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브렌드마다 센서에 부착되어있는 유리? 의 두깨가 틀리고,
각 제조사에서 나온 렌즈들은 이러한 센서의 두깨까지 고려해서 렌즈를 생성하기때문에
이종교배시 어느정도의 화질 감소는 어쩔 수 없다고 봤는데요.
MC 11같은 컨버터에 sigma렌즈를 쓴다면 s/w적으로 처리를 해서 커버가 가능한 부분인건지,
물리적으로 어렵지만 아쉬운대로 쓰는 부분인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https://cohabe.com/sisa/542342
MC 11을 a7r2에 쓰려고 하는데요. 문의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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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가 접점 및 신호 변환도 하지만 플렌지백을 맞춰 주는 역할도 하므로 그건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센서 유리 두께 같은 황당한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http://dicahub.com/2014/07/12/이미지-센서의-필터층filter-stack-어댑터?...
요런글이 ^^; ㅎㅎㅎ
그 글에 보시면...
그러나 포컬 리듀서의 테스트에서 보듯이 이러한 두께 차이를 고려한 어댑터를 사용하는 경우 성능 저하를 억제할 수 있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고, 우리가 쓸만하다라고 말하는 어댑터는 대부분 당연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논이 모델마다 센서 두께가 다르다면 캐논 렌즈도 모델마다 다 변종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지요. 즉, 캐논은 뭐가 됐든 하나의 플렌지백만 맞춰주면 됩니다.
그리고 어댑터는 유니버설이 아니라 특정 브랜드에만 맞게 설계되므로 어차피 다 맞는 겁니다. 저건 예전 이야기입니다.
아. 그렇군요 ㅎㅎ
답글 감사드립니다. ^^
캐논렌즈를 A9에 쓰고 있는데
캐논 쓸때 받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렌즈는 차액 때문에 팔기 돈아까워서 MC-11 들였는데 대만족이네요
세붕알투에 캐논렌즈만 사용중인데 좋아요
오이를 칼핀으로 쓸 줄이야 ㅋ
음 처음엔 무슨 얘긴가 했는데 자세히 읽어 보니 쓰신 글처럼 어댑터를 쓸 경우 화질 저하가 있다라는 것이 맞네요.
첫 번째 링크의 글은 포컬 리듀서와 같은 중간에 다른 렌즈를 넣어서 만든 어댑터 얘기인데 글을 읽어 보면 단순히
플랜지백만 맞춰서는 안되고 실 카메라의 구조처럼 전체 빛의 경로를 맞춰줘야 렌즈의 제성능이 나온다는 겁니다.
메타본즈나 mc-11같은 어댑터는 중간에 렌즈가 없기 때문에 센서 표면에 있는 각종 필터층의 두께를 대체할만한
것이 없으므로 이 얘기대로라면 본래 렌즈가 갖고 있는 성능은 안나온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다만 글에서 사출 동공이라고 표현하는 계측치가 있는데 이 값이 낮을 수록 그런 경향이 높고 반대일 경우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광각일 경우 영향을 받고 망원일 경우 영향이 적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제조사의 서로 다른 모델들 사이에 센서 필터 두께가 모두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같은 제조사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렌즈 성능은
일정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플랜지백만 맞춰줘도 일정 정도 이상의 성능은 보장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