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야 기숙사 선별 완전 개짓거리 아님?"

(이 글은 개드립입니다)

아니 어린 애들 데려다가 편가르기 하는게 정상이냐고.

 수백년 전 시절 관습인데 그걸 이어오면 문제 아님?

애들에게 선택권이 있다 하지만 열한살 애가 그걸 제대로 알고 정하겠음?

그리핀 대 슬리데린으로 유명한 해리 말포이의 대립도 둘째치고,

기숙사간 경쟁으로 성과보단 내부 분열을 불러오는게 아닌가?

당장 설립자인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이,

한때는 단합을 꿈꾸었지만 기숙사 나누고 하다가 서로 대판 싸우고

슬리데린은 영영 학교를 떠나 버렸잖아.

그 과정에서 슬리데린은 학교 지하에 비밀 방과 즉사기 달린 애완용 뱀까지 풀어놨고.

솔직히 가장 단합해야 할 시기에 편가르기는 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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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메타적인 발언이긴 한데, 설득력은 높네요.

뭐 틀린 말도 아니고.

누가 저런 맞말을 한 거에요?

나야나

기숙사를 배정하는 분류 모자가 5권에서 부른 노래란다.

(설립자의 분열은 이 앞부분에 있음)

아니 그걸 분류하는 모자 님이 부르는게 정상임?

셀프디스도 그런 셀프디스가 없는데.

원래 분류 모자는 호그와트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이를 경고하는 노래를 불렀단다.

이번 5권은 볼디가 돌아왔으니, 학교 안에서의 내부분열을 막고 단결하자는 취지로 부른 거지.

말씀은 고맙지만,

보통 저렇게 소설 초반에 '니들 이러면 안된다' 하는 경고는...

죄다 어기면서 개판나기 마련이지.

그래도 어쩌겠니. 경고는 경고대로, 내 의무인 분류는 분류대로 할 수밖에.

이놈의 공무원 신세 서러워서 살겠나...

분명 모자가 분열되지 말라고 했지...

학교 안에서 단합하라고 했어...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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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의 군대를 조직하고 연합해

슬리데린(그리고 엄브릿지) 놈들을 확실히 씹어버려야....

감사 위원회에 슬리데린들이 힘을 모아

그리핀 등등을 확실히 눌러버려야....

- 저 슬가놈을 확실히 조지려면 세 기숙사가 합심해 힘을 모으라는 뜻이군...

- 저 선오브제임스를 확실히 밟으려면  정부와 슬리데린이 단합하라는 뜻이군...

빌어먹을 갈라치기 성애자 잼민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