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즈는 2470GM2 5.6으로 세팅하고, 스파이더체커로 테스트했습니다.
둘 다 무손실 압축 RAW, 기계셔터 단사입니다.

노출오버 원본

라이트룸에서 -4스톱 / 하이라이트를 깎은 결과입니다. C2쪽이 명부를 더 잘 살립니다.

노출언더 원본

+5스톱 / 암부를 올린 결과입니다. M5 기계셔터가 더 암부가 깔끔합니다.

참고로 M5 전자셔터/기계셔터 차이는 이렇습니다. 전자셔터는 DR 부스팅이 작동하지 않기에 차이가 큽니다.

C2는 전자나 기계나 품질이 똑같기에, M5 기계셔터와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발매후 비디오그래퍼들의 측정치에서 A7M4(=C2)가 오히려 영상에서 M5보다 DR이 전반적으로 우세했는데, 이러면 이해가 됩니다.
A7M5의 16 스톱 DR은 기계셔터에서 가능한 DR 부스트 기준이고, 전자셔터와 비디오에서는 미적용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센서 튜닝이 암부가 깔끔한 대신 명부 복원이 떨어지는 걸로 보아
성향이 좀 바뀐 듯 싶네요. 어두울 때가 많다면 유용할 듯 합니다. 역광 하늘 살리기 같은 건 기존보다 측광에 주의해야 할 것 같고요.
DR 부스트가 작동해야만 고화질을 얻을 수 있네요. 그리고 명부보단 암부 개선이라 ZION님이 원하던 결과는 아니군요.
근데 전자셔터에서 C2보다 많이 모자란데 내부적으로 처리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뭔가 다른 방법을 쓰는 게 아닌지 의심이 좀 되네요. 적층형 패널티가 있다지만…
EOS R5가 Hi+ 연사에서 14bit 파일을 뱉지만 13bit A/D 변환을 했던 적이 있어서.
좋은 테스트 결과 감사드립니다. 사진 중심인 경우에 M5가 많이 나아졌을거라고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군요. DR부스트를 이용한 것이었다니...ㅠㅠ
흔들리기 쉬운 저속 셔터에서 전자셔터를 자주 썼는데 아쉽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비교할수 있는데 그 많은 유투버들은 다 사기꾼이군요... 좋아졌다더니 ㅠ
암부는 좋아졌고 기계셔터 + 노출 언더로 찍으면 좋아지긴 할 거 같긴 합니다.
근데 명부가 떨어진 건 예상을 못 했네요.
이글보니 순전히 화질을 위해서는 r5가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부가 많이 좋아졌군요. 살짝 언더로 찍은다음 노출 올리면 명부까지 잘 살릴수 있겠네요
전자셔터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DR을 못 올려서, 리드아웃 속도를 손해 보고 DR부스팅을 하는 옵션이 절실하네요. 삼각대나 저속 셔터에서 기계셔터는 쥐약이라
솔직히 작은 차이 같지만 그래도 좋긴좋네요
c3가 엄청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