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한반도의 돼지는 멧돼지를 데려와 키운거라
크기는 개랑 비슷하게 작아서 고기량도 적었고
온갖 음식 찌꺼기, 분변을 먹여 키웠기에 육질도 질기고 잡내가 심했기 때문
그래서 흑염소처럼 약으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여 조선시대의 고기 파티라 함은 무조건 소고기였다.
고기에 환장한 조상님들이 하도 소를 잡아대다보니 조정에서 소 좀 잡지 말라고 엄벌에 처할 정도.
(물론 개무시하고 몰래몰래 잡아먹음 ㅋ)

한국인들이 본격적으로 돼지고기를 먹기 시작하게 된건
삼성(?) 이병철 회장이 용인자연농원을 통해 돼지 품종 개량에 힘쓴 덕분이다.
일단 얻을 수 있는 고기양이 매우 적었음
왕궁에서나 제사용으로 양돈하는 정도였지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약으로 소고기를 드시게 올리려고 소를 잡습니다
아 그럼 ㅇㅈ이지 뭐? 국법으로 금해? 너 뭐 아버지 아프시다는데 그걸 지금 이새끼 안되겠네 같은 우회방법이 있었지..
???:아 사또 우리집 소가 다리가 부러져서 일도 못하는데 안락사해야할듯? 부위는 어떤거 좋아하심?
소(잘걸음):????
북한 돼지가 딱 저렇게 생겼더라
조정에서 소 잡지말라고 해도 어명 무시 했을 것 같은 시절 : 세종대왕님께서 다스리던 시절
중국도 소동파가 동파육 만든 이유가 있다니까
누린내 개쩜
일단 얻을 수 있는 고기양이 매우 적었음
왕궁에서나 제사용으로 양돈하는 정도였지
북한 돼지가 딱 저렇게 생겼더라
저렇게 안 말랐어
???:아 사또 우리집 소가 다리가 부러져서 일도 못하는데 안락사해야할듯? 부위는 어떤거 좋아하심?
소(잘걸음):????
향리 : (소 다리를 걷어차며) 눈치챙겨 새기야
안심이랑 등심좀 주게나 껄껄껄
조정에서 소 잡지말라고 해도 어명 무시 했을 것 같은 시절 : 세종대왕님께서 다스리던 시절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약으로 소고기를 드시게 올리려고 소를 잡습니다
아 그럼 ㅇㅈ이지 뭐? 국법으로 금해? 너 뭐 아버지 아프시다는데 그걸 지금 이새끼 안되겠네 같은 우회방법이 있었지..
어이쿠 소가 늙어서 죽었어요 (웅냠냠)
그... 그치만... 성계육...
보통 육이라 하면 한국은 쇠고기라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아무 고기탕이나 성계탕이라 하지 않았을까
이성계가 돼지띠라서 개성에서는 돼지고기보고 성계육이라고 했다던데
중국도 소동파가 동파육 만든 이유가 있다니까
누린내 개쩜
우리가 아는 지금의 돼지고기는 산업시절에 개량해서 내놓은거라고 하던데
생각보다 그렇게 역사가 길지 않다던가?
지금 사육하는 양돈도 산에 풀어놓으면 몇세대 지나서 멧돼지처럼 된다 하던데
심지어 그것도 서양에서 선교사가 데려온 이미 개량된 돼지를 더 개량한거라던데
외국품종 들여와서 3품종을 교잡시켜서 만든게 현재 한국에서 먹는 돼지
멧돼지였구나 ㄷㄷ
개고기가 그래서 유행한건가?
그러면 돼지 왜 키운거여?
새끼를 많이 낳아서?
삼성이 아니라 영국 선교사가 가져온걸로 알고있는데
어이쿠 우리 소가 쓰러져서 일을 못하네?
소:네? ㅅㅂ ㅈ간새끼야!
소는 그 시절에 경운기 트랙터의 용도도 있었는데도 못참을정도로 맛있긴해
원래 우리 조상님들은 묘하게 상남자스런 부분이 있어서 영조 시절엔 금주령이 내려왔지만 당연히 아무도 지키지 않았다
심지어 영조 조차도 안 지킴 ㅋㅋ
우리나라가 열약한건지
조선시대보면 4발달린애들 노답이던데,
소도 경신대기근이랑 양난 거치면서 조선소 다 죽어서
몽골에서 수입해온 소가 지금 한우의 조상이라던데
조정에서 소 좀 그만잡고 중국처럼 양, 돼지고기도 좀 먹어라 해도 꿋꿋이 소고기를 찾았던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