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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니라 남자였나봄
토닥토닥...
ㅠㅠ..
메리....크....리슿크흙... ㅠㅅㅠ
저도 생각나네요..
한 5~6년 된듯한데 사귄다는 말만 안꺼냇지..(이게 그 친구한테는 결정적인부분이였던듯)
만나는 사이였던 상태에서 24일은 만나고 25일은 가족들과 외가에 간다는 말에 쿨하게 보내줬지만
당일 주고받는 카톡에서 이상한 촉이 느껴져 통화를 시도, 받아보니 조용하게 얘길 하길래
대체 어디냐, 오빠는 다 알고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해하겠다는 말에
친오빠 같은 오빠랑 있다는것과 선약이였다는것 그리고 12시정도 됬던 통화시간에 영화관에 있었다는것
그날은 하루를 그 친오빠가 사는동네에서 보내고 다음날 집에 올거라는것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여기서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작성자님께 꼭 알려주고 싶은,, 하고싶은 말이 있어요
저는 통화중에 그 남자인지 나인지 선택하라고 했고 그 선택은 당장 2시간거리를 돌아와 나를 보러 올것인지
아니면 그 친오빠같은사람집에서 보낼것인지를 결정하라고 했고 결국 확고하고 강하게 나갔고 용서해준다는 저의 말이 더 큰 감동을 받았는지
돌아왔어요 근데 그 친오빠가 데려줬다 합니다.. 아무튼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많았고 행동이나 말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돌아와 용서하고 만났고.. 한 4~5개월정도 갔어요
헤어진 뒤 느낀건,,
갈팡질팡하는 사람이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지로 움직이게 만드는 선택은 결과가 안좋다는것과
거짓말, 상대방을 속이고 다른 이성을 만나러 가는 사람은 앞도 뒤도 볼 것 없이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것
오래갈수없는 이유들이 항상 함께하고 있고 신뢰를 잃은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게 되면 서로 멀리하게되는..
아 너무 길었네요 오래전 아픈 기억이 떠올라 주저리남겼어요
결론은 작성자님 '내가 좋아하니까 이해할 수 있어,용서할 수 있어' 라는 감당불가한 마음이 생기기전에 그 사람의 모든걸 차단해야합니다.
겪어봐야알겠지만.. 정말 거짓말하고 속이는 부분에 이성이 존재하면 결과는 불보듯 뻔합니다..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하시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시길..
한번 용서해주는 것의 무서운 점은
상대보단
내가 용서에 쉬워진다는 겁니다.
두번째 용서는 더 쉽겠죠.
아닌 것은 아닌 겁니다.
ㅠㅠ
ㅜㅜ
글 삭 하신거죠?? ㅠㅠ 힘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