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리학자입니다.
정봉주 사건을 보니 아주 예전에 사회심리학에서 배운내용이 기억나네요.
이미지 더럽히기 기법입니다.
예전 맥도날드가 잘나갈때 미국의 한 신문에서 "맥도날드 버거 패티에는 벌레를 갈아 넣는다"라는 기사를 냈습니다.
아마도 다른 경쟁업체와 결탁해서 기사를 냈었을 가능성이 많죠.
맥도날드는 "우린 그럴리도 절대 없고 청결도 매우 깔끔하고, 심지어 벌레를 키워서 패티에 넣는것이 소고기를
넣는 것보다 원가가 더 든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반박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사건의 에피소드는 잊어버렸지만 "맥도날드 + 벌레패티"라는 결합된 이미지만 남아서
매출이 한동안 급감했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들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정봉주가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도 나중에는 "정봉주 + 성추행"이라는 이미지만 남아 있을겁니다.
심지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어? 정봉주? 그 성추행 했다 그랬지 않았나??"라는 기억만 남고 주위 사람들에게
퍼트리겠죠. 
https://cohabe.com/sisa/53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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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심리학자 등장
네, 현재는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 심리학자가 일하나요? PhD 받고 임상심리실 실장이세요? 그런데 검사만 하는 사람도 학자인가요? 아님 심리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계신가요?
무섭네유. ^^
보통은 정신과에서 일하고요 요즘은 신경과에서도 일하고요.
저는 신경과 base로 공부했고 지금은 재활의학과에서 뇌손상환자 인지기능 전담합니다.
차분하게 답글 달아주심에 추천요 ㅎ
뭐 저렇게 꼬치꼬치 거짓말한다는거처럼 따지고 묻는지..
아~~~ 심리학 배우고 싶은데,,,, 걍 책사서 보다가 대학원에 가야하는지 어찌해야 하는지 시험과목에 심리학이 있는데
다른 법과목들이야 학원이고 인프라도 좋지만 심리학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음요 ㅡ, ㅡ
그렇츄........
여튼.......진실이 궁금해지네유.
심리학자는 월 얼마정도 벌어요? 협상의 심리학 이런걸로 연봉협상할때 따블치고 그러시나요??
지금 결론이 난 것도 아니고 오래전 일이 증거가 있기도 쉽지 않을텐데... 지금 하시는게 죄가없는데 덮어씌운다.. 는 늬앙스의 미투 이미지 더럽히기 하시는건 아닐지요.
죄가 있으면 죄를 받으면 됩니다.
문제는 죄가 없을 때에는 없던 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추행에 대한 이미지는 줄곧 남아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이 제 글의 요지입니다.
글의 요지는 정봉주가 이미지 더럽히기 당하고 있단 요지로 쓰신것 같은데요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할말이 없네요.
글쓴이만 다르게 생각하고있는듯요
평소 프레시안이 언론의 역할을 하긴 하나요?
그냥 무슨 블로그 같던데. 그것보다 좀 나은게 오마이뉴스?
심리학자면 체면도 하시나요?
최면;;
대답하기 싫겟다 ㅡ.ㅡ
그래서 정봉주 전의원은 이번 프레시안 사태를 그냥 덮으면 안됩니다.
해당기자와 매체 모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제대로 된 판결 받아야 합니다.
근데 사실 고소해서 승소를 해도 봉도사가 손해죠.
이미 그렇게 자기편의 좋은 이미지 만들기를 하고 있고 적의 이미지를 망가트리기도 하고 있쥬.
다만 한 사건이 이미지 만들기냐 사실이냐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고요. --;;
암튼..기자회견 한번해서 분위기 바뀐다싶으면
내가 누구네..
이러면서 분위기 편승하는 성격급한 자게이들 꼭 있음.
반박보도 나와서 또 바뀔수도 있으니
그냥 한번 지켜봅시다~
틀린말을 증명하기가 더 어려워요 ㅠㅜ
심리학자가 글 참 못쓰시네요.
맥도날드 패티가 갈아넣은거다라는 잘못된 소문을 빌어
정봉주 역시 죄가 없는데 잘못된 소문이 난거다라는
말을 하고싶으신것 같은데. 굉장히 어이없고 무거운 발상입니다. 죄가 밝혀진다음에 그래야 아귀가 맞지요.
아직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시라고 들고온걸 보면 심리학자 되기도 참 쉽네요
그러면 글을 못쓴게 아니라 성급하다는 말씀을 해주셔야 겠네요.
그 징역 살다가 나온 사람 아니에요?
심리학자라고 하기엔 소양이 부족하신거 같은데....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와 누가 자게 아니랄까봐 진짜 엄청나게 까시네요들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조금 배운걸로 말해보려다가
신경쓰지마세요~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틀리다고 폄훼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