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촬영시 홍콩 빌딩 활강 신은 미국에서 스턴트맨을 헬기에 매달아서
촬영 가능성을 시험해봤으나 홍콩에서 헬기 촬영을 허가해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CG작업을 했다. 물론 스턴트맨은 그린스크린에서도 35m 점프를 함.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이 홍콩 건물에서 바라보는 장면은 대역 없는 본인.
놀란이 배트맨 비긴즈를 촬영하며 실제 텀블러를 만들었다는건 유명한 이야기.
그리고 다크나이트를 촬영하며 배트포드라는 새로운 탈것을 만들고 싶어했고
이런걸 만들 수 있을까? 라며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다가 실제로 만들기로 결정.
소품팀에선 농담인줄 알았다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서로 대립하던 끝에 실제로 조종 가능한 배트포드를 만드는데 성공
람보르기니 충돌신에선 두대의 람보르기니를 준비했지만
원테이크에 끝나서 다행히 한대를 아낄 수 있었다고
병원 폭발신에서는 실제로 폐건물을 폭발시키고 CG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세트를 완성하고 촬영 전날 유리창과 샤시를 전부 도둑맞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유리창은 CG를 사용했다고.
촬영하면서 히스 레저는 뒤에서 실제 폭발이 일어나는데도 단 한번도 뒤를 돌아보거나 옆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인셉션의 폭발신도 CG는 최소화 하고 실제로 터트림
착시효과 계단도 실제로 만든 뒤 카메라 워크를 통한 착시효과를 일으킴
도로에 나타난 열차도 트럭에 열차스킨을 씌워서 실제 도로에 데려옴
기울어지는 바, 회전하는 호텔과 수직으로 돌아간 호텔신 전부
실제로 기울어지는 세트, 회전하는 세트, 수직으로 돌아간 세트를 만들어서
배우들이 직접 촬영함
산악기지 폭발신도 미니어처 산악기지를 만든 뒤
직접 폭발시켜서 사용.
덩케르크를 촬영할 때에는 덩케르크의 가교를 실제로 제작해서
촬영해서 현실성을 늘림
수십만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기 힘들어서
일부 인원은 패널을 통해 인원 불리기를 사용.
물론 패널이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라 전부 다른 자세, 다른 체형의 인원을
수작업으로 그려냄
마치 신병훈련소 보급품 수령화면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전부 엑스트라 에게 당시 옷을 입히고 촬영했다.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2차대전 당시 항공기인
실제 스핏파이어 3대를 사용했고 독일의 항공기는 안전성의 문제로
스페인제 부숑을 사용했다.
항공기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달고 촬영하는게 힘들었다고.
그외 인터스텔라를 촬영하면서 30만평의 옥수수밭을 실제로 경작하여
영화 촬영 이후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조금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는 것도 유명하고
인터스텔라 4차원 공간도 CG를 약간 더한 세트장이라는 것도 유명.
액션신이 매우 허접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런 반CG성향으로 만들어진
압도적인 현장감과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은 영화로 헐리웃 최고의 감독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물론 스턴트맨은 그린스크린에서도 35m 점프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cg쓰면 10년만 지나도 촌티가 너무남
안그런 작품들도 있긴한데 높은 확률로 그러더라
당시엔 별문제없더라도 나중에 화질 좋아지면 눈에 띄거나 그러고
근데 저렇게 세트로 쓰면 시간이 지나도 느낌이 그대로인듯
액션씬만 신경써주면 나무랄데 없을텐데.
촬영 스태프들은 싫어합니다!
놀란 당신은 ㄷ노덕책....
물론 스턴트맨은 그린스크린에서도 35m 점프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란 당신은 ㄷ노덕책....
ㅁㅊ
놀란감독이 만든 영화 대부분 다 재밌게 봤었는데... cg를 안써서 더그런거 같음
촬영 스태프들은 싫어합니다!
액션씬만 신경써주면 나무랄데 없을텐데.
오히려 약간 어설픈게 합 맞춘 액션보다 더 현실감이 있죠.
진심 캡틴 아메리카 처럼 무투액션 쩔게 해줬음 퍼펙트 했을텐데
병원 폭발 늦게 터지는것도 진짜라던데
배우들 : CG 라매!!! CG 쓴덌잖아!!!
Cg 싫다는데 vfx 오스카는 왜 받은거야
vfx를 cg기술로 주는게 아니잖어
CG가 나오기 전에도 VFX는 있었잖음
CG없이 저정도 VFX를 뽑아내는데 줘야지...
cg쓰면 10년만 지나도 촌티가 너무남
안그런 작품들도 있긴한데 높은 확률로 그러더라
당시엔 별문제없더라도 나중에 화질 좋아지면 눈에 띄거나 그러고
근데 저렇게 세트로 쓰면 시간이 지나도 느낌이 그대로인듯
메트릭스는 지금봐도 괜찮던데...
