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 E-M10 II, E-M10 III, E-M5 II 중에서 추천 바랍니다

1)ISO 200으로 시작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DR, 야외개방샷에서의 셔터스피드 문제입니다.
니콘 D810은 ISO 64에서 DR이 11.6스톱, ISO 200에서 10.28스톱입니다.
올림푸스 E-M1은 ISO 200에서 9.12스톱입니다. 여기서 ISO를 낮춰서 DR을 넓히는 건 불가능.
맑은 날 F/1.7~F/2까지 개방하면 ISO 100에서 1/6400초 정도의 셔터스피드가 뜰 수 있습니다.
만약 ISO 200이 최저라면... 노출오버가 나겠죠 E-M1도 1/8000초가 한계니까요.
2)엑스피드 4와 엑스피드 5의 차이보다는 덜 결정적인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 쪽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인물 색감이 조금씩 개선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올림푸스는 E-M5 출시 이후 색감이 크게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E-M1 : 방진방습, 1/8000초, 위상차 AF
E-M5 II : 방진방습, 1/8000초
E-M10 II, III : 1/4000초
5축 손떨방은 모두 기본 장착입니다.
E-M10 II와 III의 차이는 미미합니다. 트루픽 VIII, 4k 동영상, 좀 더 작아진 측거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스틸 사진 결과물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센서가 사골이니까요.
올림푸스 직영매장에서 물건들 한 번씩 만져보시면 결정이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M6라인과 M10라인의 인터페이스가 좀 달라서 조작성에 차이가 있거든요. EVF나 액정의 퀄리티도 직접 보시는 편이 확실히 체감됩니다.

DR차이는 E-M1이 제일 떨어지고 나머지는 비슷합니다. 위 설명대로 방진방적이 주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