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말하면 미투 운동은 지지합니다만은,,,
미투 운동의 확산으로 성추행 또는 성희롱에 해당되는 언행의 기준의 모호함에 대해 새삼 인식하고, 형사적 판단의 기본 원칙인
무죄추정의 원칙 및 증거재판주의가 잘 적용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진짜 막말로 평생 처음 보는 지나가는 여자가 성추행했다고 신고하면 성추행범이 될 수도 있겠구나,
만원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내가 메고 있는 크로스백이 여자 몸에 닿으면 성추행범이 될 수도 있겠구나,
직장에서 여직원을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 성희롱이 될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확률이 없지는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죠.
사실 미투운동 이전이라도 상황은 같았습니다. 그런데 미투운동 덕분에 기존의 현실을 다시 인식하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진짜 마누라, 가족 빼고 모든 여자들이 싫어집니다.
연구실에 여자 조교분이 있는데, 물론 그 여자분 나쁜 사람 아닙니다만은 그냥 여자라서 나랑 같은 공간에 있는게 짜증납니다.
펜스룰 장착하려고 노력중인데, 연구실에 여성 비율이 적지 않아 다 쌩깔수도 없고, 계속 같은 공간에 있으며 얘기하자니 그 자체가 너무 싫습니다. 딱 일 얘기만 한다고 해도 그게 쉽진 않잖아요. 얘기하다 보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친구(남자)가 술먹자고 불러서 가보면 가끔 여자들(연구실 동료)도 같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히려 반가웠는데, 이제는 '저 여자는 왜 여기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며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부른다고 와놓고 갑자기 여자보고 "아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가야 함" 이럴 수도 없고 말이죠.
성향도 요 최근 갑자기 초식남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티비에서 예쁜 여자 연예인을 봐도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이전 연구실에서는 남자가 많았는데, 몇 안되는 여자들 빼고 남자들끼리 으쌰으쌰 하면서 진짜 팀워크 최고고 재미도 있고 그랬었는데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저 같은 남성분들 있으신가요?
애초에 아내나 가족을 제외하고 다른여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는 거죠 사실
미투운동의 부작용은 분명히 있습니다. 악용해서 무고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해당되지 않는 사람에게 조차 의심의 눈길ㅇ을 보내 불쾌하게 만드는 건 지탄받아야 될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투운동은 확산 되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여성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자게만 봐도 조공놀이 호불호 놀이로 여성의 성을 소모하고 있죠. 일상에 너무 깊이 파고들어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일들이 누적되어 지금의 사태를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바라보는 시선의 순서를 정확히 할 필요는 있는거라고 봅니다.
지나친게 흘러가는건 맞아요.
혹시 님 10년전 여자친구가 "나는 싫었는데?" 하면 님도 잡혀갑니다.
그 때 지금처럼 글 쓰실건가요?
남일처럼 하지마세요. 그렇다고 남자 편을 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지나치게 여론이
형성 된다는겁니다. 증거 우선주의요. 여자라서 그 당시에는 이야기 못했다? 정말 피해를 입었
으면 했어요. 그 당시에도 한 사람 있어요. 남자 편을 들라는게 아니라 증거를 가지고 가해자로
만들라는 이야기입니다. 님이 10년후에 가해자가 될 수 있고 자식이 가해자가 됐는데 증거도
없이 잡혀갈 가능성도 있어요
아내나 가족을 제외하고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다른 여자들이 짜증나는 존재가 될 필요도 없는 게 정상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아내나 가족을 제외한 다른 여자들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남자인 나를 몰락시킬 수 있는 괴물' 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겁니다. 미투운동을 계기로 말이죠.
미투운동이 문제가 아니라,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가 과연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현실이 문제인거죠.
단지 미투운동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로써 작용했을 뿐인 것이구요.
증거 우선주의 ...
지금 논란중에 인정하고 사과 하거나 법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지 않은 건수가 얼마나 되는 지요? "피해를 입을까 두렵다"와"피해를 입었다"는 완전히 다를 순준의 상황을 말합니다. 저는 10년후에도 가해자가 될 일은 한적이 없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술 드셨나? "인정하고 사과 하거나 법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지 않은 건수가 얼마나 되는 지
요?" 당사자가 아니면 통계를 낼 수가 없지요?
