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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빠 회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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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플이 나오는거 같아서 죽창들고 대기합니다.
회가 동하네
현관문을 왜 팬티바람으로 염?ㅡㅡ;;
남친은 어디로 숨었으려나?
회 치킨 파뤼!
훗 자네 마무리가 어설프군 누가 왔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팬티바람으로 문을열리가 없지
와 치킨이랑 회라니.
남친 배 터지겠는데요? 여친 아버지한테?
아빠는 ‘보통’ 띵동이 아니라 삑삑삑삑 삐리릭~
아빠 회사왔다~
하고 들어오시지 않나요?
자기집 들어가는데 초인종 누름?
주작
아빠가 노린거임
진짜 회사를 가다가, 쌔한 느낌 들어서회사서 온거임
끝까지 속이기 위한 초인종!
회도 먹고싶다..
오래 된 레토릭 유모어를 신선하게 만들어 보겠다며 무리수를 둔 케이스.
이래야 오유지!!
셋이 멋적어서
회회회~하고 웃었겠네
아빠가 집에 와서 왜 초인종을 누르고
초인종을 눌렀다고 확인도 안하고 팬티 바람으로 문을 연다는건 또 무슨소리임?
이거 주작이 아니라 그냥 최불암 유머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