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야기가 진짜 마굴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독립운동에 실패했다 -> 일본 기록에 남고, 구성원의 신상정보가 드러남. 이 케이스가 우리가 아는 독립운동 단체 대다수인데
목적한 바를 이루고 조용히 해산했다 -> 이 경우 자료가 거의 없음...
"일본이 어떻게 피해를 보았다" 란 부분을 보고 찾아야 하는데, 조선총독부 자료는 그...(일제 말기에 자료 폐기처분하던거나, 625 등을 본다)
그래서 "이 사람이 독립운동가였다" 라는 케이스가 증명이 굉장히 어려운 사안이 됨. 개인 자사전같은거만 보고 독립운동가 맞구나?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막말로 친일파라고 알려진 사람이 뒤에서 독립운동 단체 후원하고 있던 스파이일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독립운동가라 알려진 사람이 이중스파이일수도 있는 노릇이며, 매국노가 독립운동가라고 세탁하고 들어올수도 있는 노릇이니까... 거기다가 공산주의 계열 독립운동은 싹 기록말살 날렸고.
이거에 대해 묻힌 진실이 뭔진 모르겠다만, 백년 뒤에도 파내지 못하겠다 시프요
근데 실제에 있어서 마굴인 이유는
자료나 뭐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재의 지들 ㅈ같은 정치관을 과거 역사에 투영해서
지 입맛에 안 맞으면 다 왜곡해버리는 게 가장 큼
비밀단체가 왜 비밀단체인데 라는 농담아닌 농담도 있지 ㅋㅋㅋㅋㅋㅋ
친일파도 일제땐 악랄한 친일매국노이다가 독립 이후엔 애국적인 반공투사가 되는 인물들도 있지.
비밀단체가 왜 비밀단체인데 라는 농담아닌 농담도 있지 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에 있어서 마굴인 이유는
자료나 뭐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재의 지들 ㅈ같은 정치관을 과거 역사에 투영해서
지 입맛에 안 맞으면 다 왜곡해버리는 게 가장 큼
ㄹㅇ 이게 제일 큼.
위대한 업적을 남긴 독립운동가. 근데 공산주의자임 -> 기록말소
쩝...
솔까 재평가니 뭐니 다시 보자니 뭐니 하자는 것들 중에
악의적인 의도로 폄하하고 업적마저 까내리기 vs 신격으로 추앙해버리고 나머지 사람들 다 묻어버리기
이 둘 중 하나에 안 속한 걸 본 적이 없음
이딴 개씹지11랄을 볼 때마다 역사는 결국 현대사일 수밖에 없다는 걸 실감함
친일파도 일제땐 악랄한 친일매국노이다가 독립 이후엔 애국적인 반공투사가 되는 인물들도 있지.
이천만 동포의
깊은 한숨을 대신하듯
불어오는 이 바람
잠자던 내 영혼..
지친 나에게 스쳐가며 말하네
이제는 떠나가야 할 시간
그것은 너의 길
험난한 시련을
겪을 수밖에 없겠지..
머나먼 타국 땅에서
하지만 그것은
내게 주어진 운명
잊을 순 없는 건
빼앗긴 조국, ㅅㅇ하는 우리의 부모, 형제
우리가 가는 길
기약 없는 내일과 두려운 미래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어
우리 후손 위해
시간이 흐르면 역사 속에서 사라져
이름도 없겠지만
나 오늘 이 순간
후회 없이 살고 싶어-
그 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어깨 감싸며 말하네
힘을 내자고
하늘이여 도우소서,
우리에게 힘을 주오
기약되 있는 그날을 위해
자,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으리라
민족의 우는 뜨거운 열정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위해-
-그날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