"피해를 입을까 두렵다"와"피해를 입었다"는 완전히 다를 순준의 상황을 말합니다. -이해불가
저는 10년후에도 가해자가 될 일은 한적이 없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없을수도 있고 있을수도 있고 이건 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이해가 힘드세요?
님의 말은 일상적인 유형의 논점을 빗겨가는 또 다른 논증은 기껏해야 결론이 옳을 확률을 입증하는 정도의 논증인데도 마치 확실성을 보증하는 것 처럼 취급되는 논증이군요.
님은 선후를 인과로 혼동하는 오류로 원인과 관련되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조재현, 조민기, 안희정, 이윤택, 오태석, 최일화, 하용부,오달수, 변희석....남궁연이나, 고은 등을 제외하고 인정하고 사과 했기에 하는 얘기입니다. 반면 이번 미투운동으로 불거진 사건들 중 거짓이거나 부작용으로 나타난 건은 곽도원, 김어준 외에 누가 있는지요? 이 둘은 글을 작성한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조차 불분명합니다. 밝혀져야 알수 있으니 논외로 해야 겠지요. 이정도면 통계라고 해도 되겠습니까?
두번째 단락은 이해 불가하시면 언급하지 마세요
제가 판단 할 수 있어서 걱정을 안한다는 겁니다. 다른 여자와 얽힐 일을 한적도 없으니 무고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저를 무고한 사람이 생기면 혐의를 입증해 처벌 하면 그만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로 미투 운동의 근본을 부정하는게 더 우스운 일이죠
그리고....초면에 술드셨나? 타인의 잘잘못을 운운하는 사람치고는 개매너 인거 같은데요?
이거 저번에 제가 무슨 말인지 정확히 적어달라고 말씀드렸죠? 본인 질문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곽도원 김어준이 두명이지만 확률로 따지면 님이 적은 글에서 5%이상은 되네요.
그 5%가 대한민국 남성 전체로 하면 얼마일거 같나요???
법이라는건 100명의 범죄자를 잡는거보다 한사람의 억울한 사람이 없게 만드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사회생활 하면서 여자랑 얽힐 일이 없기도 어렵지 않나요? 세상의 반이 여자인데,,,
연인이였다 헤어지는것, 직장에서 업무상 충돌, 승진 등 경쟁관계 형성 등 여자랑 얽힐 수 있는 수많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성 관련으로 무고하면 무고 혐의를 입증하더라도 남자는 모든 것을 잃은 후입니다. 이게 무섭고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죠.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은 잘잘못 따져 처벌하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입증될 만한 증거를 상대방이 가지고 있으니까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본인 커리어를 포기하고 인정하고 대중들에게서 사라지겠죠
곽도원, 김어준 케이스를 드셨는데 왜 이사람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를 사람이 올린 글 때문에 공인으로써 치명적인 해를 입을 만한 댓글에 피해를 봐야 하는지요?
사회분위기가 여자는 사회적 약자니까 여자가 말하면 맞다 라고 흘러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통계는 어디 달나라 이야기 하시는거 같으니 패스.
님이 판단할 수 없어서 관심을 끄시면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10년전 오늘 누구랑 있었고 무슨일을 했는지 증명하실 수 있으면 앞으로 걱정하시 말고 사세요.
술드셨나는 죄송하네요. 이해를 못하셔서 답답해서 그랬네요.
그 억울한 사람두명의 피해는 어떤가요?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타 인가요? 가슴에 몇십년 씩 남은 상처 인가요? 또 그글을 게재한 사람이 여성인건 밝혀졌나요?
님 말을 반대로 보자면 100명의 범죄자를 억울한 사람이 생길수도 있으니 그냥 놔둬야 된다가 되겠군요 ㄷㄷㄷㄷㄷ
그렇게 확신할만한게 아닙니다.
나중에 글쓴분 부인이 그때 관계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했다라고 10년 후에 주장하면 그것도 미투가 될수 있는겁니다.
미투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무런 증거도 없고 근거도 없이 일방적 진술에만 의존 한다는 겁니다.
범죄자는 범죄자대로 처벌받아야죠.. ㅋ
누가 머랩니까?
