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X III 고민

이 질문이 소미동에 적합한 지는 의문입니다만...
현재 RX100 첫버전과 시그마 DP1M 사용중입니다.
A7M3 나오기 전에 풀프 미러리스에 관심가지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전 카메라에 비해서 A7M3 이나 A7R3 에 1635GM 정도 맞추고 보니 너무 크네요.
그래서 APS 급으로 가서 A6500 보다보니 주로 여행가서 풍경을 찍을거라서 렌즈교환식이 필요한가 싶어집니다.
음 그렇다보니 G1X III가 정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그 넘 샘플을 보니 이건 차라리 RX100이나 파나소닉 LX10과 뭐 그리 다른가 싶어져요.
그러다가 RX100샘플과 A7R3 샘플을 보니 다시 풀프미러리스도 갑니다...
이 과정을 몇주동안 무한 반복했습니다.
A7M3의 예판가격이 좋으면 다 해결될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결국 A7M3의 예판가격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문제해결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ㅠㅠ
아무래도 저는 여행가서 풍경을 주로 찍고 싶은 거라 렌즈를 자주 교환하지는 않을테니...
렌즈교환 안되는 카메라 중에서 그나마 광각이 커버되는 놈 중에서 제일 좋은 놈을 고르면 되겠죠?
또 풍경을 주로 찍지만, 내 눈에 안보이는 풍경은 별 관심이 없는지라, 망원은 관심이 없네요.
A6500에 E PZ 16-50mm F3.5-5.6 OSS 마운트한 거랑 G1X III 랑 차이가 많이 날까요?
가격만 놓고보면 A6500이 훨씬 비싸지만, 휴대성은 비슷할 거 같은데요.
어째든 a6500은 렌즈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격이 비싸도 위와 같은 구성으로 한번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