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 직전 무의식적으로 에이자의 적석을 들어올리고
공격에 맞춰 퍼펙트 가드하기

우연히 막보스가 역사상 최강의 파문으로 주인공을 죽이려 했고
우연히 적석이 증폭시킨 파문이 화산을 분화시키고
우연히 그 화산 분출에 주인공과 악역이 앉은 바위가 우주로 날아가기

우연히 주인공의 잘린 팔이 탈출하려던 악역의 목에 박히기
아니 우연에 기적이 몇개임?





...

하지만 우리는 99%의 행운과 기적이 이뤄내지 못한 것을
마지막 인간의 야바위 1%로 성공시키는 전개를 몹시 좋아한다.
사실 콜라뚜껑, 테킬라뚜껑 날리는거 초반에 보여주고
그 뒤에 에이쟈의 적석 왜 냅뒀냐 하니까 이게 있어야 쓰러트릴 수 있다는 예언이 있었다(1부에서 톤페티가 예언능력 보여줌) 했고
죠셉 자꾸 당한척 하면서 역공하는 꼴받는 짓 자꾸 쳐 했고(?)
거기서 나오는 개연성 ㅋㅋㅋㅋㅋㅋㅋ
개연성:야바위왕 죠셉
사실 이 미친 놈의 승리플랜이 거의 이런식이다
아니야 솔까말 좀 짜쳤음
개연성:야바위왕 죠셉
사실 콜라뚜껑, 테킬라뚜껑 날리는거 초반에 보여주고
그 뒤에 에이쟈의 적석 왜 냅뒀냐 하니까 이게 있어야 쓰러트릴 수 있다는 예언이 있었다(1부에서 톤페티가 예언능력 보여줌) 했고
죠셉 자꾸 당한척 하면서 역공하는 꼴받는 짓 자꾸 쳐 했고(?)
거기서 나오는 개연성 ㅋㅋㅋㅋㅋㅋㅋ
얜 원래 이런앱니다!!
사실 이 미친 놈의 승리플랜이 거의 이런식이다
이것이 캐릭터성
실제로 초창기엔 2부가 평이 박하지 않았나
운명적인 결말 같은거고 진짜 화산 폭발하듯 결말로 끌어올린 끝에 폭발시킨거라 딱히 억지느낌 안 들었음
여기서 최소한의 복선이랑 예언이랑 운명적 뭐시기 다 떼고 그냥 연출만 처넣으니까 '이 시바 억지전개 쩌네' 소리 듣는거고 ㅋㅋ
화산 마그마에 다이렉트로 처박아도 안죽는 최종보스를 죽이려면 저것밖에 없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