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잘 모르겠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죄책감때문에 견딜 수가 없네요.
자꾸 죽고 싶은 마음만 드네요..
평생 올곧게 사시다가 20년 동안 중풍으로 고생만 하고..
삶의 의미가 없네요..
이 허무감 어쩌죠..
https://cohabe.com/sisa/541837
열흘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 우리가 원하던 베스킨알바 [25]
- 대각 | 2018/03/16 19:50 | 2853
- A7r3용 케이스 직구 한게 왔네요 [3]
- 일상다망사☆™ | 2018/03/16 19:49 | 4426
- 내일 시승하러 갑니다 ㅅㅂ.. 욕 죄송 [27]
- 달콤한인섕 | 2018/03/16 19:47 | 3966
- 대학 나와도 취업 안되는 현실 [26]
- 각트맨 | 2018/03/16 19:47 | 5821
- 니들이 사람이냐? [13]
- 고기를내놔라 | 2018/03/16 19:46 | 2054
- 전현무 여친 쌩얼 [22]
- 언제나푸름 | 2018/03/16 19:46 | 2865
- a7r2와 a7m3 고화소가 필요없다면 무조건 m3인가요? [3]
- Rector | 2018/03/16 19:44 | 2474
- 다 먹으면 70만원 받을 수 있는 짬뽕.jpg [52]
- Neria | 2018/03/16 19:39 | 4061
- 마동석 신작영화 근황 [27]
- Angkeu | 2018/03/16 19:36 | 4222
- 연말정산 환급금이 들어와서 피자를 시켰는데.bboom [8]
- 페리카나양념통닭 | 2018/03/16 19:33 | 5270
- " 우연히 만들어진 장면들 ".lotr [11]
- 하늘하늘 땅땅 | 2018/03/16 19:30 | 3035
- ef 300mm f/4 라는 렌즈 말인데요, [5]
- 내가왔다능 | 2018/03/16 19:29 | 4532
- 대통령 잘뽑았다! [47]
- 정직하게살아봐요 | 2018/03/16 19:26 | 7435
- 디지털 바디에게 스페셜에디션 의미 ?? [6]
- 나무나리아빠 | 2018/03/16 19:25 | 4679
- 열흘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23]
- 철학을말하다 | 2018/03/16 19:25 | 5920
님 인생 사셔야죠 이제
법륜스님추천
힘내십시요
자살을 반대로 해보세요
타살?
살자
—;
강하게 마음먹고 힘내세요.
본인도 혼자가 아니실것 같은데...어디 여행이라도 다녀 오세요.
나도 언젠가 잠들겠지 그날까지 편히 기다려주오.
사람이 헤어지면 그런겁니다.
못해주고 잘못한거만 생각나죠.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지금 보고계시다면 뭐라고하실까요
그거 생각하고 아버님처럼 올곧게 똑바로 살아가시면됩니다.
힘내세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 당시에는 별 느낌이 없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보고 싶어집니다 ㅠㅠ
돌아가신 아버님은, 아들이 그렇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버님이 더 열심히 응원하고 계실테니 기운 차리세요.
님의 존재가 아버지의 유산 아닐까요
내 욕심으로 슬프죠
그 기분 한 1년 갑니다.
가까이 계시던 분이 돌아가시면
충격 장난아니죠.
그래도 하는 일 계속 하다보면
잊혀집니다.
힘 내세요!!
아들아 난 잘지내고있다 늘 행복하길 바래
니가 나이드는 모습을 쭉 지켜보고 있을꺼야
사랑한다 아들아
특별한 삶을살고. 계셨네요 이제 하고싶은거하고. 사세요
지금마음은 조금씩조금씩. 괜찮아집니다.
어릴때 저도 아버지 먼저 돌아가시고는 덜 힘들었는데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니 제 사지가 멀쩡한게 너무 죄스럽더군요~
몇 달 술만 퍼마시다가 이래 뒤 따라가면 퍽이나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영업쪽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람 많이 만나고 다닐려구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흐려지는게 또 죄스럽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더 지나서 결혼도하게 되고 그냥저냥 하루하루 빡세게 살고 있습니다~ 그냥 감정 숨기고 감추지 마시고 슬퍼하시고 눈물나면 우십시오~ 시간이 지나니 가슴에 아주 큰 구멍도 아물더라구요~
힘내서 다시 열심히 사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십쇼~
저도 그렇더라구요..
인간이 다 그런것 같아요
살아계실땐 모르다가 ,,
부모의 존재가 그런것 같아요
돌아가시고나서 큰 가르침을 주시더라구요
전 2년동안 가끔씩 꿈에 아버지가 나오셨어요
마지막에 나오셨을때 모습이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
입으시고 좋은 차 타고 오셨다가 얼굴 한번 비춰주시고
떠나셨어요
그 이후로는 꿈에 나타나시지 않네요
한동안 그리워서 힘들었네요
저도 그렇네요... 힘 내시게요~
아고...고생하셨겠네요..
님은 죄책감이든다는 것 부터 최선을 다하셨을거 같아요,...훌훌 털으세요
저도 두달 전에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문득문득 뵙고싶고 그립고 그러네요...
그래도 살아생전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더좋은곳에 가심을믿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