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지금 개들이 잡식을 할 수 있게 됐다지만 위에처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이면 육식 위주의 식단이 좋음. 사료에 탄수화물 배합률이 높은 이유는 변 냄새가 육류 섭취를 많이 했을 때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가 덜 고약해서이기도 한거.
home3642018/03/17 00:28
제 생각에는 고기보다 탄수화물인 곡물류가 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료 중에서도 싼거는 대체로 곡물 많더라구여
따마2018/03/17 00:14
영양발란스 그런건 어떻게 해결하지
GKZN2018/03/17 00:15
개랑 늑대의 차이점이라고 하더라
개는 사람 먹는걸 같이 먹다보니 탄수화물을 좀더 잘 소화한다던가 그렇던데
인생 내리막2018/03/17 00:16
그.....작가 고리타씨가 기르는 개가 알고보니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그렸던게 기억남
동물이 단백질 알레르기라니 자연이 너무하다고 느꼈지
ALTF42018/03/17 00:20
그게 진화니까
세상이 어느순간 단백질이 주된 영양이 아니고 식이섬유같은 것이 많게되면 생존이 유리한건 그쪽이니까
현재 환경에 유리한쪽이 살아남지만 간간히 돌연변이가 나와서 급변한 환경에서 그쪽이 더 생존에 유리해지면 그게 곧 진화니까
ㅁㅂㅁㅁ2018/03/17 00:21
섬유질을 직접 분해하는 동물은 거의 없음.
소나 말같은 초식동물도 풀을 먹어서 장에서 세균 기른뒤에 이 세균들을 흡수하는거더라.
세균이 대부분 단백질이니 결국 고기먹는거지.
ALTF42018/03/17 00:23
미생물 공생이야 원래 흔한거라서 그걸 어떤방식으로든 소화가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일뿐이지
그렇게치면 사람의 소화기관도 직접흡수도 있지만 대장에서 흡수하는 방식은 그쪽에 가깝지않음?
루리웹-99999992018/03/17 00:46
미생물 도움을 받는건 문제가 없는데
효율떨어지고 독소나오고 시간이 존나 오래걸리는건 문제가 됨
그래서 초식은 아무나 못해.
육식도 곡물을 어느정도 먹을 수 있고 잡식도 고기만 먹고 살 수 있고
심지어 초식동물도 고기나 곡물을 먹고사는게 가능하지만
풀은 초식동물밖에 못 먹음.
ㅁㅂㅁㅁ2018/03/17 00:47
대장은 내보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을 흡수하지 영양분 ㄴㄴ아님?
ㅁㅂㅁㅁ2018/03/17 00:20
개는 녹말분해 가능함.
일편단심세이버쨩2018/03/17 00:20
팬더가 육식에 적합한 소화기관인데 죽순 먹는거 생각난다
사악한펭귄2018/03/17 00:21
옛날에 키우던 개가 텃밭에 양배추를 잘먹었는데
되다만괴물2018/03/17 00:24
그러고도 무사했냐? 물리적 응징이...
글유머2018/03/17 00:23
개풀뜯어먹는 소리는 있는 소리
home3642018/03/17 00:28
개 풀 먹어요
홀리몰리밀리2018/03/17 00:27
개가 잡식인데 뭔 걱정임?
iililliiilli2018/03/17 00:35
걔도 있었잔아
채식만 먹은 호랑이
무슨 이유인주는 몰라도 고기 강제로 먹여도 다 토하던 호랑이...
사실 혁명을 꿈꾸는 프롤레탈리아 도그일수도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
일단 개는 잡식이긴 한데...
강제 올드보이행
채식주의자네
사실 혁명을 꿈꾸는 프롤레탈리아 도그일수도
마션 : 호오....
채식주의자네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
고품격 문학드립보소
그거 너나 먹어라
느이집엔 이런거 읍제잉ㅎ 콘
???: 야! 느이 아버지 고자라매!
뭐어? 고자라고?!
너 님 패드립 신고 ㅉㅉ
야잌ㅋㅋㅋ 야밤에 터졌네 ㅋㅋㅋㅋㅋ
ㄹㅏ고 점순이 고년이 그랬다고!
요담부터 또 그래봐라.. 내 못 살게굴테니
여간 잔망한년
일단 개는 잡식이긴 한데...
강제 올드보이행
개는 탄수화물 소화가능ㅇㅇ
음바쿠가 섬기는 게 사실 늑대가 아니라 쟤 아니냐
개는 잡식이잖아.
