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주말에 평화롭게 영화보면서
쟁반짜장이랑 군만두 먹고 있었는데....
옷장 위에 옷상자가 있거든요....
고양이가 거기 올라가서 깝치다가
같이 추락했네여...
추락하면서 저 지경을 만들어놓고...
제 어깨랑 팔 할퀴면서 피가 철철철 나구여....
와.. 정말 너무 심하게 멘붕이 와가지고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
제가 원래 다른집사들처럼 고양이들한테 대화하거나 그러지 않는데...
저도 모르게..
야... 내가 너한테 뭐 잘못했냐??
라고 속삭이게 되더라구요...
정신차리고 청소하는중에
지도 놀랐는지 냉장고 위에서 안내려오다가..
머리 비벼달라고 다가오는데
진심 너무 분해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한참을 수습하고 샤워하는데.. 정말... 뭐라 말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였네요...
큰돈 들여서 캣타워 설치해주고.. 어제는 츄르까지 뜯어줬더니...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하... 도대체... 왜....
귀여우니까 봐줘야 할 듯
집사시잖아요... 수습해야져.... ㅠ_ㅠ
ㅋㅋㅋㅋ
역시 뱅갈 ㅋㅋ;
ㅋㅋㅋㅋㅋ 또...
집사 길들이기??
늙어서 힘빠지기를 기다려야...
ㅠㅠ
박치기 한 번 가셔야...ㅠ ㅠ
애물단지 ㅋㅋ
ㅠㅠㅠㅠ 너무하네 고양이놈 인성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문잠근 고양이 아닙니까 ㅋㅋ
머리 비벼달라고 어떻게 오는지 궁금...
ㅋㅋㅋㅋㅋ아이고
ㅋㅋㅋㅋㅋ 왜 이 고양이만..ㅜㅜ
거기있었던거 떨어질물건을 올려둔거 님잘못.
사그칠때마다 힘든데 근데 애교부리면 화가 스르륵 풀리죠 ㅜㅜ
원래 벵갈이 고양이계의.....
이정도야 머... 우리집 고양이는 새벽3시에 팥이 가득한 화분 쏟아서 거실에서 2시간동안 팥 주웠습니다.
뱅갈이 원래 활동적인 고양이
너무 분해서 눙물이.... ㅠㅠㅠㅠ
또 담장갈 듯...ㅋㅋ
ㅠㅠ 제 친구도 아깽이 키울 때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고요..힘내세요...
둘째 들인거에 대한 무언의 반항 아닐까요???ㅜㅠㅠㅠ 사고친 첫째냥이 귀엽기는 참 귀엽게 생겼네여
힘내요ㅜㅜ
몸도 마음도 너무 심한 상처를 입었네여... 너무 힘든 시간이네요..ㅠㅠ
뱅갈이라 어쩔수 없음...
ㅋㅋㅋ 그와중에 귀엽네요 ㅋㅋㅋㅋ
고양이가 떨어지거나 뛰어내려올만한 위치에서 뭔가를 드신 집사의 잘못입니다..........응?
그 와중에 저 녀석은 왜 저리 이쁜겁니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랑 팔 상처 치료 잘 하셔요!!
사진만봐도 으악이네...
내가 뭐 잘못했냐? 이 표정보면 속에서 뭐가 슬슬 올라오죠. 근데 이쁘니까...
집사의 숙명ㅠㅠㅠ
하루 굶기세요
잘생이네요. 인물값 제대로 하네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 상자 통째로 떨어진 잔해를 보니 진짜 놀라셨겠네요.
냥이가 알고그런것도 아니고..사고안나게 미리미리 집정리잘하셔야겠네요.
집사탓이라고 할 수밖에ㅠㅠ. 사고 칠 위험성을 미리 제거해 놔야 할겁니다.
그리고
"옷장 위에 옷상자가 있거든요...."
옷장 위에 옷상자를 둔 님 잘못.
요즘 자주 등장하는 냥이... ㅎㅎ
더 열심히 집사를 부려먹어라옹...
