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첫일본을 20대초 2월에 세명모아 오사카로 감.
그때는 거지학생들이 뭔돈이 있나
3박4일 60만 예산으로
비행기숙소경비 다 해결하는 구성이었는데
사실 여행자체는 사전에 계획다세워서
오사카 교토 첫방문 명소는 싹 돌고감
근데 뭐가 하드했냐면
출국날까지 숙소를 안정함
정확히는 둘째날 숙소는 구했는데
(퍼스트캐빈. 고급 캡술호텔이라기에 가보고싶었음)
첫날이량 셋째날 숙소를 간만 보다 결정을 못함
호텔은 학식충들에게 넘모 비싸게 느껴지고
3인이다보니 방구하기가 더 힘들었음
그러다 결국 비행기뜨기 30분전에
최후의 보루던 한인민박에 전화해서
(오늘)방있나요
해서 구하고 감...
이새끼들 그 와중 첫날만 예약하고
셋째날은 또 간보다 둘째날 아침 나오기전에 예약함.


인당 2200엔
이제는 사라진 도톤보리의 원민박이여...감사합니다...
비록 시설은 낡았었지만
그냥 잠만 자는 거지들에게는 충분했어...
ㅋㅋㅋㅋ 나도 처음 일본갈때 하루하루 다음날 숙박할곳 구하면서 했던 기억이 ㅋㅋ 게하도 한 이틀 가고
다 돌아보면 추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