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40283

하객 알바 후기

댓글
  • 스카이알라 2018/03/14 23:16

    그래도 결혼 하긴햇네요

    (Z6kMoj)

  • 고기를내놔라 2018/03/15 01:21

    사회생활을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Z6kMoj)

  • 마카로니냠냠 2018/03/15 01:41

    나도 친구 별로 없는데 이렇게 될까 무섭다

    (Z6kMoj)

  • chanceux 2018/03/15 01:59

    옛날엔 이런 가 보면 나도 저렇게 될까봐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하 저 양반은 그래도 결혼은 했지

    (Z6kMoj)

  • BLANCMAIN 2018/03/15 03:05

    저럴거면 차라리 규모를 작게 해서 친인척들만 부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결혼까지 남들 시선 의식해서 보여주기식으로 해야 되다니 ㅠㅠ

    (Z6kMoj)

  • 다른차원 2018/03/15 04:56

    ㅠㅠㅠㅠㅠㅠ

    (Z6kMoj)

  • 중국산곰돌이 2018/03/15 08:19

    올 사람 많은데 결혼할 사람이 없는 사람... 올 사람은 없는데 결혼할 사람은 있는 사람... 저는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Z6kMoj)

  • 구경꾼 2018/03/15 08:51

    저보다 몇년 뒤에 결혼한 친구가 있었는데 처가는 남쪽 끝이고 결혼식장은 서울이라 신부의 친구가 2명밖에 못왔어요.
    그래서 제 아내가 슬그머니 3번째 친구가 돼서 같이 사진 찍었는데 그이후 20여년이지난 지금까지도 친구처럼 지내더군요.

    (Z6kMoj)

  • 집사야집사 2018/03/15 10:07

    저렇게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너무 보여주기를 위한 결혼은 아닐까..
    진정 나를 위한 결혼이 맞는것을까?
    마음 한 켠은 씁쓸합니다..

    (Z6kMoj)

  • 슈켄 2018/03/15 10:21

    제발 바라건데
    우리 아이세대에는
    결혼이라는 그 아름다운 순간이
    미디어와 광고에 따라가는 허례허식이 아니라
    정말 소중한 순간이 되었으면 한다
    쓸데없이 비싼 웨딩 촬영, 웨딩 비용, 혼수, 폐백, 이바지, 예물, 예단...
    엄청난 수의 하객을 보여줘야 꿀리지 않는다는 허세..
    우리의 아이들은
    한국의 잘못된 결혼문화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Z6kMoj)

  • 클로토 2018/03/15 10:37

    역시 주식 빼곤...

    (Z6kMoj)

  • 살아남자 2018/03/15 11:36

    이전에 고3때 짝이 졸업하고 첨으로 저에게 전화가 왔더라구요
    (다른건 안바뀌고 집전화번호는 안바뀜)
    걔나 나나 둘다 학교다닐때 그냥 친하지도 않고 데면데면 하면서 1년 을 보냈다보니 친했다 할 사이도 아닌데 연락이 와서 잠시 보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났더니 (마침 다니던 회사 그만둔상태 딱히 할일이 없었슴) 자기 결혼하는데 꼭 좀 와달라고 사정을
    그래서 알았다 했더니 돈줄테니 과일부캐도 갖고와달래요
    그돈으로 과일부캐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결혼식장 가보니 신부친구라고 온애들이 고3때 왼쪽짝인 저랑 오른쪽짝인 애, 회사동료 2명 끝
    게다가 결혼식 끝나니 나빼고 3명은 다 가버림
    결국 피로연에 신혼여행가는 공항까지 다 따라가고 공항보낸후에 뒤풀이까지 다 따라가줬슴
    결혼식끝나고 시간이 조금 지난후 자기집 집들이 한다구 꼭좀 와달라고 다시 연락옴
    이왕이면 선물은 가습기가 좋을거 같고 모델은 어떤게 좋겠다 돈은 송금해주마 해서
    그돈으로 가습기 사서 갔더니 신랑친구 수두룩 한데 나혼자 떨렁 신부친구라고 온상태
    절친이라면서 막 소개해주길래 절친연기 실컨해주고 밥 잘 먹고 돌아옴
    나중에 고맙다고 했는데..
    그뒤로 연락끊김
    잘살고있겠지???

    (Z6kMoj)

  • 아발론랜딩 2018/03/15 11:47

    앞으로 결혼식은 뷔페 하루 빌려서 정말 가깝게 지내는 가족, 친척, 동료, 친구 30~40명이 단촐하게 하는 걸로 바뀌었으면 함
    남 시선때문에 하객 알바까지 써야 하는 게 과연 정말 합리적인 건지 그런 문화가 우리에게 만족을 주는 건지 고민해 봐야 함

    (Z6kMoj)

  • 1q4r 2018/03/15 12:23

    나도 저럴것 같아 ㅜㅜ

    (Z6kMoj)

  • 착한생각^-^ 2018/03/15 13:29

    말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저 사람이 어떤인생을 살아왔는지 모르잖아요?
    제 주위에도 하객많이 온 결혼식 올린사람 있고, 부를사람이 적고 초라해서 결혼식 생략한케이스 있는데
    사회생활을 잘못한게 아니고
    대부분 가정사가 불우하거나 고아거나 부모가 이혼했거나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20살이후 돈벌기 시작해서 만난 회사사람들 사실 따지고보면 몇 안됩니다.
    대부분 친인척 + 학교 친구들인데
    부모가 이혼하고 학창시절 평탄히 못보내면 그럴수 있어요. 부모이혼한게 자기 잘못은 아니잖아요?
    우리나라는 결혼할때 집안 보죠?
    저렇게 하객 대놓고 적으면 뒷얘기 무조건 나옵니다. 집안이 이혼했냐는둥 부모가 없내는둥 무조건 얘기 나옵니다.
    개개인마다 인생사가 있고 뒷사정이 있는건데 말이죠.
    하여튼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결혼식분위기가 그러니까 알바동원하는 심정은 이해는 가네요.

    (Z6kMoj)

(Z6kMo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