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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여친집에서 반대한다는 글 상세 설명.. 유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6216429&cmtno=320146...
여친 29 저 36 7살차이..
만난지 2년다되감
저 중견기업 10년차 디자이너.. 혼자서 프리도 가능하고 가끔 월급 이외 수입도 있음
연봉 4천이상 보장
동탄 신축 아파트 청약 3억5천짜리 1억제돈 나머지 대출... 차없음..... 필요성없어서 안삼
주식 1억정도 보유... 이건 여친도 모름 그냥 주식좀 있다는거 정도만 암 원금 5천으로 불린거..
키도 180인데..ㅠㅠㅠㅠㅠ
저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안마시구요..
여친 예금 1천정도? 중소기업 영업직. 해외 지사개념이라 영어능통 해외나가서 언어소통 전혀 문제없음
연봉은 3천정도??
근데 문제는 여친집이 잘사네요;;
아부지 s클... 어머니 e클 끌고 다니심..ㅠㅠ
저는 그냥 평범한 집...
아마 어머니가 스팩좋은 남자를 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댓글에서.. 의사였으면 만나는거 반대했을까.. 라는글에 부랄을 탁 치게 되네요..
만난지 2년이 다되어가고.. 작년겨울부터 만나보자고 했는데 계속 안만나겠다고 하시네요.
아부지는 같이 식사도 하고 해서 잘만나보라고 여름에 휴가도 같이 가자고 했구요
빈말일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결혼이 급하다기 보다 그래도 허락하고 결혼을 목표로 만나고 싶은데..
이렇게 계속 안만나고 시간만 지나다가 나중에 결국 반대로 인해 헤어지면.. 정말 시간만 버리는게 아닌지...
지금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1년은 또 만나야될텐데...
맘먹으면 소개팅도 가능하고 다른여자도 만날 수 있는데... 여친이랑 결혼할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점점 흔들리네요..
자기딸이 얼마나 잘난건지... 아님 집안이 잘났다고 생각해서 저정도는 성에 안차는건지...
결혼은 현실이라는데...... 참 어렵네요.. 만나줘야 뭐든 행동을 할텐데..
설이라고 과일도 보내고 고기도 보내고 존재감을 계속 어필했는데....
환영받지 못하니 화가나네요..
이런 대접 받으라고 아들자식 키운게 아닐텐데..ㅠㅠ
저는 어찌 해야되나요??
댓글
  • ((((((())))))) 2018/03/19 21:36

    삼년만 기다리면 동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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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연소혼장 2018/03/19 21:36

    여친 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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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가즈아 2018/03/19 21:37

    계속 물어보면.. 뭐 말은 하고 있다.. 근데 엄마반응이 별로다... 뭐 이런식일뿐이네요
    제가 추궁해서 물어보면 그냥 피하는느낌.. 말은 하고 있다고하지만 뭔가 ............반대가 심한듯 보이네요.. 제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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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isma 2018/03/19 21:39

    반대가 심해도 여친님이 흔들리지 않으면 상관없는건데..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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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isma 2018/03/19 21:36

    두분이 좋으시면 계속 만나시면 됩니다. 두분이 꿋꿋하게 잘 만나시고
    여친님 30넘어가시면 어머니도 뭐 꺽어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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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과피자 2018/03/19 21:37

    내일 아침 시가에 1억몰빵으로 이화공영을 사십니다.
    딱 보름 후면 인생이 바뀔겁니다
    그러면 장가 갈수있게 될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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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더팜 2018/03/19 22:00

    이인간은 아까부터 이화공영 해샀네.. 끌여들여서 당신주식 오르면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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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fassafds 2018/03/19 21:37

    그냥 여자가 너무~~~~~ 좋아서 집안 감당 가능하시면 더 해보시고
    그정도는 아니다.. 싶으시면 더 고민해보세요
    승낙해도 이후가 쉽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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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8/03/19 21:37

    서로 사랑하면 임신공격이죠. 아니라면 신중한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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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가즈아 2018/03/19 21:38

    제가 제일 싫은게 이거라서요.. 이방법은 진짜 하고 싶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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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8/03/19 21:38

    여친만 확고하다면야..문제되지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경우였지만
    지금 제 와잎의 입장이 확고하니 부모님도 어쩌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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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평생다은이 2018/03/19 21:39

    저 24 와이프30일때 와이프댁에서 절 아예 안만나겠다고하심.헤어지라하심
    헤어졌다고 거짓말 후 계속연애 수원부산 원거리
    1년후 25살에 재도전 (헤어진줄 아셨으므로 서로 보고싶어 다시만났다고 거짓말 함)
    결혼허락 떨어짐. 26살에 결혼 히히 지금 3살딸, 둘째임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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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평생다은이 2018/03/19 21:40

