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군대간지 2달만에 의가사 제대를했는데 믿어도될까요? 가짜입대같고 혼란

제가 알기로 훈련소에서 군복무를 수행하기 어려울정도의 질병이 발견되면 의가사가 아니라 퇴소 조치 당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나와서 재검 받고 공익으로 가던가 면제를 받던가 하는건데.. 훈련소에서 바로 의가사 판정이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철원에 훈련소가 있었나?

근데 군장점은 이곳저곳 엄청 많은데 굳이 철원까지 가서 구해올 필요가 있나?

교소도에 잠깐 노역하러간거면 앞뒤맞는듯하긴한데;;

뒷얘기 어케됏나 궁금함

와 미띤... 진짜 ㄹㅇ 소름.. 빨리 후기 좀 보고싶다.

가장 가능성 있는 스토리가... 친구들이랑 여수 쪽 놀러갔다가 올라오는길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순천쪽에서) 500정도의 벌금형 받고 관할 법원에서 주소지로 이첩 요청 안하면 순천쪽에서 처리하게 되니깐 벌금 내지 못한다고 하고 노역장으로 50일 짜리 처리 하고 온거가 아닐가요? 근데 벌금형 정도는 군대를 뺄수 없는데..... 나중에 군대를 가야하게 되면 빼박걸릴텐데 .... 모르겠네요.. 암튼 집은 강남으로 보이는데 순천까지 가서 노역장 받는게 이상해서 시나리오좀 짜봤는데.. ..  흐음... 암튼 돈을 쓰게 되면 걸릴거 같으니 노역장으로 처리한다는 개념인가... 허허

가족이 어디사는지도 안나와있고 뜬금없이 철원-강남터미널-순천 경로만 나오고 입대한다고 나갔을때 어디서 어디로 갔는지도 안나와있고... 글 자체에도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출처가 그 유명한 판춘문예고..

우리 집앞에 순천교도소 있는데

1. 군복에 패치가 안붙어있으면 자대배치를 받지 않은 상태다 2. 훈련소에서 다쳤을경우 의가사, 의병제대는 해당하지 않고 퇴소 후 재검 받아야한다. 3. 현역병 입대는 보통 월요일 or 화요일 (공익은 목요일) 4. 일병 나부랭이가 의가사제대 가능.(각 부대 사정에 따라 달라짐)

싸이코패스;

정황상 입대를 한거는 맞는거같고 군대적응이 힘들거나 어떤 개인적인 이유로 퇴소를 한거같네요. 1.9일 입대이고  승차권은 12일날짜 행선지는 강원도-> 강남터미널-> 순천.       어디훈련소건 제가아는 육군  훈련소는 입대후에  3일간에 유예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은 훈련병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으로써 각종 검사들을 하고 훈련병이 될 준비를 하는데 이 시기에는 자의로 퇴소도 가능합니다.(신검이나 여러가지 문제 발생시에도 퇴소조치)  퇴소조치자들을 일괄적으로 3일후 정도에 다같이 퇴소시키는데 승차권 시간으로보면 정확하네요. 순천으로 간 이유는 알수없으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21살나이에 군대 가보니 집생각이 나서 아프다는 핑계로 퇴소했을가능성이 큽니다(3일기간에는 나가고싶다하면 다 보내줍니다. 게임하고싶다고 나가는 놈도 봤습니다). 퇴소후에 집에 가기에는 부끄럽고해서 같이 퇴소한 사람과(승차권이 2매인걸로봐서) 순천에 간거같은데 퇴소동기 고향이 순천일수도 있고 뭐 이후 상황은 추측이 불가능하네요. 교도소 복역 이런거는 말도 안되는 추측이고 그냥 군문제로 인한 일탈인거같습니다

근데 자녀가 있으면 상근으로 빠지지 않나요?

