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묵한 고려대생의 필력.jpg

모난 사람을 둥글게 만드는건 사랑인거 같아요

이건 축하해주자...........
적도 아니고 적국의 민간인이지나.......
솔직히 저 커플이 너무 부럽다...

내가 먼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끝까지 본거지 .. 멍청한 나새끼야...

하이고오.......

잘밤에 잠이나 자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봤을까...

머야머야
고대라길래 연대까는걸로 반전할줄 알았더니!!!

머야머야
결혼하면 안까는거 어녔어???

개념 결혼 부럽

부부는 괜찮아!
사람 둘 참 이쁘다.
서로기대주는 사람 '인' 의
그 사람 둘같다

말도 안하고 그냥 웃는게 잘생겻단거자나....ㅜ ㅜ

아....아름답다.. 따뜻해....

문과지?

끼리끼리 만났네
꼭 행복하슈 에이 쉬....

으아... 이건 뭐 손발 묶어놓고 죽창들어봐 하고 약올리는 기분 ...

주작일 가능성은요?

오늘부터 묵언수행 들어갑니다

그래..
얘네들 참 이쁜거는 같은데...
.
.
어인 일인지 '오유'가 미쳐간다는 생각도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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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 짱나...ㅋㅋㅋㅋㅋ

그렇네... ...
이 글을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도 사랑을 모르던 아이와,
언제나 가난이 당연한 아이가 만나 가정을 이루었구나.
2년전엔 고시원을 전전하던 내가 1년만에 전세집을 얻고,
이제는 대출금을 끼긴했어도 나름 내집이라 공간을 얻은거...
나에겐 기적인 것들이 너에겐 아직도 불편함이겠지.
그저 사진찍을때마다 어색한 표정의 네가 나와 함께 손을 잡고 걷던 그날...
우연히 마주친 너의 부모님이 놀랐던건,
남자친구의 존재가 아니라 너의 밝은 웃음이었다는 걸...
내가 어색하다 느낀 너의 웃음조차 너의 부모님껜 기적이었다는걸 나는 그날 알게되었어.
조금은 좁은 집이지만... 너는 이제 웃지 않는 날이 없고,
책임감에 흰머리가 부쩍 늘었지만... 나 역시 꿈에 그리던 가족을 갖게됐어.
현재에 치어 매일 잠만자는 나에게 너는 늘 삶의 이유였어.
이글을 보니... 그냥 다시 고맙다.

나는 저런 사람이 될 수 없을 것 같다

끼리끼리 만나셨네 아오 그냥 확 행복해버려라

여자분도 멋지고 여자분 부모님도 멋지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저 남자분이 좋은 분이라 유유상종으로
그런분들 만나신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존나 부럽다 진짜....
로또 10번 맞을래 저런사람이랑 결혼할래 하면 저런사람이랑 결혼한다,,,

누군가와 누군가가 만나서 결혼하건 말건 관심없지만
불행했던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건 언제나 축하하고 싶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