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이 상처를 받았다면 경우가 어찌되었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분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치를 하면서 한 인간으로서 제 자신에게 항상 엄격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미투 운동을 지지합니다.
다만 그분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제가 기억하는 전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분은 11년전, 히말라야 트래킹 때 우연히 만난 일이 있습니다. 1년여가 지난 후 낙선의원 시절 만나자고 연락이 왔고, 정부환율정책 때문에 손해를 본 게 계기가 되어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돈을 댈 테니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 그 후 여의도에 지인들한테 일자리 문제로 만나러 가는 길에 그분의 인터넷신문 창간제안이 생각나서 동석하면 그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식사를 했고 그분에 따르면 그 이후에 내가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을 했고,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3. 제가 기억하기로는 노래방 계산도 그 당시에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내가 했을 리가 없는데 누가 냈는지 확인했더니, 그분이 했다고 합니다.
4, 그 후 내가 전화를 했다는 것인데, 나는 인터넷신문 창간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한 것이었고 반응이 없어서 상대방이 관심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더 이상의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걸리면 의원직 내려 놓아야 할 듯 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5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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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도일단 까임
잘못한것도 모르면서 내려가는거 보면
다른거 터지기 전에 덮으려는듯이 보이는군요.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과도한 윤리의식이네요.
아뭏든 저말이 사실이면 어떤 면에서 멋쟁이네요.
뭐가 멋진가요?
기억도 안나고 그럴 사람이 아니라면
믿고 지지지하는 사람들 수십만명 버리고
한명때문에 내려가는게 맞나요?
원글님 닉이 '멋쟁이양^^!!' 이러서
글 마무리를 글 해본 거에요. 양해를..
기억 안 난다고 하고 의원직도 유지하면 아무 비난도 안하시겠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이해력 수준에 따라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어차피 깔 거면서 ㅎㅎㅎㅎ
성추행범이 범죄 인정한게 멋쟁이 소오름
이정도 수준이신지는 몰랐습니다.
아닙니다.
성추행범이 아닌데 작은 잘못에도 의원직 사퇴라잖아요.
성추행범이 아닌데 의원직 내려가는게 상식적으로 맞나요???
찔리는게 있으니 아니 더큰게 있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런 가능성도 있는 거 같습니다
두고 보면 알게 될 듯
본인이 깨끗한데 굳이 의원직을 내려놓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쫄리면 접는 것이 하늘의 이치....
어휴 변태새끼...
잘못했으면 책임을져야죠
여야가리지말고 잘못했으면 의원직내려놔야죠
그나저나 503은 비아그라를 어따 쓴겨?
누구 아는분??
오~~우 이거 흥미 진진해지는데?
당당하면 맞서서 싸워 이겨야 정상인데 왜 사퇴를? 진짜 매일매일 마치 준비된것처럼 연타로 터져서 할말이 없네요.
어유 그냥 나가리야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