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경험하는 진보와 보수

진지보수공사   :   단체로 보수 할 수밖에 없음

아오..이...

모두 보수가 되어 나온거군요

반동,극우 : 없어졌던 부조리와 관행도 내가 다시만듬, 내가 x같았던 만큼 니들도 x되봐란식으로 더 갈굼

ㅋㅋㅋㅋㅋ

시궁창이 유지되는 메커니즘

저와 동기들은 전역할때까지 구타와 닦음 등등을 제제했지만 전역하고 나니 원상복귀됬다는 소식을 듣고 참 저 집단은 답이 없는 집단이란걸 느꼈죠.

군대는 전역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라 병장때 극보수 하는건데, 인생은 왜? 흠, 아!? 인생도 같은 맥락인가요;;; 하늘나라 주님품으고 갈 때 되면 극보수인가... 젊은 극보수는 뭐지 =_=; 혼란스러워... 늦었는데 잠이나 자자.

계급을 부의 수준으로 맞추면 비슷하죠.
이등병-빈곤층 =솔직히 정신이 없어서 바꾸고 모고 생각할 시간도 겨를도 없음)
일병- 준 중산층 = 세상의 부조리를 깨달음. 대부분 진보적인 마인드. 세상을 바꾸고 싶음.
상병- 중산층=  여기서 갈리는데...초기에는 진보  준상류층쯤 되면 슬슬 보수적인 마인드로 감..편하게든.
특히 풀린군번..ㅋㅋㅋ
병장- 상류층=  대부분 보수. 뭘 바꾸냐 살기 좋은데.이럼..예전 고생은 이미 잊었음. 이중에 일부 상류층이 과거를 잊지않고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함..또 일부는 자기 이득을 위해서 세상을 바꾸려는 상류층을 적대함.
병장들 중에서도. 부조리 고치려는 사람들도 있었고, 지가 당한거보다 더 진상떨던 똘아이들도 있었죠..

전 말년중사때 하사시절 극혐했던 간부들 초과근무키고 집에가는거 극혐해서 참고있다가
말년때 당직스면 초과근무 키고 퇴근한 간부들 다 끄라고 지시했었음 행보관? 중대장? 얄짤없이 퇴근하면 다 짤랐음

저건 연령대로 비교해도 맞음

근데 우리나라 보수는 군대 안갔다 온 사람이 많고 진보는 군대 갔다온 사람이 많게 느껴지는건 무엇!?

나 군복무시절 허구한날 집합시키고 욕하고
가끔씩 딴넘땜에 나까지 맞았던거
전역하기전에 싸그리없엠
원래성격이 귀찮은터라 잘못한거있으면
해당 당사자한테만 바로바로말하고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어느세 고참들이 했던 생각과 행동이 몸에 베어 후임이 웃고 편하게지내면
속으로 나땐 웃지도못하고 맨날 각잡고 다녔는데
하며 피해의식과 보상심리가 있었지만
재밌으면 웃고 쉬는시간에 누워있는게
사람으로써 당연한것이기에 스스로 자문하며
잘참고 견뎌냈음
참고로 특전사 중사 화기담당관200기 입니다

징계위원회 종종 들어갔는데 이등병때 맞아서 피해자로 들어온 애가 상병달고 가해자로 들어오더군요.

네이버 웹툰 뷰x풀 군바리 보면 확실히 알수있는거같음
보면서 어우 저랬지 어우 하면서 보고있는 내모습

저녁먹고 좀지나면 자동으로 창고뒤로 집합해서 매맞고 얼차려가 일과였는데 분대장달고 중대서열 5번째쯤 되었을때 남아있는 고참병들과 협의해서 끊었음.
92 백골수색

병장달고도 막내였는데 이등병때의 다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