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녀온 일본 온천

일본 시코츠 라는 호수에 있는 마루코마라는 온천 여관인데
홋카이도 신 치토세 공항에서 별로 멀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한시간 반 정도)
시코츠호는 둘레 40km에 평균수심 265m짜리 엄청 큰 호수예요.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기 빨간 동그라미 쯤에 료칸이 있습니다.

저녁은 그냥 평범한 편.

이건 퍼온 사진인데 대욕장 밖의 노천온천입니다.

실제로는 아침엔 사람이 있어서 밤에 사람 없을때 찍었는데 사진으론 보이는게 없네요.
아침엔 노천탕에서 해돋이 보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욕탕에서 호수쪽을 바라보면 이런 식.
료칸 말고 근처에 건물이 전혀 없어서 완전 깜깜합니다. 그덕에 별은 잘보이네요.
원래 여기는 일반 대욕장보다 호수와 직접 연결된 자연 노천탕이 유명합니다.

이런 식으로...오른쪽이 호수예요. 해뜨기전 아침에 찍었네요. 여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잘 안오네요.

노천탕에 앉아서 한컷.

밥먹기 전에 본 해돋이.
경치는 진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