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바다 미션때문에 어쩔수 없이
개인플레이로 두세판 빨리하고 나와버리는데
로비에서 막 한국유저 여러명이서 채팅하면서
전부 노란 우비 입고 눈던지면서 재밌게 놀길래
멀리 건물 꼭대기 위에 올라가서 구경하다가
몰래 그 사람들 한테
포트리스마냥 눈 각도 조절해서 던젔는데
내 닉넴 말하면서 저분이 우리한테 눈던져요!!
거리면서 다짜고짜 혈압마라톤 유즈맵 초대걸길래
8인플 몇판하고 난 티바트 일일퀘 깨야된다고 헤어졌는데
커뮤에서 맨날 싸움만 보다가
간만에 순수한 원신 유저분들이다
별바다에서 지인들이랑 노는거 위주로 하시는가 보다 하고
친구 정보를 봤는데 전부 쌉 고인물에 고돌파 유저님들 이었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별바다는 잘 나왔어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공격성이 늘고 혐오가 만연하면서
게임을 재밌기 즐기기 위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커뮤를 더 재밌게 즐길라고 게임을 소재로 쓰는 경우가 많아짐.
불만이나 아쉬운 점이 있어도, 그걸 즐기는 사람의 감상을 보며
내가 느끼지 못한 재미를 깨닫거나 그 모습 자체를 보며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하는데
역으로 불만 있는 사람의 목소리만 커지고, 자극적인 워딩으로 유머, 조롱거리로 소비되니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은 목소리를 안내게 되고,
더 심하면 불만 분위기에 휩쓸려 즐거움을 느끼는 본인의 감정을 부정하게 됨.
원신 국내 유저를 모바일만 집계해도 30만명이 넘는데
원신 커뮤는 그중 수천명 정도만 이용하는 지라
커뮤 여론은 그냥 적당히 무시하는게 게임 즐기는데 편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
별바다는 잘 나왔어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공격성이 늘고 혐오가 만연하면서
게임을 재밌기 즐기기 위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커뮤를 더 재밌게 즐길라고 게임을 소재로 쓰는 경우가 많아짐.
불만이나 아쉬운 점이 있어도, 그걸 즐기는 사람의 감상을 보며
내가 느끼지 못한 재미를 깨닫거나 그 모습 자체를 보며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하는데
역으로 불만 있는 사람의 목소리만 커지고, 자극적인 워딩으로 유머, 조롱거리로 소비되니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은 목소리를 안내게 되고,
더 심하면 불만 분위기에 휩쓸려 즐거움을 느끼는 본인의 감정을 부정하게 됨.
원신 국내 유저를 모바일만 집계해도 30만명이 넘는데
원신 커뮤는 그중 수천명 정도만 이용하는 지라
커뮤 여론은 그냥 적당히 무시하는게 게임 즐기는데 편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