좀 친한 사람 많이 있는 곳이면 병가를 0000 이라고 말하고 다님. 왜냐하면 발목 아작나서 토탈 1년 동안 군병원에 있었음. 거기 있다보니 전역자 잘 나오는 병가 코스가 몇 개 있었는데 잠깐 소개하자면.. 1. 십자인대 _십자인대도 측방은 전역못함. 후방이나 전방만 됨 2. 디스크 수술 _허리는 알기로 100%라 알고 있음 3. 습관성 어깨 탈구 이렇게 됨. 지금 위에 글 보면 어깨에 문제 있다고 했는데 저게 말이 안되는 사황임. 일단 '습관성'이라는 게 앞에 붙어있음. 이게 뭐냐면, 자꾸 어깨가 빠진다는 뜻임. 어깨가 아파서 나오는 게 아니라 어깨가 자꾸 빠져서 나오는 거임. 물건을 들어도 빠지고, 행군을 해도 빠지고, 자고 일어나도 빠지고 그런 사람이 어찌 훈련을 하겠음? 그런데 저 상황에는 전역할 수 있는 조건이 붙는데.. (1) 어깨 수술 2회 (2) 어깨 수술 1회 + 스트레스 뷰 검사 스트레스뷰가 뭐냐면 어깨가 빠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건데, 군병원에서 전역사유로 밝히는 탈구 정도가 기준치 이상이 안 되면 전역을 안 시킴. 혹여 만일 어깨에 종양이 있었다면 전역 안 시켜줌. 군병원 내에서 치료되기 전까지 전역 안 시켜줌. 암이라는 게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군에서 걸린건지, 아니면 밖에서 걸린건지 알 수 없어서 완치될 때까지 안 내보낸다고 들었음. 즉 책임지는 거임.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크게 변한 건 없다고 생각됨. 저 친구는 군대 의병전역 아닌 듯. 참고로 훈련병이 십자인대 끊어진 애가 한 번 왔었는데 걘 자대배치 받지도 않고 집으로 돌아갔음. 자대배치 3일만에 돌아오는 건 말도 안됨. 자대배치 받는 순간 현역으로 살아갈 확률은 90%가 넘는다 봄

그냥 퇴소처리해서 나왔는데 가기 민망도하고 놀고싶고 해서 그런듯. 진료기록도 있는걸로 봐서 그냥 막 어지럽다고 강짜놓고 나온거 같네요. 훈련소가서 훈련병 신분이 되기 전까지 혹은 훈련병 되서도 퇴소하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06년 군번인데 내무반에 20명인가 30명 있었고 그중에 둘 나감. 어떤놈은 같은 소대 훈련병들이랑 못어울리겠다고 걍 나갔고 어떤 형은 갑자기 십자인대파열이라더니 나가버림. 그 중 못어울리겠다고 나간 놈은 어지럽다고 계속 토한다고 조교한테 말하고 군의관한테 가서도 막 어지럽고 구토나오고 퇴소해서 정밀검사 받고싶다고 했음.. 안내보내줄까봐 막 횡설수설 연기했었다고 했었음.. 물론 거짓말이었음. 근데 그때 나가면서 집에는 뭐라고 해야되나 고민했었음ㅋㅋ

신판문예 한껀했네..

교도소에 자기돈 내고 버스타고 간다고??? ㅋㅋㅋ 그것도 굳이 강원도 감옥을 골라서??? ㅋㅋㅋ 수료식때는 가족들 와도 된다고 했다가??

뭐가 됐건 싹수가 노랗네요. 저런걸 어찌 믿고 평생을 삽니까? ㅡㅡ

여러분 판 + 이슈되니까 글삭튀 뭐겠어요 ㅋㅋ 일희일비 하지마세요

군대가 아닐 가능성이 큰게, 입소 하면 군복 지급 받고 입고온 옷은 택배 통해 집으로 보내진다. 못받았다면 의심해 봐야함.

