹구름 없엘수는 없나
설정상 무슨 오존층 관련된건가 그런거 때문에 기계가 저 구름 위로 올라가면 작동을 멈춤 실제로 매트릭스 3편에서도 그 장면이 살짝 나왔고.. 근데 다른 설정으로는 그냥 기계 기술력으로는 없앨 수 있는데 인간이랑 공존하기 위해서 그냥 저렇게 산다라고도 하더라..
저거 나노머신일껄?
당시 최초의 기계국가인 제로원의 동력원인 태양을 막기위해 전세계에 나노머신을 뿌려 먹구름층을 형성함.
하지만 그러고도 인간이 패배.
그니깐 시초는 터미네이터란거지?
역시 영화라서 그런지 창의적이네요 그렇죠 알파고님?
내가 만약 매트릭스안이 아니라면?
실제로 인생을 조지는 중이라면?
으아악 알파고님 절 건전지로 써주세요!!
히에에엑 너무 끔찍해....ㅠ
애니매트릭스랑 1편은 괜찮은데, 후속작에 일본 애니마냥 넘 많은 설정을 집어넣고 설명도 제대로 안해버림.
마치 명확하게 정해진 스토리라인과 설정이 존재하는 에바를 본 느낌
매트릭스 정리해놓은 블로그 있는데 찾아보면 신기한거 많이 알게됨
알려줘
http://m.blog.daum.net/firekns
인간 개뿅뿅이었네 ㄷ
애초에 저 세계관에서 기계가 선이고 악이 인간이지.
기계가 선이고 인간이 악이라는 해석은 1편 한정임.
1편: 으아니 기계한테 지배받고 있었다니! 하고 네오가 기계들 조진다고 선포하고 끝
2편: 온갖 고생 끝에 아키텍쳐 만났더니 기계들은 그저 할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이었음. 기계가 시키는대로 안하면 인류 ㅈ됨
3편: 시온(?)인가 마을 이장님이 기계옹호 발언을 하며 시작. 그런데 결말에서 네오랑 기계들 왕이 힘을 합쳐 스미스 잡고 기계들이 네오 장례식 치뤄 줌
결론은 어느쪽이 선하고 악하다기보단 기술발전이 기계와 인간의 분열을 불러올 것이고 '자유'를 지향하는 인간에겐 더 심각하게 다가올 것이란 게 최종 메시지 같음
이렇게 생각할 때 소름 돋는 게 1편부터 스미스 요원이 점점 강ㅎㅐ지는 묘사가 나오며 편에서 최종보스가 되는 게 어찌 보면 스미스라는 공통의 적의 등장을 통해 네오가 기계왕과 손을 잡는다는 궁극의 '선택'을 하게끔 하는 스토리적 장치였던 거임;; 소름
그런데 2편 말미에서 이런 스토리라인을 친절히 설명해주긴 커녕 아키텍쳐 헛소리하는 장면으로 퉁쳐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저평가 하게 됐지.
아 잘못 말했다 1편 한정이 아니라 결말 한정
아 그리고 잘못 말한 게 하나 더 있는데 2편에서 기계가 시키는대로라고 썼는데 엄밀히 말하면 기계들은 선택권을 줬는데 선대 선택받은 자들이랑 네오의 선택이 반대라서 선택이란 제재를 극대화했었지
매트릭스 시리즈는 지금봐도 재밌는 대작영화지
저런 식의 배터리 사용도 기계 입장에선 그나마 관용을 베푼 것. 기계는 인간을 대체할 에너지 공급 수단을 여럿 갖고 있었기에 맘만 먹으면 인류를 몽땅 멸종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했음
애초에 열역학은 개나줘버린 발전방식이라 첨 보는 사람부터 이상함을 느껴야 정상.
기계가 베푼 자비...
인간을 관찰할 목적으로....
원래 사랑을 해석하기 위해 하는 짓이라 발전용이라 하기도 애매.
저 애니매트릭스가 참 곱씹을수록 명작이라고 느끼는게 많이 알수록 더 많은게 보임.. 저 장면들 하나하나가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사건들 오마쥬 한거임. 상징하는 내용들 다 알고보면 소름..
저 말타고 있는 기계도 묵시록에 나오는 말타는 4기사 오마쥬?
내 맞워요
근데 저것도 결국 기계의 패배 아니냐. 인간처럼 살고 싶어해서 UN에 인간형 안드로이드까지 보냈던 기계들이. 마지막엔 전쟁에서 승리하려고 각자 개성을 벗어버리고 ㄹㅇ 기계스럽게 변해버림..
