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해서 성적이 확 떨어져.. 반에서도 헤매는 경우는..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요..
이과구요.. 고2입니다..
참.. 저도 모르겠어요..
이성문제, 사춘기, 학습량부족 이런 건 전혀 없거든요..
예습을 좀 많이 못하긴 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음.. 참 여학생입니다.
https://cohabe.com/sisa/5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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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안해서지 누군가를 짝사랑 중일수도
맨날 집에만 있는 집순이라.. -..-
아이돌 그룹 차단!!!!!!!!!!!
원래 중학교실력이랑 고등학교 실력이 많이 다르쥬..
실력차를 인정해야 할 듯 하네요 휴..
머리가 딸린다고 보여짐
중딩 수준에선 곧잘 했으나
고딩 수준에선 밀리는거지
ㅡ.ㅡ
떨어진게 몇등 정도인가요
학교는 일반고?
아 일반고 중에서는 자사고 수준의 학교에요.. 매년 평균적으로 서울대를 10명 정도 보내니까요..
빡센 학교네요. 용기를 주세요 ㄷ
일반고 수준이 아니네요 ㄷㄷ
고3되면 공부함..
복습 부족?
다른데 집중하고 있네요.
그걸 찾아야 될 듯 ㄷㄷㄷ
친구부터 시작하시죠
아.. 집중력.. 그리고 딴생각..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ㄷ
반대인 경우도 많죠
중학교때 뒤에서 5등하다가 고딩때 전교 순위권..
마음가짐 차이입니다.
수학과외 선생님이셔도 고민은 남들과 다를 바가 없으시네요 ㅠㅠ
ㅎㅎ 중이 제머리 못깎죠 뭐.. ㅎ
고등학교가면 또 다른 세계더라고요
공부방법도 달라지고
중학교때 두각안보이던 아이들이 갑자기 두각을 보이기도하고..
저도 공부머리가 못 따라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하.. 힘드네요
일단 공부를 안 하게 된 이유부터 찾으셔야 할듯요.
왜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지 물어보시고, 해야만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좀 쉽게 와닿게 설명해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핸드폰이죠 핸드폰을 어떻게든 없애야합니다
아.. 폰을 자주 보긴 합니다.. ㄷ
그냥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까요.. 휴.. ^^
그런애들 많이 봐서.....그냥 그려려니 합니다만....
학원문제 입니다...그정도 성적이면 수도권의 경우 대치동 학원으로 주말에 가요..
중학교때 그정도 성적이면 특목고 보냈어요..분위기가 중요 합니다..
중학교랑 고등학교 학군이 다른가요 ?
같은 학군내에서 그렇게 확 떨어질리가 없는데.......
같아요.. 심지어 학교 이름조차도 같습니다...
일시적인 슬럼프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꾸준한 대화나 등산 어떠신지......
예전 비평준화 시기 고교에서 그런 일들 많았죠.
중학교 때 반에서 1~3등 수준으로 하다가 지방 중에서 전국에서 알아주는 학교 갔는데, 중학교 때 그 성적인 애들이 반에서 중~중하 정도 수준이 됨.
멘붕와서 방황하고 그런..ㅎ
근데 반에서 중간정도 하던 사람이 고대 붙는 수준.ㄷㄷㄷ
중학교랑 고등학교의 학업은 다릅니다.
중학교때 잘한다고 무조건 고등학교때 잘 한다고 볼 수 없음.
물론 상대적인겁니다만,
오히려 과도한 기대감이 아이에게 부담으로 느껴져서 본인만의 학업스타일을 잃어버렸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때 공부 열심히해놧으면 나중에 성적오를 확률 큽니다. 제가 겪은 학생들의 90%이상이 중학교때 수리와 언어수학능력이 정해지거든요.
sky서성한 대학교 캠퍼스에 데리고가서 대학생들 모습 보여주세요. 어떤 캠퍼스가 이쁘고 유명한지 그냥 소풍간다고 말하고 조용히 데려가보세요.. 백방 달라질겁니다..
아.. 자랑은 아니고 제 모교에 데리고 가보긴 했는데.. 그때 뿐인 거 같더라고요..ㅠ
자게를 떠나면 성적 올라갑니다.
사랑으로 감싸주세여
네 좋은 말씀이네요.. ^^
제가 딱 그 케이스였는데 기초만 하라고 하세요. 중학교땐 외우면 되는데 고등학교는 기초없으면 아무리 잡고있어도 못따라가요 기초부터 하라고 하세요
공부에 흥미를 잃었을겁니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디시 흥미를 유도해야...
