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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알바생에게 생긴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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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하던 에보니 윌리암스. 정신없이 바쁜 점심시간. 몸이 불편한 노인이 가게를 방문하자, 에보니는 친절하게 음식을 썰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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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감명 깊게 본 가게의 한 손님은 페이스북에 소개했고 이야기가 널리 퍼져서 에보니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16,000달러(약 1,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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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시장은 2018년 3월 8일을 '에보니의 날'로 선언하며 지역 전체가 감사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에보니는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내가 행동하는 것에 따라 특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 카운셀링 2018/03/14 15:00

    해당 글에 아래 드립을 금지합니다.
    엄마 : 우리딸 장하네~ 근데 방에서 뭐해??
    얘보니 윌리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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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좋네요 2018/03/14 15:07

    에보니 / 치매 손님 스테이크 뺏어먹은건데
    풀릴려니 이렇게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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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lgae 2018/03/14 15:29

    나를 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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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etuoadgj 2018/03/14 15:44

    지역 전체가 감사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에보니는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내가 행동하는 것에 따라 특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와..너무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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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정한딸내미 2018/03/14 17:20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내가 행동하는 것에 따라 특별해질 수 있다."를 뭐라고 했을지 영어 원문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저런 말을 했다는 영어기사는 없네요...ㅜ
    그냥 평소하던 대로 했을 뿐이라고, 하는 인터뷰 기사는 많은데요. 18살인데 정말 상냥한 아이예요. 무척 마음 따뜻해지네요.
    다니던 학교에서 장학금을 준 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학비 벌려고 아르바이트 중이었는데 텍사스 서던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주면서 학업 상담사(?)까지 붙여준다는 거 같은데... 대학생인 줄 알았는데... 더 대단한 거 같아요! 못된 사람들이 잘나가는 세상보다, 저렇게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 잘되는 세상 되었으면 좋겠네요.
    처음엔 거창한 말이 멋있는데... 이젠
    “It’s something I would do any other day,"
    순순하게 자기 할일 한 거 뿐이라는 말이 더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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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키베베 2018/03/14 18:34

    늙은 백인 남성 VS 비만 흑인 여성 웨이트리스(비하의 의도는 없습니다)
    극과 극으로 대치되는 사회계층 사이에서 비난과 폭언이 아니라 친절함과 배려가 오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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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yat 2018/03/14 19:40

    흑인인데 이름이 에보니네
    학교생활 힘들엇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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