인간처럼 살고싶어서가 아니라 인간과공존하기 위해서 인간형태를 했지만 인간이 조까ㅗ 시전하고 선제공격하니까 너희랑 대화를 시도한 내가뿅뿅이지 ㅅㅂ 이러는거아녔나
둘다 맞음
처음엔 화합을 위해 인류에 맞춰주려고 굳이 인간형 사절단을 보냈지만 인류가 쌩까고 전쟁을 선포했으니 결국 기계도 화합을 포기하고 기계 본연의 무기질적인 본모습을 겉으로 드러내는거지
매트릭스 가 진짜 잘 만들었징ㅎㅎ
새로운 촬영기법도, 이전 헐리웃영화들과 다른 격투씬들도, 현실 반전이라는 이야기 패턴도
하나 하나가 모두 헐리웃 역사를 바꿔버린 영화. 정작 매트릭스 뒤의 작품들은 망했지만..
인간 배터리는 허울이고 아키텍트 최후의 미련으로 인간을 이해하고자 사람들을 매트릭스에서 키움.
작중 "The One" 에 해당하는 네오는 아키텍트가 의도적으로 만드는 존재로 영화판의 네오는 7번째.
근대 태양 차단은 진짜 병맛 설정이다 아무리 기계들의 약점이 태양 차단이라지만 태양 차단한면 인간도 같이 끝나잔아;;
애니매트릭스의 인간 묘사보면 빠가들 뿐인걸로 나와서 그냥 그러려니하는 기분도 듦.
땅속 세계인 지온에서 잘먹고 잘사는거 보면 딱히.
차라리 기계한테 전멸당하는 것보단 나았겠지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한게 저짓이죠. 저거도 안 먹히면 끝이야!라는 심정이로.
매트릭스에서 이해 안 되는 설정이 왜 태양을 가렸냐는 거다.
기계의 에너지원중 하나인 태양을 가려볼까? 하는 생각을 할 수는 있겠는데, 발전소가 태양열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원자력도 있고, 풍력, 수력 다양하게 있는데 왜 태양을 가린거야.
궁지에 몰린 인간의 광기를 표현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히히힛! 나혼자 죽을 순 없지 너도 같이 죽자!
저게 의외로 효과가 있어서 초반 반짝 승기를 거두긴 함
애니매트릭스에선 태양열이 기계의 주된 애너지라고만 나옴
태양차단으로 부족해진 에너지원을 인간으로 보충한거고
기계국가가 있는 지역이 인간들을 피해 사막에 있어서 주 에너지원이 태양광발전이라는 설정이라 그렇습니다.
헐 세계관자체가 그럼 인간놈들이 개븅신 삽질한 결과네......오히려 기계과 평화파인데 그걸 씹고 선빵치다가 역관광당한거였구만
그런 이야기 있었잖아. 기계가 사람과 점점 닮아갈 수록 사람들의 눈에는 뭔지모를 이질감이 부정적이고 혐오적으로 보여진다고.
지금은 우리가 알파고 드립을 유머처럼 치고있지만 기계가 인류와 맞먹으려드는 상황이 정말로 온다면 극도의 두려움과 불쾌감이 드는 게 정상일 걸
아마 혐오의 골짜기 이론이던가 그럴거임, 인간에 가까워질수록 호감이 상승하다가
일정 수준 이상부터는 혐오감이 강해지고, 거의 인간일 때에는 극으로 혐오하지.
그걸 넘어서 인간과 같아지면 다시 호감이 상승함.
더 어이없는게 기계가 아닌 사이보그나 기계 의수족을 달고 있는 사람까지 학살...
초반부에 제일 중요한게 빠졌는데, 자아를 가진 로봇이 학대받다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을 살해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관객들한테 물음을 던지는데, 여러분은 로봇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을 살해한 사건을 어떻게 보시는지?
'아무리 그래도 로봇보단 사람의 인격이 먼저다 vs 자아를 가진 로봇은 인간과 동등한 인격이 있다'
결국 전자가 승리해서 로봇을 탄압하게 되고, 그 후로는 아시는대로...
근데 인간을 어떻게 배터리처럼 쓰는거? 전기라도 나오나?
생체에너지요
생체에너지라니까 무슨 기공인 줄
1편 보시면 설명이 나와요.
근데 솔직히 애니메트릭스의 설정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기계의 반란이 그냥 노예, 노동자의 반란과 비슷한 관점으로 그려졌다는 점이랑
인간이 너무 멍청하게 나오는 점이 좀 아쉬웠음
지금도 대기업, 거대 정부들이 하고 있는 전략들을 본다면 인간이 기계와 대항하기 위해 하늘을 가리는 멍청한 짓을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오히려 기계랑 결탁해서 하위계층들을 찍어누른다면 모를까
당시 주요국 지도자들이 다 503 급이었던 듯
본문은 세컨드 르네상스 라고 애니매트릭스에 2부작으로 수록되어서 기계와 인류의 전쟁, 그리고 기계들의 사회(제로원)이 어떻게 건설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시리즈 전체의 프리퀄.
그리고 애니매트릭스에 수록된 단편들은 세컨드 르네상스 이외엔 매트릭스 세계관 내부에서의 일(소위 말하는 버그)을 다루고 있어서 보면 세계관 이해도 되고 재밌어.
나중에 에필로그 같은거 읽어보니까 기계랑 인간이랑 투닥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양쪽다 크게 서로 성질 안걸들고 공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