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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당시에는 잘 모르겠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죄책감때문에 견딜 수가 없네요.
자꾸 죽고 싶은 마음만 드네요..
평생 올곧게 사시다가 20년 동안 중풍으로 고생만 하고..
삶의 의미가 없네요..
이 허무감 어쩌죠..

댓글
  • null_1 2018/03/16 19:25

    님 인생 사셔야죠 이제
    법륜스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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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자갈 2018/03/16 19:26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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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락실마스터 2018/03/16 19:26

    자살을 반대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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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사마 2018/03/16 19:57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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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푸름 2018/03/16 20:07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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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퀀텀스 2018/03/16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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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포커스 2018/03/16 19:27

    강하게 마음먹고 힘내세요.
    본인도 혼자가 아니실것 같은데...어디 여행이라도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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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8/03/16 19:28

    나도 언젠가 잠들겠지 그날까지 편히 기다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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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 FULL 2018/03/16 19:28

    사람이 헤어지면 그런겁니다.
    못해주고 잘못한거만 생각나죠.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지금 보고계시다면 뭐라고하실까요
    그거 생각하고 아버님처럼 올곧게 똑바로 살아가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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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8/03/16 19:3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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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지수지아빠 2018/03/16 19:37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 당시에는 별 느낌이 없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보고 싶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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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자만두™ 2018/03/16 19:44

    돌아가신 아버님은, 아들이 그렇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버님이 더 열심히 응원하고 계실테니 기운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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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베스 2018/03/16 19:49

    님의 존재가 아버지의 유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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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양골金完起 2018/03/16 19:50

    내 욕심으로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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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푸름 2018/03/16 19:52

    그 기분 한 1년 갑니다.
    가까이 계시던 분이 돌아가시면
    충격 장난아니죠.
    그래도 하는 일 계속 하다보면
    잊혀집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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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농장 2018/03/16 19:56

    아들아 난 잘지내고있다 늘 행복하길 바래
    니가 나이드는 모습을 쭉 지켜보고 있을꺼야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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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si 2018/03/16 19:56

    특별한 삶을살고. 계셨네요 이제 하고싶은거하고. 사세요
    지금마음은 조금씩조금씩.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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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애비 2018/03/16 20:02

    어릴때 저도 아버지 먼저 돌아가시고는 덜 힘들었는데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니 제 사지가 멀쩡한게 너무 죄스럽더군요~
    몇 달 술만 퍼마시다가 이래 뒤 따라가면 퍽이나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영업쪽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람 많이 만나고 다닐려구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흐려지는게 또 죄스럽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더 지나서 결혼도하게 되고 그냥저냥 하루하루 빡세게 살고 있습니다~ 그냥 감정 숨기고 감추지 마시고 슬퍼하시고 눈물나면 우십시오~ 시간이 지나니 가슴에 아주 큰 구멍도 아물더라구요~
    힘내서 다시 열심히 사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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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za 2018/03/16 20:03

    저도 그렇더라구요..
    인간이 다 그런것 같아요
    살아계실땐 모르다가 ,,
    부모의 존재가 그런것 같아요
    돌아가시고나서 큰 가르침을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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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유리고개 2018/03/16 20:11

    전 2년동안 가끔씩 꿈에 아버지가 나오셨어요
    마지막에 나오셨을때 모습이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
    입으시고 좋은 차 타고 오셨다가 얼굴 한번 비춰주시고
    떠나셨어요
    그 이후로는 꿈에 나타나시지 않네요
    한동안 그리워서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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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문산 2018/03/16 20:11

    저도 그렇네요... 힘 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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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 2018/03/16 20:12

    아고...고생하셨겠네요..
    님은 죄책감이든다는 것 부터 최선을 다하셨을거 같아요,...훌훌 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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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났어정말 2018/03/16 20:14

    저도 두달 전에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문득문득 뵙고싶고 그립고 그러네요...
    그래도 살아생전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더좋은곳에 가심을믿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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