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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와노쿠니 편을 그나마 캐리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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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마


지금까지의 어린이 캐릭터들에 비해 파격적인 푸쉬를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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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루피, 조로에게 와노쿠니 민중들의 고통받는 삶을 체감하게 만들어


그 둘에게 와노쿠니를 뒤엎을 직접적인 동기부여를 해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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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도 우솝과 나미랑 같이 최종결전에 참가하여,


나미품에 안겨 루피가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에 감정이 북받혀 오열하며 해방을 맞는다.


현지인들은 분량문제로 주로 일당내 1~2명 정도하고 엮이는 수준이였고,


어린이들은 더 비중이 적었는데 타마는 이례적으로 많이 엮인다.


특히 조로가 어린이 캐릭터와 엮인 것은 진짜 연재 십수년 만에 처음 나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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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노쿠니편 막판에 연좌제 숙청떡밥이 나오자 일부(?) 독자들은 불쾌했는데,


달리 말하자면 독자들한테도 타마가 그만큼 카이도 타도의 당위성을 공감시켜준 캐릭터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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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등장 전의 와노쿠니가 작품 내외적으로 그저 카이도 타도의 무대였다면,


타마 후에는 밀짚모자 일당과 독자들 모두 타마를 통해 카이도와 와노쿠니를 평가하게 된것.


타마가 아니였다면 독자들 중 누가 와노쿠니의 미래를 신경이나 썼을지 모를 일이다.


여러모로 타마는 작품 내외적으로 와노쿠니 편을 캐리한,


와노쿠니의 네펠타리 비비였다고 할수 있겠다.

댓글
  • 모뢰반지 2025/12/13 12:23

    하지만 연좌제가 당연한 나라라
    나중에 조리돌림 당하거나 공개적으로 괴롭힘 당할 운명

    (wZ3Omd)

  • KC인증-1260709925 2025/12/13 12:51

    아무도 모르게 담궈버릴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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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인증-1260709925 2025/12/13 12:51

    타마? 그런얘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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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롱 2025/12/13 12:24

    타마 말투 귀여워서 좋았는데 ㅋㅋㅋ

    (wZ3O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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