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호감이 있는지 알아보는법.jpg

그 유게이가 우리 사장님이었어?...

와 퇴사각 인대?

생각해보니까 인환이형 그짤 찍을때 무슨 팬티 입고 있었는지 궁금해!!

나중이 아니고 하루 후니까 뭐

저걸시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기지않았으니깐 높은확률로 있다는거징

상대방이 말을 걸었다는게 중요한 점이지 호감은 아니더라도 그걸 계기로 다시 대화 할 수 있잖아?

김칫국이긴 한데
정확히는 호감이 있다 없다 보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보인다)
일말의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를 나누는 방법이라는 것 같음 뉘앙스가

요컨데 아얘 관심이 없다면
저건뭐지 ㅄ인가? 라고 생각하고 무시할테고
관심이 있으면
??? 그거 왜물어보신거에요?
라는 반응이 나올꺼란 이야기지..

관심이 1도 없어도 누가 나한테 좋아하는 색이 뭐냐? 좋아하는 xx가 뭐냐 하고 물어보면
그거 왜 물어봤냐고 나중에 질문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음?
나만 다른 세상에서 사나?
대학생때 조교가 여름이 좋냐 겨울이 좋냐 물어보길래 나는 더운거 싫어서 겨울이 좋다고 대답하고
나중에 다시 마주쳤을때 왜 그거 물어봤냐고 질문했는데
난 그 조교한테 1도 관심없었고 이름도 몰랐음. 지금도 이름 모르고.

돈만 있으면 커버됨

글쎄 나도 다른사람 머리속에 들어가본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나는 똑같은 상황이면 그냥 ㅄ인가? 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릴것 같은데.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물어본사람을 다음날 왜 도를 아냐고 물어보신거에요? 라고 하진 않는것 처럼(...)

결론을 서두르지마셈. 그리고 남녀의 사고 흐름이 좀 다름. 여자들은 표현의 광의를 해석하는 식으로 사고가 발달해왔기 때문에 저런거 하나 던져두듯 얘기하면 '얘가 그 질문을 왜 했지 가지고 대하소설을 쓰기도 한단 말이야'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물어보는 거에 대한 거부감은 그 질문을 하는 놈이
사이비종교 or 다단계 같은 부류일거라는 인식이 밑바탕이니까 그런거고.
그냥 조교나 동료 직원이 무슨 색 좋아함? 무슨 계절 좋아함? 어느 야구팀 좋아함? 이런거 물어보면
대충 대답해주고, 근데 그건 왜 물어봤어? 하고 반문하는게 일반적인 반응 아님?

하긴 그 조교는 남자였다.
사실 저 본문 내용이 100% 팩트였으면 난 뜬금없이 게이가 되는거라... ㅋㅋㅋ

아니 내 기준의 보통은 무슨색 좋아함? 이라고 평소에 말한적도 없는 사람이 물어보면
대충 말해주고 땡인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데 난 호모포비아 아님

적어도 그 조교를 ㅂㅅ 이라고는 생각 안한거네 조교가 맘먹고 대쉬 했다면 넌 넘어갈 각

그럼 나 게이되는 거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낚시 가서 흑인 되는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