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세워져있는걸 그분이 모르시고 있다가 밀어서 떨어졌어요
렌즈가 중앙에 점과 점이 만나는분이 어긋나버려서 무조건 센터에 맡겨야될거같고
바디도 뭐 외관상이나 작동에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찝찝해서 맡겨야되는 상황인데..
일단 사진이나 영상 찍어보니 다행히 찍어지기는 합니다
뭐 맡겨서 점검 받으면 되는 부분이긴 한데
문제는 맡기는 동안 카메라 렌즈 둘다를 맡겨야 합니다
근데 소니 센터는 알다시피 보통 최소 1주일정도를 이야기 합니다
하필 또 연말이라 얼마나 더 걸릴지 장담을 못하는데
여러분이라면 그 기간동안 렌트 비용도 청구하실건가요?
제가 렌즈는 다른것들도 있어서 걍 바디만 빌리고 렌즈렌탈비용까진 청구 안하려고 하는데
진짜 너무 골치 아프네요 하... 아예 생판 남도 아니고 그래서
https://cohabe.com/sisa/5228363
사진모임에서 모노포드에 세워진 카메라를 밀어서 떨궜는데... 금액관련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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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게 해야 겠지만 친한지인이고 미안해하는거면 저라면 렌트비는 안받을것 같긴해요
친한지인은 아닙니다.. 친한사람이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어제 딱 2번째 본분이라 잘 모르시는분이라
저라도.. 그냥 수리비는 청구하되 렌트비는 안받을거 같네요.
렌트비 청구 까지는 좀 그렇고
뒷 말 안 나올려면 수리센터에 그 분이랑 동행하고
그 분이 직접 결제 하는걸로 마무리 하는게 제일 깔끔합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이런일이 평소에 빈번치 않으니 고민이되서 여쭤본것 뿐입니다 뭐 자동차 보험처럼 알아서 누가 해주는게 아니니까요
그걸 사회성이라고 하는거임
정확히 어떤 장소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삼각대도 잘 못 건드리면 쓰러지는데 모노포드에 거치하고 세워두었다면..
저같으면 손을 떼지 않았을 듯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바디나 렌즈도 고가의 제품들이 많아서..-_-;;
사실 삼각대도 비싼건 백만원도 넘기도 하죠..
글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기가 애매하네요..
장소..상황이 궁금하네요..
일단 피해를 보신 분도.. 쓰러뜨린 분도 둘다 참 난감하실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