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지애나주 고등학교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쇼 고등학교가 세인트 찰스 고등학교에게 1점차로 앞서고 있고 종료까지 35초 남음
지금 상황은 가비지 타임이라 쇼 고등학교가 그냥 무릎을 꿇고 시간 흘려보내기로 승리 확정지은 상황
(필드 안에서 무릎 꿇으면 그대로 시간 흘려보낼 수 있음)

근데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는데 50번 선수가 헬멧 벗어서 집어 던지고 세리머니함
미식축구에서는 스포츠맨십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매우 큰 페널티가 주어짐

개빡친 코치들

결국 반칙으로 판정되어서 흘러가던 시간이 그대로 멈추고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줘야 하는 상황
남은 시간 16초




결국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상대 세인트 찰스의 3점짜리 필드골이 터지면서 대역전극으로 마무리된다
필드골 거리가 되니까 역전 해버렸네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