현재는 범죄자를 법의 잣대로 심판하는게 아니라 법이 결정을 내리기전에 인민재판 해버리자나요 ㅋㅋ
곽도원이나 김어준은 확실히 알리바이라도 있으니 우리가 그러려니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 중에 확실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아직 사실관계도 다 모르자나
님 알아요?
피해자라고 일컫는 사람들의 증언외에 뭘 더 아세요???
님이 그 사람들 지인들도 아니고 우리는 어차피 제 3자에 아는게 전무한 사람들일 뿐인데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타 인가요? 가슴에 몇십년 씩 남은 상처 인가요?
이건 님이 판단할 부분은 아니죠 치명타인지 가슴에 남을 상처인지 님이 뭔데 가늠을 하시는지요? 남자라서 별거 아닌게 되는거라고 생각하심 그또한 역차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군요 흠.....일단 제가 언급한 사람들중 성추행및 성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나머지 조사중이거나 조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혐의가 입증이 되면 이 글에 대한 사과가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만일 무고로 밝혀지면 제 의견에 대해 정식사과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러시겠습니까?
그럼 더 할말은 없겠군요.
잘 알겠습니다.
성폭O을 당한 여성들의 상처에 비교해서 한 얘기 였습니다. 이것조차 객관적인 수치를 원하신다면 할 말은 없겠습니다.
지금 우리둘이 사과하고 말고할 사안이 아니자나요...ㅋ
이미 성문제로 논란이 된 사람은 이제 더이상 사회생활 못합니다.
그 사람들이 추후 문제가 없다고 판명된다고 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들이 가능할거 같아요?
이게 바로 무서운 점이에요...
우리는 바로 그 점을 지적하는거고
그러니까 이번 미투운동은 통해서 누가 사회생활을 못하게 되었냐고 물은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말한 사과는 님하고 저사이의 사과가 아니죠. 각각의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말입니다. 위에 언급했던 이들의 범죄사실이 소명되면 적어도 님은 피해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반대로 무고로 결론난다면 그들을 범죄자 취급한 제가 사과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거구요
그러니까 지금 당신이 언급한 사람들은 전부 사회생활 못하자나
오달수만봐도 지금 드라마 짤리고 영화도 짤리고 ㅋㅋㅋ
글쎄요 전 미투를 하던 유투를 하던 딱히 여자한테 성추행이니 뭐니 그런거를 안하면되는거라 그다지 신경안써서.., 피해를 입은 여자들이 용기내서 세상에 나오는건데 전 적극 지지합니다.
억울하게 당하면 아 이게 아니구나 할듯
성추행의 지금 분위기는 여자가 기분이 수치심을 느꼇고 안느꼈고 차이인데
님이 안한다고 해서 되나요? 님이 몰르는 사이 수치심 느낀 여자가 10년후에 신고하면
님은 가해자 됩니다 ㅋ 펜스룰 지지자 시네요 ㅎ
성추행을 안해도 어떤 여자가 성추행했다 우기면 성추행범 되는 겁니다. 그게 문제에요.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가 잘 지켜진다면 정말 사슴전병님 말대로 성추행 이런거 안하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현실은 안그렇잖아요?
억울하게 당한 남자가 많은지 억울하게 당한 여자가 많은지를 먼저 살펴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펜스룰이뭔가요??
오다길이죠님. 이건 숫자놀이, 다수결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 삼성 휴대폰 불난 것도 사실 불난 휴대폰보다 불나지 않은 휴대폰이 훨씬 더 많았아요.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잖아요?
펜스룰을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가족 빼고 모든 여자들을 멀리하는 겁니다. 업무상 여자랑 어쩔 수 없이 말해야 될 때는 딱 필요한 말만 하고 사담은 아예 하질 않고 그런거죠.
문제가 없다고 할 순 없다고 맨처음 댓글에 적었습니다만?
분명 문제를 대하는 우선순위가 중요하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기존에 아무 의식없이 행해져온 남성사회의 성적 착취는 없었는지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 단계를 건너뛰어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역효과에만 천착하는 것은 본질을 굉장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이미 가시화된 역효과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대하는 우선순위를 말씀하셨는데, 이 우선순위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판단의 타당성 측면에서 생각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의 부당한 일이 현재의 억울한 희생을 정당화시키진 못합니다.
그 가시화된 역효과 라는 게 여성들이 당한 성폭력을 뛰어 넘고 있습니까?
