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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면 사람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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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 수 없음
그건 어쩔 수 엄떠
진짜 어쩔 수 없음... 입대전에 가요 하나도 모르고 입대 했는데 어느 순간 "뿜뿜"이러고 있어요 ㅋㅋㅋㅋ
이상하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 반했으니깐 You're my heart shaker shaker oh yeah 바보처럼 안기다려 내가 말할래 반해버렸다고 니가 맘에 든다고 하루종일 보고 싶다고 Would you be my love 반해버렸으니까
(지나가던 원스)
어우, 그건 어쩔 수 없음
난... 크레용팝이였는데..
그건 어쩔 수 없어
근데 트와이스는 군대 안가도 그런거 아닌가
보아랑 베이비복스 였던 아재는...
보아 아틀란티스의 소녀...
경우에 따라...
나때는 천상지희 효리 텐미닛이 유행이었는데...
채연, 거짓말 부르던 때라...
강원도 인제에서 군생활할때 종종 인제에서 하는 지역 축제에
동원되서 끌려나갈때가 있음
군인들 A장으로 환복하고 맨앞에 따로 자리 마련되어 있어서
거기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그때당시 엔알지가 최고흥행가수였는데
엔알지 나오니까
엔알지가 무슨 사단장인 마냥 엄숙하더랔ㅋㅋㅋㅋ
근데 김세레나 할머니가 한복입고 나와서 민요같은거 부르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슬렁거리던 군인들까지 전부 몰려와서
가락에 맞춰서 춤을주고 난리를 침
그다음이 주현미 선생님 차례였는데
난 무슨 여신 강림하신줄
원래도 미인이시지만 진짜 그때 무대에서 본 주현미 선생님은
레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우심
당연히 군인들 모자 던지고 발광ㅋㅋㅋㅋ
마지막 최고의 하이라이트
월드컵미녀 가수 미나씨 나오니까
그야말로 난장판이 이런 난장판이 없음ㅋㅋㅋㅋㅋ
전화걸어춤 다 따라하고ㅋㅋㅋ
부대 복귀해서 보니까 내무실에서도 미나미나~~
흡연장에서도 미나미나~~
심지어 행보관이랑 당직사관도 미나이야기 하더랔ㅋㅋㅋ
그날밤 유난히 짤랑거리는 소리가 밤새도록 이어지는데....
조카카 너무 여자한테 관심이 없고 걸그룹도 하나도 몰라서 혹시 게이가 아닐까 의심했는데...이번에 첫 면회 갔더니 모모랜드 광팬이 되어있더군요....
어차피 전역하면 초기화되요
우리땐 엄정화 누나가 군통령 였는데...
군대 갔다 오면 니가 알던 형은 없다고 얘기해 주고 싶군요... ㅋㅋ
그건 어쩔 수 없어~ 반했으니까~~
제대하고 한 3개월 가죠
서태지 데뷔하던 해 군입대 했으니... 전 이선희 ㅜㅜ
평생 가요에는 관심 없고 아는 것도 없는데 군시절 2년간 들었던 노래들은 잘 기억남 ㅋㅋㅋ 딱히 내가 좋아서 들은게 아니라 애들이 생활관 tv로 하루종일 가요채널만 틀어서 ㅎㅎ
난 S.E.S 파였지만......................핑클 미안해!!! 국방부 사과해!!!
아이돌에 관심 1도 없던 악뮤 이찬혁, 휴가나와서 하트쉐이커를 모르는 동생 수현이에게 넌 세간에 관심이 없냐며 디스
저는 자자 / 버스 안에서 줄리엣 / 기다려 늑대
나 때는 핑클과 SES였는데...
옥주현 빼고 다 시집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