터미네이터2: ?
10년 이상 지나도 문제없는 CG의 좋은 예시 1
지금봐도 세련된 터미네이터2를 빱시다
반지의 제왕도 세트 촬영이 많은 편이지만 CG 합성한 부분은 확실히 티가 남
그런거보면 저런게 중요하긴 한듯
그니까 다 그런게 아니라고 말했잖아용
리로디드만 해도 벌써부터 군데군데 티나더라..
cts 윗뚜껑 뜯어던지는 장면이나 메릴벤진 저택에서 문 부술때 등등. 스미스요원 여러명이랑 싸우는장면은 뭐 출시때부터 cg 티난다고 말이 많았으니...
이건 오히려 속편들이 CG가 더 딸리는 예
그러게 말야 인셉션은 8년이 지났는데도 방금나온 따끈따끈한 영화처럼
영상미가 쌔끈하고 자연스러움...
CG를 너무 극혐하는 나머지 원빈과는 작품을 만들 수 없는 감독.
것보다 원빈은 이미 CF모델이 된지 7년 넘지 않았나요? ㅋㅋ
촬영감독 살려내라 놀란!
놀란:배트포트를 만들거야
디자이너:이렇게 하려고
엔지니어:이걸 어떻게 만들어요?
놀란,디자이너: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다크나이트에서 불탄 지폐가 진짜 지폐라는 뜬소문 나올까봐 조마조마함
폭파도 한번에 안되서 히스레저가 애드립으로 연타한거라는 루머도 나올까봐 조마조마
람보르기니 장도는 cg해도 크게 상관음슬거 같은디
덩게르크 노잼
저 위험 감수하기가참..
Cg가 진짜 자동차 폭발시키는거보다 비쌈.
폭발씬은 의외로 CG보다 실제로 터뜨리는 경우가 많죠
요즘도 그래픽이 더 비쌈??
중요 :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서로 대립하던 끝에'
배우들이 좀더 재밌게 촬영 할수 있을듯
근데 격투씬은 좀 연구를 더 하던가 다른 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음..
진짜 액션씬은 다시 보면 코메디가 따로 없음 ㅋㅋ
네? 엑스트라 1500명이요?
조지 밀러 : 하하!! 질 수 없지!!
CG 거 줄 지울때나 쓰는거지!!
가..감독님?! 이 장면 CG안써요?
인터스텔라 옥수수밭이 없네
cg기술이 발달못한 과거에도 좋은 영화는 분명히 품격이 살아있는데 놀란은 그런걸 만들어보고싶어하는거같음..
히스레저가 옆도 안봤다는 말이 왜케 웃기지 ㅋㅋ;;;
그런의미에서 터미네이터2는 진짜 지금봐도 개쩔어
네? 실제로 한다고요? 또요?
근데 정작 cg 써서 만든 장면이랑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음...지금이야 많이 알려줘서 와 쩐다 그러지..솔직 다크나이트 첨 봤을때 저거 cg겠지 하고 넘어간게 많음...
내가 덩케르트에서 제일 충격받았던 건
배우보다 비행기 운전하라고 한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인디아나 존스 생각나네
당시는 cg란거도 없고 모형보다 실물이 더 싸니
쥐때랑, 벌래들,뱀때 이런거 실제로 다 써가지고 수백~수만마리씩 동원했다고.. ㅋㅋ
인터스텔라 우주선이랑 정거장도 모형 있다고 알고있음
텀블러가 터널 지나는 장면은 직접 안되니까 모델 만들어서 하는 덕후같은 놈
이거
저 양반한테 스타워즈 신작을 맡기자 아마 진짜로 외계인을 찾아와서 영화찍고 보낼거야
덩케르크 배우 : 저희는 그니까... 거기서 연기라고 할만한걸 할게 없었어요. 그냥 옆에서 진짜로 폭탄이 터지고 비행기가 지나다녔어요
촬영하는데 할맛나겟네
놀란의 방법이 더 나은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냥 감독 취향일 뿐임.
CG를 쓰면 배우도 감독도 촬영을 할때엔 CG가 입혀진 장면을 상상하면서 연출하고 연기해야 하니까 부담이 되지만 셋트를 만들면 그만큼 몰입하기 쉬운 장점이 있음.
CG를 쓰는 이유는 다양하고 액티브한 카메라 연출이 가능하고 장면에 따라선 제작비를 절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 감독이 재능이 없거나 게을러서 CG 쓰는게 아님.
그러니 CG 안쓴다고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