"현재의 억울한 희생"은 사실인가요 예정인가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setsearch=subject&no=361...
여기에 어떤 분이 친절하게 성무고 관련 뉴스 링크를 다 다셨는데 27개네요.
뉴스 탄 것만 그렇습니다. 현재의 억울한 희생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습니다.
또, 열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하는게 형사적 판단의 대원칙입니다. 여성들이 당한 성폭력의 피해와 성무고의 피해는 그 피해량이 어떠냐로 서로 비교할 성질의 주제가 아니라는 거죠.
미투운동으로 발생한
님의 여자 혐오증 증상이겠죠
정신과 상담하시면될것같습니다
여자 혐오증이라기 보단 여자 공포증인거죠. 어쨌든 확실히 좋은 증상이 아니며 심해지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냥 저처럼 미투운동 때문에 여자 공포증 내지 혐오증 생긴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 궁금한거에요.
글쓴이는 상당히 많은 동의를 받고 있는데...
글쓴이가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게 아니라
받아야 한다면 당신이 받아야 할듯
추후에 님이 권한과 권력을 가지게되면 또 선량한 여성분들이 님에게 차별받을것이니 악순환이 발생하는것같습니다 좀 지나친것 맞는것같고 정 불안하시면 요듬 배터리 빵빵한 스마트폰많으니 24시간 녹음기능을 틀어놓고 다니시는것도 하나의방법이겠지요
미투운동이 억울한 피해자를 낳을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못된 가해자들이 대부분인지라 긍정적인 면이 더 많습니다
물론 전보다 경계를해야겠지만 공포혐오증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해 그래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고 부작용이있으면 합리적인 대안 및 민원을 제기하는등으로 사회구성원들이 같이 만들어 가야하는게 중요하겠지요
무고에 대한 두려움은 미투운동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단지 미투운동 때문에 예전부터 있어왔던
이런 무서운 가능성을 인식하게 된 거죠.
미투 운동이 아무리 활발해도 성범죄에 대한 형사적 판단에 있어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가 잘 작동하면 내가 나쁜짓만 안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죠.
다만 그렇지 않으니 내가 나쁜짓 안해도 얼마든지 나쁜놈이 되는게 현실이고, 이건 미투랑 직접적으로 상관있는 건 아니에요.
무죄추정의 원칙, 증거재판주의 다 좋은데요,
“그냥 여자라서 나랑 같은 공간에 있는게 짜증납니다.”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저 문장에서 여자를 빼고 흑인, 동남아시아인을 넣어보세요.
정확하게 인종차별 발언이 됩니다.
네 맞아요. 그냥 여자라서 나랑 같은 공간에 있는게 짜증난다는건 좀 아닌 생각입니다. 그러니 더욱 혼란스럽구요. 그게 당연한 생각이면 그냥 당연한거니 혼란스러울 일도 없겠지요.
여자라서 짜증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한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어쩔수 없이 한공간에 같이 있는게 짜증이 난다고 봐야합니다.
저문장에 왜 흑인 동남아시아인을 넣어보나요? 인종차별 주의자 신가요?
지금 이야기 하는 주제랑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네요.
왜 상관이 없나요.
실제 피해를 준 여성도 아닌데,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편견을 갖는 것과,
실제 흑인에게 피해를 당한 것도 아닌데 단지 흑인이라고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갖는 것과
서로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실제 피해를 준 남성도아닌데 남자란 이유로 편견에 피해입는 사람은 뭔가요? 가만히있던 남자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받는식의 여론몰이도 한두번 보는게 아니니 이런식의 반응을 갖는 분도 점점 늘어날겁니다
흑인 동남아 사람들이 나중에 나한테 피해를 줄 수 있나요? 편견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나랑 같은 공간에 있던 회사동료, 같은 지하철 칸에 있던 처음보는 여자, 학생때 생겼던 여자친구 들은 지금 사회분위기가 그 사람들 한마디로 님 인생을 매장 시킬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지금 주제는 여자라고 편견을 가지고 말고의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
메갈 워마드 같은 꼴페미들 주장 말고,
실제 한국 사회에서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라는 여론몰이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습니까?
젊은 20대 꼴페미들 말고 실제 사회 곳곳에서 그런 억울한 여론몰이가 나타나냐고요.