무조건 집사탓
그쳐... 제탓이져... 너무 슬프네요.. 지금도 눈물나오네요 ...ㅠㅠ
둘째랑 엄청 친해져서.. 서로 몸도 핥고 껴안고 자고 넘 이뻐가지고 어제 츄르도 두개나 뜯어서 하나씩 줬는데... 정말... 너무... 그냥 슬프네여...
아 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ㅋ 사고뭉치네 진짜ㅋㅋㅋㅋㅋ
집사 심심할까봐 1일 1사고 치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뱅갈이 또....... ㅋㅋㅋㅋㅋ
와 근데 너무 이쁘다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일간 감금해야죠. 철창하나사세요.
한식명가....
한식먹으라고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ㅋ 아직 집사 적응이 덜 되셔서 그래요. 좀 살다보면 위험한 물건들 고양이 손 못닿게 숨겨놓는 습관이 들게 될 거예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적응기라고 생각하세요. 위로의 추천.
문잠근 냥이맞죠? ㅎ
죄송하지만 글쓴님도 냥이도 귀엽네요 ㅎ
좀더 크면 조금씩 얌전해져요^^
힘내세요!
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나겠네요
냥이가 최다댓글 매번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를 너무 가까운데 두셨어요....
발톱도 깎아야...
힘내세요 집사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후후훗~~~ 저는 펠샨을 키웁니다.
털이 미치겠어요. ㅠ_ㅠ...
는 거짓말.. 저는 무던하게 삽니다. 털이 저를 해치지는 않으니까요~~~
저기 어지간한 개보다 심한거 같아요
디스가이아// 말년병장 냥이입니까?
환장 파티는 집사의 숙명.
캣타워 위치도 바꾸세요. 구석으로
저 위치면 밤에 침대위로도 막 떨어지고
난장판됩니다 ㅎㅎ
애완동물 키울때 집안정리는 필수입니다. 그게 안되면 묶어두던가 가둬놓던가 해야하는데... 고양이를 묶어두면... ::::
뱅갈이 고양이계의 비글이에요?
귀엽지 않으면 진작 멸종했을 동물
이또한지나가리라...집사의 운명이지요..^^;
아잉 왜구랭 호구 ... 아니 집사야~~ 울냥이도 저런 폭풍질주의 시기가있었는데 실내화 슬리퍼 물어뜯는거만 쫌 자제했으면 좋으련만.
너무 분해서 눈물 ㅋㅋㅋㅋ
고양이는 돌발행동때문에 키우기 힘듦..
이와중에 왜 또 예쁘고 난립니까 쟤는....ㅋ
앞으로 겪게되실 수많은 참사중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집사님이시어
아직도 안비셨어요? 싹싹 빌라니까요.
집사의 숙명...
근데 사진 보니까 대충 다 드셨던데...^^:
이런건 일상 다반산데...;;
너무 귀여우므로... 집사님의 잘못임 ㅋㅋㅋㅋ
하필 고양이가 다닐 수 있는 길에서 드신 거, 고양이가 올라가서 떨어질 수 있는 옷장 근처에서 드신거 ㅋㅋ 모두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
발톱 정리 해주세요..--;
울냥이 닮은 넘이네요^^ 이뻐라 ㅎㅎ
고양이는 높은 곳에도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사고를 많이 치죠.
고양이로 인한 화재사고도 엄청 많이 일어나요.
예측하고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러고보니 고양이가 문잠궈서 기사타신 분이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패야죠 ㅋㅋㅋ
된장 바르세요
집사 다이어트 시키려는 큰그림 ㅋㅋㅋㅋ
그 예전 사고친글 어디갔어여...
웃으면 안되는데 넘 웃겨요~!!
지난 번에 문 걸어 잠근
그 냥이군욧!?^^
이제 사고 안 치겠지요.;; 힘내세요~!!