    중요한것은 지금 반대하셔도 미래의 장모님,장인어르신이므로 화를 돋구면 안됨,
    최대한 능글능글로 , ,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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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u## 2018/03/19 21:39

    결혼은 혼자 하는것이 아니잖아요.
    일이라는것이 빨리 진행시켜야 할때도 있고, 기다려야 할때도 있는건데요.
    지금은 여친을 믿고 기다려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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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하라사토미♡ 2018/03/19 21:40

    "지금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1년은 또 만나야될텐데...
    맘먹으면 소개팅도 가능하고 다른여자도 만날 수 있는데.."
    나이도 차이 꽤 있고 능력도 크게 뛰어나지도 않고
    마인드마저 저러면.... 흠....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아깝나 보네요 결혼 급한거 아니라면서요 시간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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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이™ 2018/03/19 21:40

    여친이 확고하지 않네요. 저 상황에서 누가봐도 뭔 짓을 해도 여자집에선 글쓴이의 재력이 맘에 들지 않아서 반대하는 건데 여친도 자기 집의 부를 포기하면서 까지 남자랑 사는 건 아니라고 제고 있는 거라고 봐야겠지요.
    남친이 좋으면 여자도 엎어지던지 정 안되면 뭐 사고부터 치던지 뭐 그정도의 액션은 취해줘야 남자도 더 과감하게 들이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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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랑 2018/03/19 21:40

    그냥 집으로 찾아가야지 오라고 할때까지 기다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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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포커스 2018/03/19 21:40

    먼저 두분의 사랑이 확실하다면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말 틀리지는 않을 것니다.
    너무 초초해 마시고 두분이 더 자신있게 만나시고 서로의 믿음에 대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될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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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회원☜ 2018/03/19 21:41

    음...님 언제 여친쪽에서 헤어지자고 할지 모르니
    지금 쪼금이라도 젊었을때 다른 여자 만날수 있음 일단 만나 보세요
    님 다른여자들도 안만나고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팽? 당하면 완전 허탈감에 빠져
    삶의 의욕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헤어지고 나서 다른 여자 만날 여자라도 있다면
    그나마 덜 상심 하실테니...이렇게 가다 언제 헤어지자 그럴지 걱정 되는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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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아족치자 2018/03/19 21:43

    여자가. 님을 별로 안조아하는듯.
    29에 36이면 나이 많은거 아님.
    여자가. 다른 남자 만나려고 재는거
    그리고. 주식 1억 빼서 대출 갚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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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Fan 2018/03/19 21:45

    여자 집이 e 클 s 클 끄는데
    남자가 중견기업에서 꼴랑 2억 모은게 뭐 대단하게 보일리는 없죠.
    본인은 좀 자부심이 있는거같은데 혼자만의 생각이신거 맞구요. -_-:::
    뭐 여자가 외동딸이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오빠 있으면 시집올때 몇억 들고오고 집에서 또 몇억 끌어올 정도일테니 님도 별로 꿀리는것도 아니니까 여친한테 확실히 입장을 정하라고 말을하세요. 부모말 듣고 그럴거면 꺼지라고....
    꼴랑 몇억이면 그냥 님 능력 대단하게 생각하는 돈없는 여자랑 사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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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자리쫑 2018/03/19 21:48

    36ㅇ에 빚이 2억이니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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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로 2018/03/19 21:50

    여친님께서 크게 결혼에대한 그게 없는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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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3/19 21:55

    해어져요.... 질질 끌지 말고.. 다른 좋은여자 만나요...
    뭐가 아쉬워서 저런집안여자를 만난데..
    글쓴이는 잘 모르는거 같은데.... 저정도면... 그냥 여자가 님 안좋아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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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가즈아 2018/03/19 21:55

    댓글 감사합니다 자만감이 아니라 열심히 살았다는게 자신감이였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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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대학교 2018/03/19 21:56

    귀한 딸 시집보내는데
    좋은사람 만나게 하고 싶지 않겠어요?
    아들쪽도 마찬가지겠지요.
    처음부터 환영받는 결혼이 좋겠지만,
    나는 딸과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다.는 자신감을 뿜어주세요.
    최소한 반대하면 헤어지는 생각하는 남자한테는 시집 안보내고 싶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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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숲 2018/03/19 21:58

