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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의 사진으로 알아보는 1987년 6월항쟁

댓글
  • 수구적폐청산 2018/03/22 18:16

    서울시청에 근무할때라 6월 항쟁 온몸으로 느끼고 보았던 1인입니다
    정말 잊지 말아야할 뜨거운 국민의 함성이였죠

  • 꿈아다 2018/03/22 18:18

    저기 저도 있었다죠. 삼촌이 혼자 시위 나가서 전경한테 잡히면 위험하다고 어린 제 손을 붙잡고 같이 나가셨던 ㅎㄷㄷ
    시위하다 잡혔을때 조카랑 같이 볼일있어서 나왔다가 봉변당한거라고 하면 괜찮다나 머라나?!
    지금 생각하면 위험천만했네요^^;

  • 지구별타고우주여행 2018/03/23 18:17

    그무엇도 민중의지를 꺽지 못합니다.

  • 수구적폐청산 2018/03/24 18:16

    서울시청에 근무할때라 6월 항쟁 온몸으로 느끼고 보았던 1인입니다
    정말 잊지 말아야할 뜨거운 국민의 함성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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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스흰스그레이검스야 2018/03/24 18:26

    으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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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타라고 2018/03/24 19:17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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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별타고우주여행 2018/03/25 18:17

    그무엇도 민중의지를 꺽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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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비아 2018/03/25 18:18

    얼마전일같은데 벌써 ~~~~~~~
    세월이 너무나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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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아다 2018/03/25 18:18

    저기 저도 있었다죠. 삼촌이 혼자 시위 나가서 전경한테 잡히면 위험하다고 어린 제 손을 붙잡고 같이 나가셨던 ㅎㄷㄷ
    시위하다 잡혔을때 조카랑 같이 볼일있어서 나왔다가 봉변당한거라고 하면 괜찮다나 머라나?!
    지금 생각하면 위험천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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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의눈물 2018/03/25 18:19

    ㅊㅊ
    호헌철폐 독재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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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가지고와 2018/03/25 18:27

    헉 3번째 사진은 우리장인어른 친구분 로이터기자시절때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볼줄이야 책도 몇 권 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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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71 2018/03/25 18:29

    생각나네 신촌로타리에서 경찰들이 다연 장최루탄 쏘며 시위대 한테 쏘면
    시위대가 골목길로 피하고 백골단 놈들이 사과탄과 곤봉들고
    쫓아오며 사과탄 터트리고 그거 옆에서 맞았는데 숨을 쉴수가 없어 도망가다 가게 안으로 피하니 가게 아주머니가
    불쌍하다며 어떻게 발만 동동거려 씨파 그게 몇신년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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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땐찌 2018/03/25 18:30

    그래서 629선언이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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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이태리 2018/03/25 18:30

    감사하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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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럭키 2018/03/25 18:38

    저때당시 9살 빠른년생이라 국민학교 3학년이었는데 부산 좌천동 가구거리 육교위에서 친구랑 둘이서 그림그린다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시위대랑 전졍들이 육교를 사이에두고 대치를 벌였음 뭔가하고 구경하는데 전경쪽에서 확성기로 뭐라 씨부리더니 갑자기 빠바빵 하는 최루탄 쏘는 소리에 놀라서 혼비백산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빨리 집으로 띠가라 해서 육교위에다 스케치북이랑 물감 크레파스 붓등 하나도 못들고 가까운 친구네 분식집으로 죽어라 달렸네....
    그때 잃어버린 미술도구들 우리 할매가 삼화고무 다니면서 번돈으로 사주신건데 대갈장군 개새끼야 물어내라 개자스가 어릴때는 몰라서 시위대가 나쁘고 전경이 착한사람인줄 알았는데 인자는 다안다 대갈장군 니는 디져서 국립묘지 묻히는걸 내가 우째 바야되노
    A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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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온후 2018/03/25 20:03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물감값은 물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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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마니드림 2018/03/26 18:43

    당시 중학생이었지만 숭실대 인근에 살아서 엄청난 체류탄 때문에 고생한 기억과 함께
    왜 대학생 형들이 저렇게 싸워야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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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솟음 2018/03/26 18:45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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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부자 2018/03/26 18:47

    해병1사단, 제대를 보름여 남긴 상태에서 새벽 2시경엔가 출동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우리는 부산의 한 대학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교육을 받았었습니다.
    차는 북문을 통과해 형산강 다리앞에서 대기하더니 다시 부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후 노태우의 6.29선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의 데모 많이 하는 학교중 한 학교에 다니다 4학년 늦은 나이에 입대한 나는
    대구출신 나이어린 징집고참들로부터 데모하다 왔다고 참 많이 맞았습니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옛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당시엔 참 이해하기 어려운 모욕이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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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솟음 2018/03/26 18:50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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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foofah 2018/03/26 18:52

    저도 우연치 않게 현장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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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할배콜라보 2018/03/26 18:5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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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승입니다 2018/03/26 18:52

    18번 사진은 부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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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까니 2018/03/26 19:02

    중학교때 명동놀러갔다가 6월항쟁의 한가운데로 빨려들어간적이 있었죠
    최루탄의 따가움과 전경들의 무자비함을 직접 눈으로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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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무튀티 2018/03/26 19:14

    18번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너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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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얼틱 2018/03/26 19:15

    자한당 뿌리가 이렇게 나쁜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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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싹수있는아재 2018/03/26 19:22

    저두 1987영화에서처럼 청카바애들 사과탄
    곤봉들고쫒아올때 남대문시장 상인분이 셔터문을철컥열어서 우릴불러들이고 다시 철컥하고 닫았네요.하 벌써 30년전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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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이글스 2018/03/26 19:31

    저때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는데 동네형 누나들도 시위한다고 많이들 몰려다닌 기억이 있네요.학교에서도 창문을 못열정도로 최루가스가 엄청났었었죠.감사했습니다 형님 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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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차가좋음 2018/03/26 19:38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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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남부선 2018/03/26 19:43

    태극기의 올바른 쓰임새가 보이네요~~~
    우리꼬맹이들한테 설명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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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키어프로치 2018/03/26 19:45

    백골단이 떠오르네요
    얘네들 나타나면 무조건 도망갔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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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표쟁이 2018/03/26 20:16

    저렇게 피흘리며, 누군가는 목숨까지잃으며
    만들어낸 민주주의인데..
    박정희 친자식을 찍다니.....그러라고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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