반려동물 키우는게 이런거죠..^^;;;이 아이는 안그랬는데 저 아이는 왜 저럴까...개체마다 성격도 성향도 다르고....평생 사람아이 2~3살정도의 아기를 돌본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저희집 강아지 처음 키울때 개가 겁먹고 처음 여동생을 문적이 있는데 그때 동생이 펑펑 울더라구요...내새.끼처럼 키웠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동물...아이수준임을 감안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진짜 피곤하고 몸이 아픈데 개한마리 고양이한마리 뒤치닥거리 하다가 내가 왜이러고 있지 하다가도 그래도 내새.끼들이지 싶습니다...
집사야~ 짜장같은 거 먹지말고 요 밑에 한식명가에서 식사하거라~
와 진짜 고생하셨네요 ㅠㅠ 피까지 보다니 ㅠㅠㅠㅠ 이 와중에 왜 저렇게 이뻐가지고 ㅠㅠ
아니 근데 저번에 냥이가 걸쇠 잠가서 집에 못 들어갔던 그 분 아니세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803160014742944&select=&query=&user=ljh892&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Sg2g6h6RKfX@hlj9Gf-gKmlq
한 열두살쯤 되니까 지도 이제 중학생이라고 그런지 옷장은 안올라가더라구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금세 철 듭니다 ㅎㅎ
박치기 2번 해주세요~
지난번 문도 고양이가 닫고 ㅋㅋㅋㅋㅋ 대박이네요.
완전 말성꾸러기네요.
음...우리애들은 되게 얌전한 애들인거군요
집사야..내가 또 담장 올라가는 에피소드 하나 투척해줄냥.......
앞으로 조심해야져 머.. 전에 터키시앙고라 키웠을때 걔는 진짜 사람으로 치면 싸이코여서 고생 많이했었는데.. 얘도 큰사고를 몇번 치네여...
그리고 또 몸에 짜장범벅이 되가지고.. 털에서 쟁반짜장 냄새 나서 샤워까지 시켰네요 ㅠㅠㅠ 하...
귀여움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죠 ㅠ 힘내세요
뱅갈이 네 이노오옴~~!! 저희집 펠샨은 양반이었군요
그냥 애완동물을 안키우는게 스트레스 안받을거 같은데요. 사진만봐도 열받는데
저라면 저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못키울거 같네요
이놈들은 사고치면 발톱부터 세우니 무조건 깍아주세요.그래도 지가 잘못한건 아는지 굽히는 척은 해주는거보니 눈치는 있네요
아 참고로 발톱 얼마전에 깎았는데요... 너무 위에서 깊게 찍다보니 찢어지더라구여...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는 맨날 옷장위에 있는 옷상자속에 들아가서 놀다가 어느날은 못내려온다고 울길래
팔뻗어서 베개 받쳐줬더니 내려오다가 뒷발로 입술 밟는 바람에 피가 철철...지금도 흉터 있네요. 그러고 또 올라감.
혼자살면 키워볼까 했는데 접...을까 고민되네요
헐 고양이계의 비글이 맞군요 ㄷㄷ
아이고 야옹이 놀랬겠네요. 집사님 앞으로 조심하세요. ㅠ.ㅠ
ㅋㅋㅋ
야이 개객기야
벵갈이 또...ㅜㅜ
저도 울집 주인놈들 아깽이때 참사를 몇 번 겪고
높은곳에는 떨어질 물건 안둬요ㅜ
그래도 세살 넘어가면 많이 얌전해집니다
힘내세요ㅜㅜ
ㅋㅋㅋㅋ아 죄송하지만 너무 귀엽네요
[리플수정]
여러분 고양이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개 키우세요
고양이라 된장 바를수도 없고 ㅠ
냥냥이 귀여우니까...
저같으면 발로차버렸을듯..그래서 제가 안키우지만..
아무리 귀엽고 나발이고 저런것은 절대못참음..
깨알같은 한식명가 PPL ㅋㅋㅋ
ㅋㅋㅋ
우리집 고양이들은 넘 순해서 재미가 없는데. 가끔 사고 좀 쳐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듬
진심 분하실듯
ㅎㅎㅎ 전 멍멍이 키웠지만 얌전한 편이었어서 이런 일은 없었는데 냥이, 특히 뱅갈은 좀 많이 그렇군요. 암턴 오늘도 터졌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그러긴요. 한식명가를 이용하라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