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증거는 필요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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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말 한마디로 징역형
다른 증거는 필요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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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설사 거짓말일지라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하면 먹히는 건가요?
무섭네요.
네 .
다른기사보니
-
A씨는 구속된 이후 B양의 모친에게 합의서 제출과 진술 번복, 국선변호인 해임 등을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
기사 봤는데요
진짜 억울해서 번복해달라는건지 잘못했지만
번복해달라는건지 의도는 모르겠네요
억울한 사람이 합의서 제출을 종용하고, 진술 번복과 국선변호인 해임을 강요하나요?
제가 보기엔 글쓰신대로 말 한마디로 징역형되었다고
가해자가 억울하다고 믿고 싶으신 것 같네유
무서운 세상 증거없이도 유죄가 가능하네
10살이면 그래도 딸한테 물어보면안되나 ㅠㅠ
같은 정황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가 피해자의 주장에 대한 명확한 반박 근거를 내놓지 못한경우라면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어딜봐서 당연해요. 남들 댓글도 좀 읽고 하세요.
기사를 봐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사과정에서 직접적인 증거 없이 증언과 정황증거만 있다면 그런 증언이 님이 말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수사를 하기위해 심리수사, 거짓말 탐지기 등 여러가지 수사 기법이 동원 됩니다.
왜 가해자에 빙의해서 분노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냥 "제가 성폭O 당했어요"라는 말 한마디로 법원에서 저런 판결을 내렸다고 생각하신다면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군요
반박 근거를 내놓지 못하면 주장이 사실이란건가요.. 무서운 논리네요
가해자 빙의 분노가 아니라 님 댓글이 상식에 어긋나서 조금 분노하려고 하네요.
요지를 잘 이해 못하신거 같은데요, 님 말대로 증거없이 심리수사, 거짓말탐지기로 범인 가려
낸다면 억울한 사람이 생길수도 있지 않겠나, 증거우선주의가 되어야지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99명의 범인을 잡더라도 1명의 억울한 범인은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라서 입니다.
아래 글에 첨언 했으니 읽고 다시 말씀해 주세요^^
10대 딸이 몇살이지 경험하지 않으면 진술하기 어려운 점이 뭐야
"나는 하지 않았어요. 그랬으면 내가 죽일놈" 이라고 한 인간들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는 많은 경우를 봐 왔죠 우리는
많은 경우가 더 중요합니까?
1명이라도 억울한 가해자가 안생기게 해야지
당해보셔야 이해하시려나
저 억울하다고 하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요? 그때는 의붓 아버지로 부터 성폭O 당한
저 딸의 상처를 님이 보듬어 주시는 건가요? 억울하다는 확증이 생기시는 이유가 뭔지가 더 궁금해 집니다.
어디에 억울하다는 확증이 있나요..............
저번글에도 읽다읽다 답답해서 댓글 단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이러시네요.
누가봐도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억울한 죄인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그걸 방지 하자는 거에요.
상식적으로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어떻게요? 14살 소녀가 일관되게 주장하고, 검찰과 경찰이 혐의에 확신을 갖고, 법원이 선고를 해도 "여자말 한마디면 징역형"이라고 생각해야 된다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당연한 얘기를 하신다면서 상식적인 법의 판결과정을 "여자말 한마디로"내린 판결이라는 주장에 동조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저는?
사실 일관성 있게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만으로 되면...
다른 사건들에서 증거가 왜 필요하죠?
몸속에서 정액이 나와야만 성폭O이 되는건 아닌겠지요
초범에 합의했고 반성했다하면 솜방망이가 일상인데서 저정도면 뭐...ㄷㄷㄷㄷ
판사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누가 거짓말하는지 알아요
판사가 무슨 2% 부족한 바보도 아니고
여자 말 한마디에 징역 ?
판사를 너무 물로 보신듯
기레기가 뭘 또 빼먹고 썼구만.
경찰서 가서 아무리 기가막히게 거짓말로 알리바이 꾸며 보세요.
속일수 있나
일반인은 거짓말로 경찰서 통과 못함.
이게 맞음
그러게나 말입니다.
글 쓰신 분도, 깊히 가해자 입장에 공감 하시는 분들도 이성이 살짝 마비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미투 운동에 대한 반발심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저런 사건에 까지 공감능력이 확대되는건 무섭네요
경찰 검사 판사 모두 거짓말하는거 잡아내는게 업인데 업으로하는사람은 못이김
가해자에 빙의하신 억울 모드들 많으시네요. 당연히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수사를 하지
경찰이나 검찰이 피해자라는 주장만 믿고 기소하고 처벌 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들?
피해자가 14살이랍니다. 14살 짜리가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성폭O 사실을 진술했고요, 가해자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번복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합의 강요, 변호사 해임 강요, 고소 취하를 강요했다 적발되었죠.
성폭O 사건에 있어서 진술만으로 형을 확정할 수 있느냐는 문제제기는 할 수 있지만 그 근거로 삼기에는 피해자가 너무 어리고 가해자의 행적이 너무 미심쩍은 사건입니다.
자게에서 그런 말들 많이 하시던데 피해자 입장에 빙의해서 생각해보면, 어머니의 동거남 그러니까 새아빠한테 당한 성폭O 사실을 그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판가름하려고 모여있는 어른들 앞에서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한 14살짜리 아이의 고통이 저는 더 공감되는데요.
그런데 조사중 질문프로그램이 잘 짜여있어서 거짓말을 한다면 바로 걸립니다. 중간중간 함정질문들이 많거든요
저 일관성 있는 진술이 그리 녹녹한 게 아닐거예요... 뭐 한두 번 똑같이 말한다고 유죄라 판단하진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