감자 의외로 아미노산 골고루들어있음
사료배합보면 탄수화물이 45프로쯤 됨
사실상 곡물만 맥여도 됨
개는 소화기관이 채식도 가능하게 진화했다던데
우리집개도 산에가면 풀뜯어먹고 그랬음
원래 잡식이 아니라 육식맞음
채소나 과일먹는건 인간들이 주는게 이런거밖에 없으니까 안먹고 죽는것보단 먹고 죽는편이 낫겠다고 생각해서 참고먹다가 길들여진 애들만 남아서 그런거임
사실 지금도 참고 잡식하는 애들이 대부분임
군고구마에 개들 환장하는 거 생각하면 뭐...
아까 동물농장 sbs에서 재방송 하는거 봤는데
20년산 개던가?
17년살은 개던가? 암튼 장수비결이 뭐냐 했더니
언제부턴가 채식만 챙겨줬는데 채식만한다던데
웃긴게 삼겹살 구워서 맨날 주던 채소그릇 옆에 삼겹살 구운거 냅둬도
삼겹살 안먹음
노인분들이랑 비슷하네
예전에 키우던 애도 늙어서 이빨 다 빠져서 사료 대신 감자 삶아서 먹었는데.
아무리 지금 개들이 잡식을 할 수 있게 됐다지만 위에처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이면 육식 위주의 식단이 좋음. 사료에 탄수화물 배합률이 높은 이유는 변 냄새가 육류 섭취를 많이 했을 때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가 덜 고약해서이기도 한거.
제 생각에는 고기보다 탄수화물인 곡물류가 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료 중에서도 싼거는 대체로 곡물 많더라구여
영양발란스 그런건 어떻게 해결하지
개랑 늑대의 차이점이라고 하더라
개는 사람 먹는걸 같이 먹다보니 탄수화물을 좀더 잘 소화한다던가 그렇던데
그.....작가 고리타씨가 기르는 개가 알고보니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그렸던게 기억남
동물이 단백질 알레르기라니 자연이 너무하다고 느꼈지
그게 진화니까
세상이 어느순간 단백질이 주된 영양이 아니고 식이섬유같은 것이 많게되면 생존이 유리한건 그쪽이니까
현재 환경에 유리한쪽이 살아남지만 간간히 돌연변이가 나와서 급변한 환경에서 그쪽이 더 생존에 유리해지면 그게 곧 진화니까
섬유질을 직접 분해하는 동물은 거의 없음.
소나 말같은 초식동물도 풀을 먹어서 장에서 세균 기른뒤에 이 세균들을 흡수하는거더라.
세균이 대부분 단백질이니 결국 고기먹는거지.
미생물 공생이야 원래 흔한거라서 그걸 어떤방식으로든 소화가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일뿐이지
그렇게치면 사람의 소화기관도 직접흡수도 있지만 대장에서 흡수하는 방식은 그쪽에 가깝지않음?
미생물 도움을 받는건 문제가 없는데
효율떨어지고 독소나오고 시간이 존나 오래걸리는건 문제가 됨
그래서 초식은 아무나 못해.
육식도 곡물을 어느정도 먹을 수 있고 잡식도 고기만 먹고 살 수 있고
심지어 초식동물도 고기나 곡물을 먹고사는게 가능하지만
풀은 초식동물밖에 못 먹음.
대장은 내보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을 흡수하지 영양분 ㄴㄴ아님?
개는 녹말분해 가능함.
팬더가 육식에 적합한 소화기관인데 죽순 먹는거 생각난다
옛날에 키우던 개가 텃밭에 양배추를 잘먹었는데
그러고도 무사했냐? 물리적 응징이...
개풀뜯어먹는 소리는 있는 소리
개 풀 먹어요
개가 잡식인데 뭔 걱정임?
걔도 있었잔아
채식만 먹은 호랑이
무슨 이유인주는 몰라도 고기 강제로 먹여도 다 토하던 호랑이...
사실 고기 안 먹은 사자도 잇었지.
인간이랑 살면서 잡식으로 바뀌었지만 식물은 소화력이 약하다고함
그래도 고기 먹어줘야돼...
개가 배추뜯어먹는짤있는사람? 본거같은데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735727
감자는 고양이도 좋아하고 개도 좋아하고 인간도 좋아하고 거기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람
거의 식품계의 치트키 마스터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