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나게 주인을 지키려고 쌍검을 들고 쉴롭에게 덤벼든 샘.
그는 순식간에 눈 한 쪽을 찌르고 다리를 여럿 베었으나
그는 쉴롭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모르고 있었다.
웅골리안트의 후예, 쉴롭은 수천년 동안이나
먹이를 잠아먹으며 독기와 살점으로 스스로를 더욱 부풀려왔다.
그녀는 용과 달리 눈을 제외하고는 약점이 없었으며
샘의 검격에도 생채기가 날 뿐이었다.
쉴롭은 손쉽게 샘을 잡아먹을 수 있었을 것이나
한 가지 큰 실수를 한다.
샘이 쉴롭 밑으로 기어들어갔을 때 그를 깔아뭉개 죽이려고 했고
샘은 그 순간 검 하나를 버리고 양손으로 스팅을 높이 들어올린 것이다.
결국 호빗은 물론이고 제 1시대의 저명한 영웅들의
힘과 완력으로도 뚫지 못할 쉴롭의 두꺼운 거죽은,
쉴롭 자신의 힘과 무게에 의해 깊숙히 뚫리고 말았다.
한마디로 샘한테올라타려다가 너무깊숙히찔렸다는거지?
ㅋㅋㅋ
역시 거미살해자
조상인 옹골리안트도 자기의 욕구(공복해소)에 충실한걸 생각하면 그 자손들도 비슷하겠지.
모에화되서 나왔잖아
역시 거미살해자
한마디로 샘한테올라타려다가 너무깊숙히찔렸다는거지?
젊은 호빗을 맛보려다 당해버린 수천살 할매...
무적의 거미였지만
하필 무적의 서포트가 있어서 그만 ㅜㅠ
체강 거미
ㅋㅋㅋ
아니 근데 수천년이나 산 놈이 그정도 지혜도 없나? 어지간히 잡아먹어왔을텐데
조상인 옹골리안트도 자기의 욕구(공복해소)에 충실한걸 생각하면 그 자손들도 비슷하겠지.
커졌어도 의외로 본능에만 충실했던 거군
모에화되서 나왔잖아
쉴롭한테 쪽쪽 빨려 먹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