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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늘 온국민이

가슴졸이며(?) 지켜 보았던 바로 그날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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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弘 2018/03/10 08:24

    불과 1년전...
    이젠 남북정상회담 + 북미정상회담 ㄷㄷㄷㄷ
    대단한 문프..
    국운이 흥하는듯

    (wvXlE4)

  • 로보트캅 2018/03/10 08:32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국에,
    할말은 많지만(?) 차분하게 믿고 지켜 보고
    있는 것도 힘들군요, 성급한 결단과 움직임은
    일단 급히 막은 것 같긴 한데...’
    워낙 음흉하고 묘략에 능한 주변국 것들이 포진하고
    둘러싸여 있다보니...,

    (wvXlE4)

  • 카카오라이언 2018/03/10 08:43

    신청곡 나갑니다...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wvXlE4)

  • 로보트캅 2018/03/10 08:52

    아쉽군요, 보유 중인 수천곡 중에 신청하신 노래는 없군요,
    대신 태평가를 들려 드립니다~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바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 가세
    개나리 진달화 만발해도 매란국죽만 못하느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 주니 이보다 큰 설움 또 있으리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온다
    공수래공수거하니 아니나 노지는 못 하리라
    꽃을 찾는 벌나비는 향기를 좇아 날아들고
    황금 같은 꾀꼬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한다
    장장추야 긴긴 밤에 실솔의 소리도 처량하다
    님을 그리워 젖는벼개 어느누가 알아주리
    춘하추동 사시절에 소년행락이 몇 번인가
    술 취하여 흥이 나니 태평가나 불러 보자
    만경창파 푸른 물에 쌍돛단배야 게 섰거라
    싣고 간 임은 어디두고 너만 외로이 오락가락
    학도 뜨고 봉도 떴다 강상 두루미 높이 떠서
    두 나래 훨씬 펴고 우줄우줄 춤을 춘다
    작작요요 도리화는 장안호접 구경이요
    금장병풍 모란화는 부귀자의 번화로다
    만산홍록 요염하여 금수병을 둘렀구나
    노류장화 꺾어 들고 춘풍 화류를 희롱하세
    (후렴)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날아든다

    (wvXlE4)

(wvXl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