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한 전 여친에게서 임신한 날짜가 남편과 겹친다고 가능성높다고 유전자 검사하자고 연락옴
2. 겹치는 날짜는 단 1회뿐이고,완벽하게 피임하였기때문에 문제없다고 했으나 내 아이면 책임질거냐고 협박함
3. 고민끝에 3주전에 일본 연구소로 남편유전자랑 내 유전자 보냄.
4. 방금 전 여친한테서 연락옴, 걱정하지말라고 1프로도 내 아이일 가능성 없다고..그리고 ㅋㅋㅋ 연발..
정말 죽이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53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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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남편 개 불쌍
남편한테 가르쳐 주세요 ㄷㄷㄷ
남편진짜 무슨죄.
진짜... 에휴...
지 남편이랑 해야지 왜
대체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욕먹고 싶은 자학 심리?
이 글을 올리고,
글쓴이가 욕먹을 이유가 있나요?
남편이 있는데 했다는거 아닌가요?..
제가 난독인지...
저랑 사귀는중에 관계가진거고 저랑 환승이별뒤에 바로 다른 남자랑 결혼한것입니다
아.. 그렇군요 급 사과 드립니다.ㅠ
죄송해요..
오늘도 탈룰이 ㄷ ㄷ ㄷ
빠른인정 good
아니 근데 정신나간 여자네요.. 이걸 왜 책임을 지라고 지가 다른남자 앞길 막을뻔한건데.. 에효 좋은 여자 만나시길..
그래서 유전자검사가 성업중이군요~
남편한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당신 애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동네 소문 내줄수 있숨다...
ㅎㅎㅎ 그동안 마음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꼴도 배기 시러서요
강력추천
결혼날 잡고 님이랑 한건가요
서로 대단하네요
그럴리가요;
여자가 결혼날잡아놓고 님 속이고 만난거네요
신랑한테 기쁜 소식이라고 전해주면 좋겠네요
축하한다고...
요 대화내용을 남편에게 보내줍니다
ㅋㅋㅋ가 ㅠㅠㅠ로 바뀝니다.
남편한테 결과캡쳐해서 보여주세요
솔까 글쓴이가 욕먹을 일은 없죠.. ㅋ
근데 요즘 세상에 뭔 유전검사를 일본에까지 의뢰하나요? 정확도, 신뢰도 때문인가?
공정하게 제3국에서 심판하는 것도 아니고...
소문날까봐 외국으로 보낸다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태아 유전자 검사는 한국에서 불법이라 해외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렇군요. 태아 유전자...
좀 애매하죠. 그런 목적으로 태아에게서 직접 샘플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하게 금지되어 있는데 요즘은 산모의 혈액을 가지고도 검사를 할 수가 있어서 그것도 금지된다고 보는 견해가 많기는 한데 그건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결과 보내라는 분들 아무것도 모르는 전여친 남편한테 결과 보냈다가 뭔 사단이 날줄 알고 ㄷㄷㄷ
뭐 하는 짓이 괘씸하기도 하고 하니까 웃자고 하는 소리겠죠.
사단이 나라고 보내라고 한건데...괘씸죄로다가.
그 상황에서 왜 웃지?
ㅁㅊㄴ 이니까...
근데 3주만에 일본에서 검사결과가 나오나요?????
국내에서는 불법이라 국내에 작은지사가 있어서 바로 일본연구소로 보낼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더군요.
ㅎㅎ 현대인들 자녀 유전자 검사하면 40%넘게 친아빠가 다른 사람이라고 한 모 다큐를 봤는데요(미국 이야기) 한국도 비슷할 것 같더군요.
왜냐하면... 대부분 의심가는 사람들이 검사해서죠....ㄷㄷㄷ
와 그여자 진심 제정신 맞나요? ㅋㅋㅋ이 나오나 그상황에???
저도 욕나올뻔 했는데 그냥 안볼사이라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진짜 대단한 여자네요...
욕나오네요
이런 잡것이 아이를 낳고 사는 세상
쳐죽일 니언
잡것들
검사비 주신건 아니죠?(ㄷㄷ)
대화내용캡쳐해서 결혼식장 앞에 붙여놓고싶으시겠네요
전 여친이 검사비용 요구했으나 제가 거절했습니다.
돈은 줬나요???
전 여친이 검사비용 내놓으라고 해서 그 과정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결국에는 여친이 전액 검사비용 지불하고 진행했습니다.
하 진심 다행입니다..
그분 꼭 남편한테 돈 지출한거 걸려서 개같이 싸우다 연락왔으면 좋겠네요
돈주고 남편에게 청구했으면
결말이 아름다웠을텐데
이제 역관광 ㄱㄱㄱㄱ
ㅎㅎㅎ 열은 받지만 이제 그만 엮이고 싶네요.
두명의 유전자를 요구한거보니 다른 한명이 더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1%도 내 아이일 가능성 없다..?
0% 아니면 100%인거지 1%는 뭐지? 발가락만 닮았으면 1%인가?
글쓴이께는 죄송하지만, 글쓴이보다 그 남편이 왜 불쌍한지...
둘중하나면 하나만보내면되지 왜 둘다보냈을까??????
ㅎㅎㅎ 그 이상은 끔찍해서 생각하기 싫네요
행복하세요
겹치는 날짜는 단 1회;;
네. 딱 1회 입니다. ㅎㅎㅎ 제가 무슨 콘돔에 구멍을 낸것도 아니고
그게 아니고 상당히 다수였군요 ㅋㅋ
천만다행이네요. 인생 망칠뻔;; 아니지 완벽한 피임이구나
완벽하게 피임을 했기때문에 무시할려고 했으나. 자꾸 협박성으로 연락이 와서 저도 어쩔수없이 검사에 응해줬습니다.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습니다.
남편분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아마 봐도 모를겁니다. 그 전여친이 아주 완벽하게 남편몰래 검사진행했거든요;
더이상 엮이지 않음이 좋을 듯
이 ㅅ발년은 뭐하는 년인가요?
나같으면 남편한테 까발림 ㅋㅋㅋ
카톡 캡쳐해서 남편한테 보내요. 이게 뭡니까?
전 여친 프사가 남편이랑 찍은 웨딩사진이던데. 그냥 웃고맙니다 ㅎㅎ
근데 이 정도면 역관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연락을 안하면 모를까, 책임지라는 협박에 검사비까지 요구할 정도면 저 같으면 참지 않을것 같은데요...그냥 참고 넘어가려는 님을 보니 안타깝네요...
안타까울꺼까지 있을까요? 제 입장에서는 더이상 안엮이는게 현명한것이죠.
굳이 역관광해서 제가 얻을건 딱히 없을듯합니다. 물론 제3자가 봤을때는 다르게 생각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문제로 일본은 여자의 6개월간 재혼을 금했다가 최근에야 100일로 줄였다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친자확인... 본인이 모르게도 가능하군요... 남편몰래 남편 머리카락등을 주워서 보냈나? ㄷㄷㄷ
남편의 정액을 몰래 보냈다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습니다만;;;;;;;
대단한 멘탈 갖고 있는 여자군요...ㄷㄷㄷ
글쓴분이 역관광시키지 않고... 엮이지 않을려는게 이해가 되네요... 마치 미친개는 피하는게 상책인것처럼...ㄷㄷㄷ
와 이게 결과가 나왔군요... 아무튼 다행입니다.
네. 예전에 글 올렸던거 보셨었나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