‘매장 시킬 수 있는 (실제) 사회 분위기’입니까
아니면
‘매장당할지도 모른다는 (본인의) 두려움’입니까?
네 생각보다 광범위한데요
님의 주관적 측정에 의해 광범위 하지 않다는데 반해 제 주관적 측정으론 미투에 업혀 시위하는 무리들만 봐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는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반반같네요.
10명의 범인을 잡아도 1명의 무고한 시민이 내가 될 수 있는데
내가 그 1명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글의 요지들을 못알아 들으시는 건지 외퉁수인지..
성폭O범 깜방가야죠 당연히..
근데 지금 상황이 성희롱까지도 싸잡아 가는 분위기죠.
성희롱에 법적기준이 굉장히 애매 모호 하다는 걸 모르시네요.
작성자님이 얘기한것 처럼 지나가다 빽으로 여성 가슴이라도 치고 가면 여성의 기분에 의해 당신은 범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딴 법이 우리나라만 있는게 문제죠.
당해보시면 왜 헬조선인지 알게 될겁니다.
그럼 가방으로 여자 가슴을 밀쳤다고 성추행으로 신고당해서 기소당한 사례를 좀 들고오시던가요.
왜 본인의 머릿속 뇌피셜로 자꾸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가방으로 가슴을 밀쳤다고 성추행으로 신고당한 것보다 더 어이없는 사례가 있지요.
아예 얼굴도 모르고 만나본 적 없는 여자한테 성폭력으로 신고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마인드C 사건 찾아보시면 뭔지 알 것입니다.
님이 뇌피셜입니다.
제가 합의금 요구해서 합의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사례 이야기 하시니까
기소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학교수가 여학생한테 고소당해서 언론에 뜨고 사람들은 욕하고
그 교수는 자살하고, 후에 경찰 조사에서 무고라고 밝혀졌지요? 그때 님같은 사람이 댓글로
욕을 어마어마 하게 적었어요. 죽고 나니까 유야무야..ㅎ
그럼 본인의 사례를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그럼 저도 제 뇌피셜을 고칠 수 있겠는데요.
우선 연구실에 찾아오는 여성분들에게 권위를 무기로 추행을 하시지 않으셨다면 너무 그렇게 예민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투 운동을 악용하는 특정인이 아닌 지금 여성 자체를 문제시 하는 것 같은데 제발 그러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인터넷 조금만 찾아보시면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성범죄자 혐의가 씌여진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서 대부분 결국 무죄 판결이 나긴 했지만, 이미 남자 쪽은 모든 것을 잃은 후였죠.
그리고 본문에 쓴 제 감정이나 펜스룰 같은 것은 미투를 타게팅한 것이 아닙니다. 미투가 아무리 활발해도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가 정확하게 지켜지는 현실이라면 여자를 무서워할 필요도 없고, 펜스룰도 필요없지요.
여자가 남자를 성폭O으로 무고한 사례에 분개하는 건 이해되지만,
그 때문에 모든 여자들을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증오하는 건,
유럽이나 남미에서 소매치기, 강도당한 사례를 듣고, 유럽 남미 국가를 우범지역으로 간주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최소한 실제 여자에게 무고를 당한 당사자 본인이나,
실제 여행가서 강도를 당한 피해자라면,
그런 극단적인 일반화하는 사고가 이해라도 되겠죠.
그런데 다 언론기사를 보고 들은 사례들이잖아요..?
여자들 중에 꽃뱀은 분명 있습니다.
유럽이나 남미에 분명 소매치기, 강도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들 중에도 성폭O범은 분명 있고요,
아시아나 특히 치안 좋다는 한국에서도 강도, 강O, 살인, 토막살해 시신유기 등 별의 별 사건이 다 일어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성급히 일반화시켜서 그 그룹, 집단 전체를 싸잡아 편견을 갖거나 증오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라도 사람은 이기심이 많고 배신을 잘한다는 지역감정, 편견을 갖는 사람과 님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본문에 어디서 여자라서 그렇다 라는 시각으로 보나요?
매일 뉴스에 10년전 20년전 기억도 안나는 이야기 꺼내고 그사람 매장되니까
나도 10년후 20년후에 저렇게 안되려면 조심해야겠다 라고 이해하는게 맞지 싶습니다만?