    그래도 2억이나 있다는게 자랑 아닌가요?
    현금이 2억인데..저 결혼할때 사고로 돈 다까먹고 1천 빚지고... 부모님댁에서 7년 더부살이 했습니다.
    처가에서 반대하지 않았죠.
    마나님 고생 많이하고..없던 고부갈등도 심각해지고..
    20여년 지난 지금이야 서울에 집있고..귀촌할 땅사놓고 여유자금도 있지만..
    암튼 여친만 확고하다면 문제 없죠..
    과연 그럴지는 확인해보셔냐 하는데.이게 시간주면 자꾸 이상한 말 듣게되서 흔들리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정말 원하면 임신공격이라도 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99% 안좋은 일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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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용달팽이 2018/03/19 22:04

    저도 처가가 건물이 몇 채 있는 등- 좀 사는데... 지금 와이프가 장모님이랑 미친 듯이 싸우더군요. 장모님은 아예 연애도 못하게 하셨다는데 와이프가 저를 만나러 옴 ㅇㅇ 여친님만 확고하시다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님 글만 읽어 봐서는 여친님이 확신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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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그레이 2018/03/19 22:05

    저도 딱 비슷한 경험 있는데...서로 속도위반이라도 할까 고민했는데
    끝내는 여자가 이야기 하길 부모에게 축복 못 받는 결혼 자신이 버티기 힘들 거 같다고 하더군요...
    세상 걱정없이 이쁨받고 살던 여자인데...여자는 뭔 죄래요...10년정도 지났는데..아직도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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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거아닙니다~ 2018/03/19 22:07

    지금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1년은 또 만나야될텐데...
    맘먹으면 소개팅도 가능하고 다른여자도 만날 수 있는데... 여친이랑 결혼할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점점 흔들리네요..
    자기딸이 얼마나 잘난건지... 아님 집안이 잘났다고 생각해서 저정도는 성에 안차는건지...
    설이라고 과일도 보내고 고기도 보내고 존재감을 계속 어필했는데....
    환영받지 못하니 화가나네요..
    이런 대접 받으라고 아들자식 키운게 아닐텐데..ㅠㅠ
    흠...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아니신거 같은데 굳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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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xKoreana 2018/03/19 22:08

    저 35에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28이였어요.ㅎㅎ
    저랑 나이차이는 같내요.
    저는 사진 찍는데 연봉 5000정도에 차는 있는데 집이없음.ㅋㅋ
    와이프집에서 반대...
    와이프집이 지역 유지임.
    장인어른이 장학사들있죠.
    우리 초딩때 장학사오면 교감이 뛰처나가고 했던 암튼 그 장학사 보다 높은 직책이였음.
    우리 아부지는 4급 사무관 정년 퇴임하셔서 뭐 양가 부모님다 용돈 드릴 필요는 없는 연금 나오는 그런 집안이라 뭐 나만 먹고 살면 되겠다 싶어...
    뭔 반대야 하며 막무가내로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장모님이 전화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해도 기회를 달라고 잘살 자신있다고 막 우기고 그랬어요.
    결국은 마음이 풀리셨는지 어찌저찌 결혼하게 됐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줄 아세요?
    와이프가 진주 사람이고 저는 서울인데 장모님이 올라오실때마다 전복 낙지 암튼 해산물 한가득 가져오시고 진주 내려가면 가장 좋은 아랫목에 이불 깔아주시고 삼시 세끼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시고 제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좋거나 말이없으면 눈치를 엄청 보세요.
    지금 환영 못받고 그렇다고 포기하시진 마세요.
    어차피 결혼하면 다 풀어질 감정들이며 솔찍히 저도 그렇지만 대기업 대리급도 안되는 월급에 그 어린딸 데려간다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열심히야 산다지만 뭐 수명도 짧고 말이죠.
    자존심 부리면서 결혼하려하신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그 자존심이 사랑도 버릴만큼 큰게 아니란걸 한번 알아주시구요.
    결혼하기전이랑 결혼 후랑은 완전 달라요.ㅋㅋ
    갑을 전환이랄까?ㅎㅎ
    좀 참고 화이팅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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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사진전문가 2018/03/19 22:08

    여친이 아직 29라 그러는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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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valencia 2018/03/19 22:09

    딱 보니
    현재 여친이 님을 별로라고 생각하시는듯.
    여친이 님을 정말 좋아한다면 어머니가 님을 만나는 것 피하지는 않겠죠.
    딸이 설득해서 만나는 것까지는 할수 있는데 여친도 그닥 님을 별로라고 생각하는듯.
    빨리 맘 접고 새로운 여자 찾는것이 건강에 좋고 시간절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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