구라일 가능성이 큰게, 군대를 안가본 사람이거나 군대를 갔어도 주위에 의병제대 한 사람이 없으면 10에 8명정도는 의병 제대를 의가사 제대와 해깔려 합니다. 저도 저도 군대 갔다 오고 곧 민방위도 끝날 나이 되가지만 군대서 주위에 의병제대 한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군 제대를 하고 나서도 한참 뒤에 의병제대와 의가사 제대 차이점을 알았거든요(사실 군 제대를 하고 나서도 한참 뒤에 의병제대란 단어를 처음 알게됨ㅋㅋ) 당장에 주위에 미필들에게 아파서 제대 하는거 물어보면 대부분 의가사 제대? 하니깐요 본인이 의병제대를(어깨가 아팟다고 했으니) 했다면 의가사 제대라고 할리가 없죠 그나저나 제 고향이 순천이라 그런지 순천 얘기가 나오니 깜놀..

요즘 면제받기도 어렵지 않나요? 제 친구는 어깨를 끼웠다 뺐다하는 쇼를 보여주고도 군의관이 절대 안된다고, 훈련소가서 재검받든지 해라해서 갔는데... 결국 현역다하고 왔습니다.

훈련소 퇴소가 가장 신빙성 있는거 같은데.. 그러고 바로 집에 가기가 그러니까 퇴소동기와 순천행. 집에 가끔 전화해서 면회 오지말라고 한건 뽀록 나기 때문?

후속편이 기대되네요. 일단 군대는 안 갔을 거 같음. 모든 게 너무 수상함. 입대하는 날도 혼자 가고 수료식도 가족들 오지 말라고 하고 2개월 만에 의가사. 뭐 이리저리 우연이 겹쳐져 그럴 수 있다 칩시다. 그런데 입대 3일 후 강원도->순천 고속버스 티켓이 나왔다. 여기서 안 그래도 커지는 의심이 피크를 찍네요. 그럼 대체 뭐지?

병무청 접속해서 알아보면 금방 나오지 않나요?? 군번 조회하는거 시비스 있는데?? 의가사 했으면 이유도 나오는대??

군번줄 보자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이제 입대하면 무조건 논산으로 가는거 아닌가여 ? 306이랑 102보랑 둘다 없어 졌는데

판춘문예가 또 ㅎㅎ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남편이 잠시 일탈을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않을까싶네요. 다만.. 어깨가 아픈것보다 훨씬 무서운 어지러움증이라는.. 아주 낮은 확률의 걱정도 조금 갖게 되네요.. 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작성자의 일탈에 걱정을 갖게 되고.. 결국 걱정만 남은 글..

25년전 사촌형이 그렇게 훈련소에서 환자로 분류되어 2달동안 병원에 있다가 추방되서 복귀한 적이 있어요. 병명은 1종 전염병 "결핵" 입니다. 온 집안이 결핵 검사하고 난리남

훈련소 갔으면 입었던 옷 소포로 왔을텐데..? 요즘은 안오나요?

의가사 일병 달아야 될텐데...

걍 주민등록등본말고 초본떼면 병적사항 다나올낀데-.- 뭘 그리 어렵게 조사하고 있는지,,,

의병제대한 본인입니다. 헛소리 정도껏해야지 ......ㅠ 입대하는날 사고터지고 병원입원하고 진료 수술 일사천리로 되야 저래됨.. 5월초에 수술하고 8월초에 의병제대해서 잘앎 5월초 수술하기까지 6개월정도 걸림

주작 인지  잘 모르겠지만 세번째  베플  왜  남의  신랑 에게  욕하는지 헤어 지지도 않았는데. 저 동네는  무조건  욕 부터  해서  보기 싫음

저도 이 글에 댓글 달았는데 지금은 원본 지워지고 없네요 .. 벌금형 강제노역같은데. ..

믿기 힘들겠지만 내 첫후임중에 한녀석이 사회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진단서 까지 첨부 했는데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2급으로 판정되는 바람에  입대를 함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신교대에서도  애를 집에 돌려 보내지 않고  훈련도 안시키고  앉아만 있겠 했다고함 더 웃긴건  그상태에서 수료시키고  우리부대로  자대배치 시킴 자대와서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만 있다 의가사 제대함.

주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