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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약 25 여년전에도 중국집같은데 쿠폰 30장씩 모아서 탕수육 바꿔서 먹었는데...
달가워 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터저나오는 썰처럼 패악질은 안부렸음
왜 이런세상이 되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몇 마디만 왕왕 터져나오는 어쨋더라 저쨋다더라 식의 쿠폰 썰 그런 썰들이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회가 이만큼 이상해져서 주작의 의심을 못할만큼 나빠진거 아닌가 싶긴합니다
울 동네 ㅊㅋ매니아
새우치킨이었나
그걸 딸내미가 좋아해서 주구장창 그것만 시키고
쿠폰 모아서 쿠폰으로 차액결제하며 새우치킨 시켰는데
이전보다 양이 줄은 거보고 바로 손절
그해 망해서 문닫더만요.
10번 주문한건 생각못하고
당장 1번 할인이나 공짜로 주는 게 고까우면 쿠폰질은 왜하는지
자주가던 찜닭집이 있습니다. 그냥 맛이 제 취향이었어요.
어느순간 부터 주인분이 인사를 하시더니 쿠폰이 없다며 밥과 음료값을 빼주시더라구요 ㅠ
그래서 서비스를 몇번 받았는데, 부담스러워서 주인분 안계실때만 찾아갔죠..
찜닭에 붉은색 마른 고추가 들어가던데, 말린 고추는 안먹어서 빼고 먹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 고추가 없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주인분이 시켰다고 안에 종업원 분이 빼고 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미얀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해서 잘 못가고 있어요 ㅠ
우리 동네만 그랬는지 몰라도
과거 전분 100% 탕수육이 거의 없던 시절
오직 쿠폰으로 만 시켜야 주던 하얀 바삭한 탕수육을 주던 곳이 있었음
30년 넘게 당골이였는데 제가 이사가도 근처에 볼일있으면 무조건 한번 가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