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레스 개국공신인 엘렌 조.
사실 엘렌은 서브컬쳐, 특히 모바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캐릭터성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건 바로 베스트프렌드 팸이 주인공과 별 관련이 없다는거.
보통 서브컬쳐에서 등장인물의 주변인물은 주인공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음.
비록 처음에 주인공과 관련이 없더라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요 등장인물로 등극하는 경우도 많고.
히로인 캐릭터의 친구가 주인공과 엮이면서 또다른 히로인이 되는 경우도 클리셰고.
그런데 엘렌네 친구들은 주인공들과 말 그대로 "친구의 친구" 느낌으로 남음.
게다가 ㄹㅇ 일반인들이라 사건에 휘말릴 일도 거의 없고.
그냥 엘렌의 일상을 상징하는 느낌으로 남아있음.
가끔 길가다보면 엘렌이 베프들이랑 같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묘하게 리얼한 여고생 집단을 보는거 같아서 신기한 느낌임.
화질이 왜 이래
화질이 왜 이래
화질구지네요
이미 뉴에리두 난봉꾼 그물에 걸려있는건 아닐까 ?
뚠뚠아~
야 뚠뚠상어!
너 지금 코린은 베프가 아니라는거냐
엘렌이 평범한 소녀가 아니란건 눈치챘지만
친구로 남고 싶어서 덮어주는게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