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계인들과의 오랜 성간 전쟁이 끝나고, 인류 측은 평화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인원을 파견했다.
"이 지긋지긋한 전쟁도 오늘로 끝이구만."
"장군님, 우리가 저자들 성계 위치를 알아내서 그 방향으로 행성 파괴 레이저를 쐈단 걸 말해줘야 할까요?"
"글쎄. 지구에서 거기까지 한 18광년쯤 되지? 그런 고민은 18년 뒤 우리한테 맡기자고."
"외계인 대표들도 지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어차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지, 안 그런가?"
ㅇㄱㄹㅇ 당장에 난 내일의 나에게 일을 미루고있다
우주는 팽창중인데...
미리알려주면야 대응 가능하긴 할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