님글에 동의합니다!ㅎㅎ
제가 위에 따님과 같은 케이스였는데 긴 이야기지만 공부에 흥미를 복합적인 이유로 잃어습니다. 부모님의 욕심으로 인한 공부스트레스, 짝사랑하다 상처받고 등등 여러이유가 있습니다만... 한마디로 많이 여리고 상처잘받는 사춘기를보냈고 고등학교때 비행청소년이 되었죠 ㅎ...
오죽하면 저희어머님이 저를키우면서 저때문에 고생하시고 경함사신걸 바탕으로 공부하셔서 청소년심리학 박사가 되셔서 학생들 심리치료를 다니셨죠...
제가드릴말은 그냥 믿고 기다려주세요. 원래 공부잘하고 착했던 아이는 부모님이 포기하지않고 믿고기다리면 늦게나마 다시 뭔가 목표만 생기면 다시하게 됩니다. 단 부모로써 속이 많이 아플수 있습니다만 다시 돌아옵니다.
제 어릴적이랑 비슷하군요... 많은 요인이 있을텐데... 저는 공부에 대한 목표? 흥미?이런걸 잃은 적이 있었어요... 고 1때까지 전교 30등정도 하다가 칠팔십등으로 떨어지는거 금방이더라구요...
특히 무슨 과목이 안나오나요?
과목별로 한번 분석을 해보심이 ㄷㄷㄷ
영어는 어휘량과 독서량이 부족하면 중학교때까지는 잘 나오다가
고등학교 가서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ㄷㄷㄷ
저도 차라리 수학, 영어 이렇게 하나가 성적이 확 떨어지면 같이 연구라도 해볼텐데.. 전반적으로 떨어졌어요.. ㅠ
공신폰 추천이요
공부 잘하는 여자애를 좋아해 보세요...ㅎ
본인도 그부분에 대해 힘들어하나요..? 성적떨어지는 부분이요 타일러서 될건 아니지만 우선 나쁜마음 먹지않게 편하게 해주는게 어떨지 싶네요 요즘 하도 흉흉한 일들이 많아서 ㅜㅜ
네 대화와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ㅎ
지침, 흥미 잃음 이정도 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어요..전교 10등 안 해봐도 난 변하는것도 없고 반복되는 일상.. 중학교까지 버티다 고등학교가서 무너지는거죠. 단순공부가 아닌 뭘좋아하는지를 찾는게 좋다봅니다 제생각엔.목표를 찾으면 다시집중하는건 어렵지않은것 같아요.
이럴경우 기초부터 다시 해야되는 데 과거의 잘 했다는 자존심으로 그렇게 안 하는 거 같군요.쉽게 말하면 중2병.
현실도피..쟤는 고1때 나보다 못했으니 나도 쟤만큼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지 이런거...쉬운거부터 잡아가야됩니다.
아니면 완벽주의자라 목표는 탑급인데 내신을 이미 망첫다고 생각해서 그냥 자포자기일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고교자퇴후 검정고시 후 대입진학(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수능만 잘 받으면 내신이 수능점수 따라가는지???)이 좋을듯 한데요.
일단 전교5등하던 실력과 노력이면 하던가락이 있어 상위권 가능하죠... 윗댓글과 같이 다른곳에서 신경을 쓰고 있지 않나 관심을..
학원을 너무 일찍부터 많이 보내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뇨 자기주도학습 했던 아이라.. 더더욱 난감합니다..
중학교 전교 5등이 고등학교 가서도 유지 될것이라 생각한 것이 1번 문제 일것 같네요. 중학교 성적 시스템 이랑 고등학교 성적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니...요즘은 마냥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학생마다 맞는 전형을 찾아서 올인하는 것이 대학진학에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고2면 특별히 놀지 않았다면 내신 성적은 올리기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짧게는 6년 길게는 12년 장기 레이스인데 그냥 일찍 지친 것이죠
여름까지 놀면서 충전하게 두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중학교때까지 전교 10등 정도하다가 고등학교가면서 반에서 중간 정도로 극히 평범했고
고3까지 정신 못차리고 그대로 졸업했는데 지잡대 가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딱 세달 맘먹고 공부하니
금방 치고 올라가던데요, 반수해서 스카이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가니까 그냥 하기 싫더군요. 딱히 놀러다니고 말썽 부린것도 없는데 이유없이 의욕이 없던 시절이네요
지쳐서 그런거니 여행 조금 데리고 다니면서 충전 시켜주세요
아시겠지만 고교 수준은 사회에서 보는 각종 시험에 비하면 몇 달 맘먹음 충분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내신관리가 문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