성폭O포함 갖은 성폭력사건이 사실로 드러나는 지금 시점에 "그래도 남자가 무고를 당할수 있다"는 성대립 구도를 가지고 사안에 접근하는 이 상황이 참 암담하기만 하네요.
사실상 성폭력도 무고도 일어나는 안되는 범죄들이며 두 사안을 접할 때는 공히 "인간"이라는 공통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되는데 어쩌다가 한국사회가 이지경까지 온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사람이 매장 됐다라....본인들이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그게 매장시킨 건가요?
이런 시각은 정말 무섭군요 ㄷㄷㄷㄷㄷㄷ
"성폭O포함 갖은 성폭력사건이 사실로 드러나는 지금 시점" 이라니요? 성관련 문제는 예전부터 있어왔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전세계적인 문제인데요.
그 와중에 이렇게 언론이 확산되면 무고를 당한 남자는 인생이 끝난다 조심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입장이 펜스룰 입니다. 여기서 왜 성대립이 나오는지요?
일어나서는 안되는 범죄 맞습니다.
이걸 왜 성대립 구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무고에 대한 두려움, 여성에 대한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미투운동이나 여성운동이 아니라, 헌법상의 무죄추정의 원칙과 형사소송법의 증거재판주의가 제대로 동작하고 있냐에 대한 의구심에 있습니다. 이러한 형사적 판단의 대원칙이 잘 이루어지는 현실이라면 미투가 아무리 일어나도 나만 깨끗하게 살면 두려워 할 일이 없지요.
현실은 그게 아니니 문제구요.
본인들이 인정하고 사과하는건 본인들이 잘못 했으니까요
근데 여자가 10년전에 기억도 안나는 일을 들고 나타난다면?
그냥 나는 기억안나니 사과만 하세요? 저는 님이 무섭습니다.
“연구실에 여자 조교분이 있는데, 물론 그 여자분 나쁜 사람 아닙니다만은 그냥 여자라서 나랑 같은 공간에 있는게 짜증납니다.”
글쓴분이 이렇게 쓰셨죠.
그 여자분은 나쁜 사람 아니란걸 알면서도 단지 여자라서 짜증난다고요.
지금 미투가 10년, 20년 전 기억도 안나는 이야기 꺼내서 엄한 사람 매장당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뭐 그럼 숱하게 민주투사 고문시킨 이근안 같은 고문가술자들도 되게 억울하겠네요.
다들 내가 당했다고 말하는 당사자나, 내가 봤다는 목격자일 뿐이지,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밀폐된 공간에서 둘만 있을 때 일어난 일들 뿐이니 말이죠...?
]“연구실에 여자 조교분이 있는데, 물론 그 여자분 나쁜 사람 아닙니다만은 그냥 여자라서 나랑 같은 공간에 있는게 짜증납니다.”
글쓴분이 이렇게 쓰셨죠.
그 여자분은 나쁜 사람 아니란걸 알면서도 단지 여자라서 짜증난다고요.
-> 글쓴이가 왜 그렇게 썼나요? 저는 글쓴이가 어떤 걱정을 하는지 이해가 가는데 이해가 안되시나요? 글쓴이가 무조건 여자랑 같이 있는게 짜증난다고 쓴거 아닙니다. 저 여자가 훗날 나한테 혹시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해서 멀리 한다는건데 뭐가 잘못됐나요?
언론에 나오는 미투만 미투로 보시나요? 그나마 티비에 나와서 시비를 가리니까 알리바이 인증하고 금방 무죄다 나오는건지,
일반인이 저 상황 닥치면 몇달간 바늘방석에서 살아야 합니다. 나중에 무죄라고 나온들 내 인생은 이미 끝.
지금 밝혀진 미투는 지지합니다. 본인이 인정하든 제3자 즉 증인 증거가 나온거니까요.
근데 밀폐된 공간이라고 하셔서 드린 말씀인데, 밀폐된 공간에서 여자가 마음만 먹으면 남자 하나 인생 망치는건 일도 아니다 라고 해석해도 됩니까?
지금 미투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죄를 씌우려면 다른 강도 폭행 사기 처럼 증거를 찾고나서 가해자를 만들라는 이야기인데, 이게 법치국가에서 잘못된 주장입니까?
한국사회에서 진정 여자는 약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